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POP (문단 편집) == 특징 == [[1988년]] [[10월]]에 개국한 도쿄의 [[FM방송]]국 J-WAVE에서 J-POP이란 단어를 처음 만들었다. 1989년 가을에는 J-WAVE에서 'J-POP 클래식'이 방송되기 시작했다. 저널리스트 우가야 히로미치에 의하면, 1985년 일본전매공사가 민영화되어 일본담배산업(JT)이 되거나 1987년 일본국유철도가 민영화되어 JR이 출범하는 등, "J"라고 하는 문자가 정착하던 시기였다고 한다. 이런 풍조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일본 가요계는 싱어송라이터의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오자키 유타카]], [[우타다 히카루]]가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일본 연예계에서 싱어송라이터들은 최상급의 대우를 받으며 인기도 많다. [[일본어]]가 현대적인 '대중 음악'으로서의 '''서양 음악'''의 발성에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가 알려져 있다. 발성의 핵심은 모음이다. 일본어의 모음은 다섯 개에 불과하며 (사실상 자음으로 치는) 반모음도 네 개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성을 구사할 때 핵심적인 요소인 모음 변이(vowel modification)를 훈련하기 매우 불리하다. 이는 유사한 음가라 하더라도 더 깊고 어두운 배음을 가진 소리로 변환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ɑ/ → /ɔ/) 한국어의 경우 유사한 음가로 밝고 어두운 배음의 차이가 있는 모음의 쌍이 확실히 존재하여(/ㅏ/와 /ㅓ/, /ㅗ/와 /ㅜ/, /ㅐ/와 /ㅔ/ 등) 한국어 화자는 소릿값의 밝음과 어두움에 대해 본능적으로 인지하지만(퐁당퐁당/풍덩풍덩 등) 일본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본어 화자에게 'あ'음을 더 어둡게 내라고 하면 당황하겠지만 한국어 화자라면 'ㅏ' 소리를 'ㅓ'에 가깝게 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일본어는 같은 음가라 하더라도 다른 언어에 비해 배음의 음형대(formant)가 좁다. 이는 즉 공명(resonance)이 적다는 뜻이며, '닫힌' 소리의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실제로 일본어에는 닫힌 소리인 격음(청음)이나 비음의 비중이 많이 쓰인다. 물론 이런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천재]]나 근성인들은 언제나 있다. [[VOW WOW]]의 보컬 [[히토미 겐키]]나 [[엘르가든]]의 보컬인 호소미 타케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만 일반적인, 보편적인 차원에서 서양 발성을 배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를 중심으로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동떨어진 행보를 걷고 있다는 것도 특징. 전세계적으로 [[사운드]] 위주의 이지리스닝 중심으로 3분을 넘기지 얺는, 심지어 1분대의 짤막한 곡들이 유행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4분을 넘어가는 [[벌스]]가 3개인 긴 곡들이 넘쳐난다. 사운드보다는 [[가사]]의 [[스토리텔링]]의 [[전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독자적인 [[개성]]이 [[강렬]]해 [[세계]]적인 추세에 묻어가지 않아 주류에서는 밀려있어 [[갈라파고스]] 취급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