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OXY (문단 편집) == 유래 == 2017년경부터 [[클로저스 갤러리|클갤]]에선 게임에 대한 불평이 나올 때마다 "혹시... 꼬우신가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본문엔 [[김도윤(클로저스)|김도윤]]이란 캐릭터의 재수 없는 이미지를 올리면서 "[[꼬우면 접어라|꼬우면...아시죠...?]]"라고 쓰는 밈이 유행하고 있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3980362|예시]] 이것이 HOXY 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당시의 '혹시'는 '꼬우신가요'와 한 세트로 쓰이던 말이라 지금의 로마자로 시각화된 HOXY 드립과는 용도가 좀 달랐다. 결과적으로, 개요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HOXY의 쓰임새는 게임 [[소녀전선]]의 한 이벤트와 [[Five-seveN(소녀전선)|캐릭터]]를 통해 정립된다. 같은 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선 첫 이벤트 [[큐브작전]]이 개최된다. 캐릭터 수집 게임인 소녀전선은 대형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해당 이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한정 캐릭터]]를 출시하는데, 이벤트를 완료하면 확정으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도 있지만, '''엄청난 파밍 노가다'''를 해야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있다. 큐브 이벤트에선 그 캐릭터가 바로 [[Five-seveN(소녀전선)|Five-seveN]]이었다. 이 파이브세븐[* 이하 이름을 줄인 별명인 '파세'로 호칭.]을 얻기 위해 소녀전선 유저들은 파세가 보상으로 나오는 맵을 돌길 반복했는데, 운이 좋으면 100회도 가기 전에 얻을 수 있었지만 운이 나쁘면 수백 회 이상을 클리어해도 얻지 못했고[* 당시엔 캐릭터를 못 얻으면 다음 클리어 시 획득 확률이 점점 올라가는 천장 시스템이 없었다. 심지어 2020년에 이르러서야 '''훈장 교환 시스템'''(즉, 확정 천장)이 생겼을만큼 오랜 시간 파밍에 목을 매던 시기였다.] 이런 사례가 커뮤니티에 념글로 꾸준히 올라왔다. 이 캐릭터 하나를 먹기 위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fl&no=1729806|2217번]]을 시도한 사람까지 나올 지경.[* 참고로 아래 통계에서도 나오지만 큐브 당시 1인 최대 도전 횟수는 2256회다.] 시간이 흐를수록 파세를 먹은 유저와 못먹은 유저 간의 희비가 극명히 갈리기 시작했고, 결국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파세를 못먹은 사람을 \''''파'''세 '''없'''는 '''찐'''따'라 해서 '파없찐'이라 놀리는 밈이 흥하게 되었다. 몇백 번을 돌아도 못 먹은 사람들이 제작진과 운영진을 욕하는 등 소녀전선 커뮤니티에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으며 공식 만화에까지 언급됐다.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491859|#1]] [[https://mobile.twitter.com/crazycken/status/937509202418745344|#2]]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수영복을 사왔는데 왜 입지를 못해...]]--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나파없찐.jpg|width=100%]]}}} || || 일러스트레이터가 공인한 '''"님 파없찐?"'''[* 2017년 9월 23일 케이크스퀘어 당일에 Five-seveN의 일러스트레이터인 水乌龟이 그린 사인인데 본인이 파없찐이라는 말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공식 쪽에서 직접 말해줬거나 사인 받는 사람이 중국어로 그려달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자세히 보면 '파'의 'ㅏ'가 점 복(卜)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한글을 모르는 한자문화권 사람들이 한글을 그리듯이 쓸 때 흔히 나타나는 모양이다.] || 이후 파없찐들은 파세를 다시 얻을 수 있다는 저체온증 이벤트만 기다렸다. 다행히 기대는 배신당하지 않아 동년 11월 7일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1064956|저체온증 이벤트 공지]]가 뜨고,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1113722|저체온증 작전강령]]도 확정되면서 파없찐들의 길고 긴 고통의 시간도 끝나게 되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간간이 쓰이던 'HOXY?' 드립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캐릭터 수집 게임에서 한정 캐릭터를 못 뽑는 건 엄청난 스트레스이기에 여태 자제되는 감이 있었지만[* 파없찐밈을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했다. 오죽했으면 소녀전선 카페에서 한 유저가 없찐 발언을 보고 그만둘 정도였으며 문제를 일으킨 유저는 카페 관리자에 의해 영구정지 + 재가입 불가라는 철퇴를 맞았다.],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도 못 뽑았으면 그건 이제 못 뽑은 사람 잘못이라며 웃고즐길 분위기가 조성된 것. 이 HOXY 드립은 상술했듯 본래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시작된 유행인데 이게 디시콘으로 만들어져 다른 게임 갤러리들로도 퍼지게 되었다. [[소녀전선 갤러리]]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파세 이전까진 그리 흥하는 드립은 아니었고 같은 캐릭터 수집 게임 중 가장 유명했던 [[함대 컬렉션]] 관련 언급이 나오면 간간이 나오는 수준이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fl&no=90508|예시]] 그러다가 파세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HOXY 드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한 유저가 HOXY 글귀가 달린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7/11/15/bbs/i13974603965.png|파세 그림]]을 올리면서 더 유행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클갤의 "혹시... 꼬우신가요?"는 "HOXY... 파없찐?"으로 변형된 채 엄청나게 퍼져 나갔고, 나중에는 파세 관련 밈을 넘어서 소녀전선과 관련 없는 곳에서도 HOXY라는 단어가 쓰이게 되었다.[* 가령 "HOXY [[님폰없]]?" 이런 식. 심지어 홍삼광고에도 HOXY가 [[https://www.youtube.com/watch?v=4qJIK7ux90c|등장]]했고 [[도레미 마켓]] 등 방송에서도 간간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없찐]] 드립에만 구애받지 않는 활용도를 보여주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