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D현대중공업 (문단 편집) == 직제 및 구직 == 오랜 역사와 제조업 특성 상 생산직군이 있기 때문에 직책 및 직급 체계가 복잡하다. 기존에는 단순히 생산기술직과 사무기술직으로 직제가 구분되어 있었으나 개편을 통해 일반 사무직, 생산기술직 외 연구직과 설계기술직으로 직급 체계가 구분되었다. 2021년 기준 직급은 아래와 같다. 1) 사무직(설계/개발 제외): 매니저 - 선임매니저 - 책임매니저 - (수석매니저) 2) 설계/개발: 엔지니어 - 선임엔지니어 - 책임엔지니어 - (수석엔지니어) 3) 연구직: 연구원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 (수석연구원) 4) 생산기술직: 7급기사 - 6급기사 - 5급기사 - 4급기사 - 기원(선임급 대응) - 기장(이상 책임급 대응) - 기감 - 기정 * (수석)의 경우 임원급에 준하는 직원으로 해당 임원급 직위의 보임 여부에 따라 책임↔수석 직급이 변동됨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가 매니저/엔지니어(4급 이하) - 선임(대리급) - 책임(과장/차장/부장급) 3단계로 축소되었다. 간혹 사무직과 연구원, 설계/개발직 간 직군 전환이 일어나기도 하며 직군 전환 시에는 해당하는 직급으로 변경된 후 전보 조치된다. 그 외 특수채용(전문직[* 변호사, 변리사, 간호사 등], 별정직[* 산업보안팀], 계약직 등)의 경우 별개의 직급을 부여받기도 한다. 생산직의 경우 정규직 외 일반적인 하청업체와는 생태가 다른 사내하청(이하 사내협력사)도 존재한다. 사내협력사의 경우 아예 HD현대중공업 부지와 건물에 사무실을 차리고 HD현대중공업 생산관리자들의 작업지시를 받는 특이한 형태를 보여준다. 물론 일단은 독립된 법인들이기 때문에 완벽한 상하 관계나 종속 관계에 있지는 않다. 물론 갑을 관계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비정규직 증가, 고용 유연화 추세 탓인지 비교적 협력사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에 있다.[* 사실 현대중공업 창립 당시부터 사내 하청은 존재하고 있었다. 조선업 초창기에는 용접 등 숙련공들이 부족하여 대규모의 고기능 인력충원이 어려웠고 사세가 확장되기 까지는 많은 인력을 고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기 때문에 선박 수주량에 따라 유연하게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이런 고용형태를 도입하였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삼성이나 대우 등 국내의 타 조선소들도 비슷하거나 같은 형태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만의 독특한 고용 구조라 하기엔 이미 국내 조선소들의 고용 형태로 완전 고착되었다.] 정규직 생산직(이하 직영)의 경우 노조의 보호로 인해 고용 안정도가 매우 높으며 보수 측면에서도 사무직군과 다르지 않다.[* 사무직이 더 높다는 인식은 직급의 차이로 인한 것이며, 비슷한 등급으로 인정되는 사무-생산직, 가령 대리-기원, 과장-기장, 차장-기감, 부장-기정에 대해서는 당연하게도 근속연수의 차이로 인해 생산직이 훨씬 더 많이 받는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급여 체계는 낮은 기본급을 수당으로 만회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야근과 특근의 유무에 따른 급여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다만 이들도 노천의 도크나 안벽 등 후행 공정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비슷한 만큼 작업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근처에 현대자동차 직영 생산직이라는 귀족(?)이 존재해 이를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현대중공업 창립과 동시에 설치되어 조선 기능인력을 양성 하는 기관인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창립~1999년 까지는 훈련원]에서는 용접, 특수용접, 배관, 기계, 전기, 도장 등 각 직종별 제작기술을 이론, 실습을 통해 자사 및 협력사 기능 인력의 육성 및 양성과 자사의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사우들의 기술지도 및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생산기술직 채용 방식은 타 기업의 채용방식과 달라서 대부분 경력직 출신자로만 뽑는다.[* 고졸 신입사원 채용 등 특별채용 제외] 매년 몇 회에 걸쳐 기술연수생을 뽑는데, 수료자에 대해 사내외 협력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1년 이상 협력사에서 근무할 경우 직영 채용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술교육원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았다. 다만 2015년부터는 기술교육원 수료자가 아니더라도 협력사에서 1년 이상 근무시 직영 채용 면접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바뀌었다. 최근에는 교육지원금 및 울산시 및 동구청에서 지원금을 주면서 조선업 인력 유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급여 체계는 기본적으로 연봉제가 아니라 월급제를 채택하고 있어 급여 계산이 매우 복잡하다. 연봉제를 적용하는 회사가 연봉을 결정하고 이를 일정 횟수로 나눠서 지급하는 형태라면 현대중공업은 기본급을 정하고 이에 따라 수당, 상여, 성과급등을 계산하기 때문에 연봉 계산에 반영해야 되는 요소가 너무 많아져서 받는 본인조차 연봉을 알지 못한다. 실제로 받는 금액도 사람마다 수당(위험수당, 직무수당 등)의 차이가 있고, 이 수당이 계산에 들어가는 순간 이중 삼중(월급, 상여, 성과급)으로 작용한다. 결국 연말정산을 하지 않으면 자신도 얼마나 받는 것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쉽게 말하자면 한번에 주는 돈은 적어 보이나, 이를 굉장히 자주 주기 때문에 실제로 받은 것을 합산해보면 유사한 규모의 타 기업에 비해 적지도 많지도 않다[* 하지만 기본급 인상 없는 일회성 일시급 지급 위주의 임금협상으로 인해 해가 갈수록 동일 업종의 타 기업 대비 낮아지는 모양새. 노조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대비 적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과거 호봉제의 잔재이나 기업 역사가 오래되고 인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성과 기준 연봉제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사무직 과장급 이상(비노조원)을 대상으로만 연봉제 전환이 이루어졌다. 본사가 울산에서도 가장 끝자락인 동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타 지역 출신을 위한 기숙사와 사택 제공이 다양하였지만, 경기 불황 시절에 대부분 매각하여 현재 남아있는 기숙사는 예전만큼 많지 않다. 다만 [[서부동(울산)|서부동]]의 율전재 기숙사는 새로 신축해서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율전재 기숙사는 남여공용 기숙사이다. 기숙사마다 각종 편의시설(매점, 당구장, 노래방, 독서실, 피트니스 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임대료는 5만 원 가량으로 저렴한 편. 이 기숙사들은 회사 바로 앞에 있어서 셔틀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울산광역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버스 노선이 이를 커버하는데, 동구를 지나는 대다수의 버스들은 현대중공업 앞을 지나가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있어 시내나 번화가로의 교통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다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있는 북구부터 동구까지의 도로가 유동인구에 비해 좁기 때문에[* 북구의 도로 자체는 그렇게 심각하게 좁은 편이 아니다. 다만 [[현대자동차]]가 있어서 해당지역에 자차 출근족이 많다.]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이마저도 아산로가 아닌 염포동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한정되는 이야기다. 자동차를 이용한 출퇴근은 권장되지 않는다. 우선 임원 등 특정 인원을 제외하고는 사내에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출입문 근처에 차를 주차해야 되는데, 주차장이 극히 부족하여 출근시간 1~2시간 전 만차가 된다. 때문에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사설 출퇴근버스로 이동하며, 동구나 북구에서 거주하는 임직원들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및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 출퇴근 시간의 긴 오토바이 행렬은 처음 보는 관광객들이 신기해하는 장관 중 하나이다. 북구에서 거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사내에 오토바이 판매/수리점이 운영되고 있어 사내에서 갑자기 오토바이가 고장나더라도 수리를 받기 용이한 것도 있다. 또한 사내 말고도 회사 근처 여러 오토바이 판매점이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다. 기업문화의 경우 보수적으로 군대에 준하는 문화, 술을 좋아하는 문화 등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이 그렇듯 부서마다 분위기가 다르며 현업 생산부서나 생산관리 계통의 사무직이나 생산직에서 이런 분위기가 강하고 반대로 일반 사무직의 경우는 이런 분위기가 덜하다. 2010년대 후반 들어 50~60년대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 희망퇴직 등으로 퇴장하기 시작했으며 직군을 가리지 않고 젊은 신입사원 및 경력직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기업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문과 계통의 경우 학벌, 스펙, 인상 등을 많이 보는 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과 계통의 경우 그런 양상이 비교적 덜하다.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조선해양공학과]]를 보유한 대학이 수도권에는 몇 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조업 회사 특성상 문과에 대한 상대적 규모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게 다 이과 계통에 비해 문과 계통이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