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D1 (문단 편집) == 특징 == 지금까지 발견되어 분광학적으로 최종 검증을 완료한 은하들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은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적색편이 는 z = 13.27로 역산을 해보면 광행거리는 약 134억 7천만 광년으로 빅뱅 이후 약 3억 3천만년의 시기에 이 은하에서 나온 빛이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은하까지의 거리는 약 333.8억 광년이다. 자외선 영역에서 매우 밝은 천체로 일반적으로 이런 은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별을 생성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관측된 데이터에 기반하여 항성을 생성하고 있다고 하면 1년에 약 100개 이상의 항성을 생성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이 속도는 현재 은하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별을 생성하는 속도에 비해 약 10배정도 빠른 속도이다. 한 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건 이 은하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별들은 현대 은하와는 다르다는 점이다. 오늘 날의 별들은 1세대 별들이 남기고 간 물질을 기반으로 생성된다. 하지만 빅뱅이후 약 3억 년 정도의 시간대에선 이런 무거운 원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수소, 헬륨, 리튬, 베릴륨등으로 구성된 비교적 가벼운 가스만이 존재했다. 이 가벼운 가스들이 뭉쳐져 초기의 별들(종족 III 항성)이 탄생했다. 종족 III 항성은 현대의 별들에 비해 매우 무겁고 밝았기 때문에 자와선 방출량이 높지만 수명이 매우 짧아 관측이 쉽지 않다.[* [[WHL0137-LS|에렌델]]도 종족 III 항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온도와 질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종족 III 항성의 자외선 방출량으로만 설명이 가능 한 것은 아니다. 두번째 가설은 [[초대질량 블랙홀]]이다. HD1 중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 질량의 약 1.2억배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만약 이 블랙홀에서 자외선이 극도로 많이 방출되고 있다면 블랙홀의 활동성이 매우 높으며(쉽게 말해 [[퀘이사]]라는 것이다.) 가장 오래된 블랙홀의 기록도 약 5억 년을 갈아치우게 된다. 블랙홀 가설이 확인 된다면 우리는 초기 우주에서 초대질량 블랙홀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관측 전까지는 블랙홀의 성장에는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초기 우주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한다는 모델이 확인 된다면 매우 높은 질량을 가진 블랙홀의 성장 과정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HD1의 고 자외선은 블랙홀로 낙하하는 다량의 물질에서 나오는 고에너지의 광자로 추정해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