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맨 (문단 편집) ====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어포징 포스]] ==== [[에이드리언 셰퍼드]]의 일지에 따르면 ([[대공명 현상]]으로부터) 몇 달에서 1주일 전부터 정체불명의 양복쟁이가 부대에 들락거리면서 부대의 방침이 '실내전의 달인'으로 바뀌었고,[* 참고로 해병 수색대는 그 특성상 [[CQB|실내전]]이나 [[시가전]]과는 거리가 멀다. 게다가 사고 수시간만에 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육해공 혼성부대가 들이닥쳐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생각해보면 대공명 현상이 예정된 재난이라는 소리도 된다.] 이를 위해 크고 작은 훈련이 계속될 동안 그 양복쟁이는 수시로 훈련장에 출몰해 상태를 감독했다고 한다. 이후 [[블랙 메사 연구소|연구소]]로 향하다 추락한 [[에이드리언 셰퍼드]]의 주변에 고든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게 수시로 나타나 한동안 주시하다 사라지고, 오스프리에서 살아남은 쉐퍼드 주변을 계속 맴돌며, 가끔 그가 불가항력적으로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나 인간들이 각종 난관을 극복해내는 모습에 자신을 떠올릴 정도로 감탄했다는 말과 함께 쉐퍼드를 일방적으로 고용하게 된다. 반면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블루 쉬프트]]에서는 G구역으로 갈 때 모노레일 열차로 짤막하게 지나가는 모습만 보이고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위 두 인간들에 비해 덜 고생해서(분량이 짧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우린 혼자가 아니다' 챕터에서 고든을 쫓아 포털 속으로 뛰어들면 고든 밑으로 추락사하는데, 직후 '''"대상이 [[타임 패러독스|시간 역설]]을 유발하려 함"'''이라는 보고서가 출력된다.[* 이 시간 역설 떡밥은 이후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새로이 부각된다.] 이후 최종 보스인 테라포밍 생명체 진 웜(Gene worm)과 맞서 싸워 원래 세계로 쫓아내면, 화염 내지 치명적인 소립자들이 방 안을 가득 메우는데, 이 때 공간 간섭으로 그를 빼낸 뒤 눈앞에서 고용 통지를 한다. [youtube(jqgCtMLUKUQ)] >So...Corporal Shephard, we meet at last. Please, don't think that I've been avoiding you, a great many matters require my attention in these...troubled times. I do hope you understand. And now, I require a further indulgence on your part. I cannot close my report until every loose ends have been tied up. The biggest embarrassment has been Black Mesa facility, but I think that's finally taken care of itself...quite so. >그래서... [[에이드리언 셰퍼드|셰퍼드]] 상병, 드디어 다시 만났군요. 부탁인데 제가 당신을 피했다 생각 마세요. 제가 관심을 가져야 할 크고 많은 문제들이 난감할 때에 벌어져서 말이에요. 부디 당신이 이해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일할 때 더욱 내키는 대로 해주시길 요구합니다. 모든 것을 매듭짓기 전까진 제 보고서를 끝낼 수 없거든요. 가장 난처한 문제가 블랙 메사에 남아 있었지만... 제가 볼 땐 결국 알아서 잘 해결된 것 같군요.[* 이 부분에서 블랙 옵스들이 터트리려던 [[핵탄두]]가 터지면서 후폭풍의 굉음과 함께 화면이 순간적으로 밝아진다.] 정말로요. > >{{{#gray '''(Xen으로 공간 이동)'''}}} > >But there is still the lingering matter of witnesses. I admit I have a fascination with those who adapt and survive against all odds. They rather remind me of myself. If for no other reason, I have argued to preserve you for a time. >하지만 목격자 문제가 아직 남았죠. 인정합니다, 전 그런 모든 역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그들은 오히려 제 자신을 생각나게 하거든요. 다른 이유가 없다면, 저는 임시로 당신을 보호하길 주장했답니다. > >While I believe a civil servant like yourself understands the importance of...discretion. My employers are not quite so trusting, and rather then continually subjecting you to the irresistible human temptation of telling all. We have decided to...convey you to somewhere where you can do no possible harm, and where no harm can come to you. I'm sure you can imagine there are worse alternatives. >제가 당신 같은, 재량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공무원]]을 신뢰할 때, 제 고용주들은 인간에겐 [[폭로|모든 걸 말하고자 하는]],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이 있다면서 당신을 계속 탐탁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아무런 해를 입을 수 없는 곳으로 호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당신이 피해를 입지 않는 만큼,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걸 확신하지만요. 해당 대사가 끝나면 [[V-22]] 조종실 쪽에 생성된 포탈 속으로 들어가며, 이후 "대상: 셰퍼드 / 상태: 감금됨 / 추가평가 보류중"이라는 문구를 끝으로 크레딧이 뜬다. 선택권을 주었던 고든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억류한것인데, 이는 대공명 현상이 발생한 뒤 고든과 셰퍼드의 태도 차이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고든은 유례없는 대재난을 당했음에도 주변인들의 부탁을 성실하게 수행해주는 등 주변환경에 순응하는 모습[*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전투 좀 잘했다고 람다 시설의 과학자들이 외계로 가서 포털 에너지의 근원을 파괴해달라, 성공해도 두 번 다시 되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는 미지의 여행을 순순히 수락하는 것은 일반적인 태도는 아니다.]을 보이던 것과는 달리, 셰퍼드는 본부와의 연락을 재개하는 등 상사에게 충성하는 방식이 아닌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활동하는 등 주변환경 보다는 자신의 판단과 직감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라도 자신들의 뜻을 거스를 가능성이 있을거라는 평가를 받아서 그런것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노클립 치트를 쓰거나 G맨이 핵탄두를 재가동하는 장면을 본 이후 해당 챕터에서 무기 '디스플레이서'의 우클릭 순간이동을 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오면 G맨이 핵탄두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볼 수 있다. 충돌 판정도, 피격 판정도 없어서 죽이기는커녕 때릴 수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