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ON (문단 편집) == 등장 동물 == 원작 만화책을 기준으로 한다. * 곤 [[주인공]]. [[세계관 최강자]]. 큰 곰이나 호랑이, 사자 같은 대형 고양이과 맹수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식탐이 많고 주변에 사는 동물들에게 민폐[* 비버를 따라해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댐을 만들어 졸지에 비버와 다른 동물들을 실향민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상어 입 속에 들어간 채로 날뛰다 지상으로 돌아가선 숨막혀 죽어가는 상어가 눈물을 흘리자 마침 자신이 먹고 있던 바나나가 먹고 싶었나 하고 착각해 바나나 한 조각을 덜렁 던져주거나 한다. 가장 압권은 콧 속에 벼룩이 들어가 가려운 나머지 가려움을 해소하려고 날뛰는 편. 민폐의 끝판왕을 보여준다.]를 끼치지만 다른동물과 공생관계[* 먹이를 얻어먹는 대신 새끼들을 지켜주거나 구해주는 등.]를 형성하는 모습이나 의리 있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자주 보인다. 1권과 2권 이후 부터 그림체의 변화가 꽤 두드러지는 편이다. 2권 이후로는 꽤나 만화 캐릭터 다운 생김새가 되는데, 1권, 특히 첫 화에서는 다소 징그러울 정도로 극화체인 곤을 볼 수 있다. 정확히는 곰을 째려보는 장면.[* 다만 다른 동물들은 실사체 그대로이지만, 곤은 만화 캐릭터처럼 생김새가 많이 변해서 위화감이 조금 있다.] 만화 에피소드 중에는 GON이 동물의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있는데[* 자기가 의도해서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없다시피하고 곤에게 감화되어 자기 멋대로 따라다니거나 곤이 저지른 해프닝에 휘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장할 수록 GON을 닮아 눈매가 더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전투력도 상승해서 아기 새 3마리가 [[갈색하이에나]]를 우습게 발라버린다. * 1권 * 아메리카흑곰 1화에 등장. 다른 곰과 비교해도 두 세배는 더 거대한 곰으로 시작부터 연어사냥을 하던 다른 곰을 쫓아낸다. 이후 연어를 잔뜩 잡아서 먹으려고 하는데 냄새맡고 찾아온 곤이 자신을 무시하고 연어를 먹으려고 하자 공격했으나 박치기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쓰러져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곤이 자신을 물어죽이려고 코앞에서 입을 쩍 벌리자 겁을 먹고 죽은척을 하며, 이후 곤이 잡은 연어로 배를 채우는 것을 보며 입맛만 다시다가 끌려가서 개인 침대 신세가 되어버린다. 이 상황에 분노했는지 곤이 잠들자 다시 공격하려 했으나 무섭게 째려보는 곤과 눈이 마주치자 다시 죽은 척을 하며, 잠든 곤 밑에 깔려 침범벅이 되면서 1화가 끝난다. * 숫사자 2화에 등장. 무리가 없이 혼자 다니는 사자인데 체력이 워낙 저질이라서 사냥은 못하고 하이에나들이 먹던 먹이를 빼앗는다.[* 그런데 사실 사자들은 남이 사냥한걸 얼마든지 뻇어먹는다. 아니, 오히려 남의 것을 빼앗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강하다는건데 사냥이야 사냥감을 쫓을 정도의 지구력이랑 물어뜯고 숨을 끊을만한 턱힘이 있으면 그만이지만 남의 것을 빼앗으려몬 '''같은 육식동물을 이길 정도의 힘'''은 기본이다. 거기다가 하이에나'''들'''인 만큼 그 하이에나들이 덤벼도 이길 정도로 강해야 하며 사냥이 귀찮고 힘든건 육식동물에게 예외없이 적용되는지라 힘세고 강한 육식동물은 사냥보다는 남들이 갓 잡은 사냥감을 강탈하여 그걸로 배를 채운다는 손쉬운 방법을 주로 택한다. 그래서 시체청소부로 알려진 하이에나들은 식사의 90%를 사냥으로 해결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들이 시체를 노리는 순간 이미 그건 사자 같은 자기보다 더 센 동물이 찜한 상태고 대규모 무리가 함께하지 않은 이상 사자를 쫓아낼 수 없고 사자쪽도 무리지어 있다면 더 답이 없다. 하이에나의 사망 70%는 사자가 차지할 정도로 사자에게 있어서 하이에나는 호구다.] 근데 갑자기 나타난 곤에게 두 방 얻어터지고는 졸지에 자가용 신세가 되어버린다. 곤에게 갈기를 잡히고 꼬리로 맞아가며 이리뛰고 저리뛰다가 누를 발견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추격하게 된다. 도중에 암벽등반도 하는 등 개고생을 하며 쫓아갔으나 체력이 바닥나 놓치려는 순간, 곤에게 이마를 물어 뜯겨 급도약을 시전해 누를 사냥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곤이 누의 하반신을 뜯어내 던져주고, 석양 밑에서 서로 바라보며 전투적으로 식사를 한다. * 아메리카비버 3화에 등장. 자식과 마누라가 있는 평범한 비버로 집을 만드는데 열심이다. 자신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며 집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곤을 불안한 눈길로 보는데, 곤이 주변 나무들을 벌목하기 시작하자 경악을 한다. 문제는 곤의 벌목활동으로 인해 집이 개박살이 나버렸다는 것. 나무를 다시 모아 집을 만들지만 중간 중간 곤에게 던져진 숲 속 동물들에 의해 집이 계속 부서진다. 이때 자기 집 바로 옆에서 집을 만드는 곤을 보고 분발해서 땀을 흘려가며 집을 완성한다. 하지만 곤이 초대형 집과 댐을 만들어서 기껏 완성한 집은 통째로 수몰되어 버리고, 분노에 차 눈물을 흘리며 곤을 째려본다. * 숲 속 동물들(말코손바닥사슴, 아메리카흑곰, 라쿤 등등) 3화에 등장하는 숲 속에 살던 동물들이다. 다 제각각 할일을 하다가 곤이 벌목 활동에 거슬린다고 물어서 비버가 집 짓는 곳으로 모조리 던져버린다. 결국 초대형 댐으로 숲이 수몰 되어 졸지에 [[수재민]] 신세가 되어버리며 모두 [[앵그리버드|분노에 가득찬 얼굴]]로 곤을 째려본다. * 어미 검독수리 4화에 등장. 검독수리 4형제+곤을 키우는 독수리이다. 살쾡이 정도는 우습게 발라버리고, 곤을 물어다가 정확히 조준해서 던지는 등 은근히 막강한 어머니 포스를 뿜어낸다. 새끼들이 전부 자라자 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딱 봐도 날개가 없는 곤에게 날개를 피라며 재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독수리 형제들과 곤이 살쾡이를 발라버리거나 하늘을 나는 것을 곁에서 지켜봐준다. * 검독수리 4형제 4화에 등장하는 어미 독수리의 새끼들이다. 이 중 한 마리는 곤의 잠꼬대 때문에 밥캣한테 사냥 당할 뻔 하기도 했는데 결국 어미 독수리가 곤을 던져서 구해낸다. 이후 4마리 모두 원만하게 성장하게 나는 법을 배우며, 한 마리가 연습 중에 살쾡이에게 습격 당하자, 나머지가 곤과 함께 달려들어 살쾡이를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마지막에 4마리 모두 성공적으로 하늘을 날게 되며 날개가 없는 지라 하늘에서 고속 추락하는 곤을 잡아서 다같이 날아오른다. * 밥캣 4화에 등장. 독수리 4형제를 지속적으로 노리는 집요한 녀석이다. 맨 처음엔 어미 독수리한테 반격을 받아 절벽에서 구르며, 곤의 잠꼬대로 떨어진 새끼를 잡아 채긴 하는데 어미 독수리가 던진 곤에게 물려 꼬리가 잘리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성장한 독수리 한 마리가 나는 연습을 할 때 습격해서 나름 유리한 위치를 점 하지만 곧바로 달려온 나머지 3마리+곤에게 둘러싸이고 결국 집단 린치를 당해 묵사발이 난다. 마지막엔 독수리는 포기했는지 만신창이로 생쥐를 사냥하다가 추락하던 곤이 부러뜨린 나무에 깔려 처량한 모습으로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 2권 * 뱀상어 5화에 등장. 곤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처절하게 당하는 불쌍한 녀석이다. 잠꼬대를 하다 떨어진 곤과 거북이를 한번에 집어삼키고 다른 동물을 사냥하러 나서는데, 곤이 상어의 입 안에서 입을 벌려 모조리 가로채 먹어버린다. 그리고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곤이 헤엄치는 대로 끌려가며 자신보다 열 배는 커다란 상어와 정면으로 마주치기도 한다. [* 이 거대한 상어도 꽤 불쌍한데, 곤과 마주친 직후 코 부분을 크게 물어 뜯기고 바다 깊숙히 가라앉아 버린다.] 이후 곤에 의해 물 밖으로 끌려 나와 온갖 잡동사니들을 몸으로 받아내는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하며 곤이 빠져나온답시고 다리에 힘을 빡 줘서 강제로 입을 벌린 덕태에 턱까지 빠져버린다. 만신창이가 된 채로 곤의 옆에 입을 벌리고 쓰러져 처량하게 눈물을 흘리지만[* 실제로 어류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돌아온 것 이라고는 바나나 한 조각 뿐... 몸 상태도 그렇고 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을 듯 하다. 정말 똥 한번 거하게 잘못 밟아 제대로 신세를 망친 동물. * 거북이 2마리(알다브라코끼리거북) 5화에 등장. 곤보다도 커다란 거북[* 코끼리거북]과 그 위에 작은 거북[* 큰 거북의 새끼로 보인다.]으로, 큰 거북은 실실대는 표정으로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고 있어서 비중은 제로이다. 작은 거북은 어쩌다 곤의 잠꼬대에 휘말려 상어 뱃속에 들어가는 등 꽤 고생을 했는데 표정도 안 변하고 곤의 꼬리를 끝까지 물고 버티는 등 생각 이상으로 끈질기다. 마지막엔 곤과 과일을 먹고 다시 느긋하게 잠을 잔다. * 소등쪼기새[* 다만 실존하는 종이랑은 달리 색이 다르다.] 6화에 등장. 아프리카에서 커다란 동물들 위에 앉아 진드기를 쪼아 먹는 그 새이다. 주인공인 새는 동족들과는 달리 유독 쪼그라 들고 골골대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나이가 많거나 병이 들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과 상태가 별 다르니 않은 물소 위에서 연명하고 있었는데 물소가 쓰러지자 같이 나가떨어진다. 이 때 물소의 몸에 있던 진드기가 곤의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이걸 제거하기 위해 곤에게 매달린다. 곤이 이 화에서 제대로 깽판을 치며 민폐를 부리는데 이 과정에서 진드기를 잡는다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매달린다. 결국 곤의 콧구멍에서 진드기를 잡아내며 흐믓하게 미소를 짓는다. 곤의 깽판이 멈춘 것은 덤. 직후에 기력이 다했는지 떨어지지만 진드기를 잡아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곤이 잡아서 자기 머리 위에 올려 준다. * 초원의 동물들(아프리카물소, 올리브개코원숭이, 아프리카코끼리, 암사자, 네가락고슴도치) 6화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동물들로 이번 곤의 깽판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다. 다양한 동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곤의 효자손 역할을 하게 되는지가 이번 화의 주요 감상 포인트. 특히 털을 골라주다가 곤 때문에 줄줄이 비명을 지르는 올리브개코원숭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다. 이 동물들 중에서는 네가락고슴도치가 특히 피를 봤는데, 곤 때문에 가시들이 통째로 갈려나가 벌거숭이 신세가 되어버린다. * 다람쥐 7화에 등장. 곤이 허겁지겁 식사를 할 때 옆으로 와서 튄 과일 조각들을 주워 먹는데, 커다란 과일 위에 있던 작은 과일을 곤이 보는 앞에서 먹어 치워 곤의 분노를 제대로 사게 된다. 이후 제 갈 길을 가는데 이를 미친 듯이 쫓아오는 곤을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듯. 그 곤이 쫓아오는데도 태연하게 뛰어 다니면서 신경도 안 쓰고 잡히지도 않는 걸 보면 의외로 상당히 비범한 녀석일지도 모른다. 이후 곤이 거대한 나무에 들이박아 떨어진 과일들을 먹어치우자 옆으로 슬쩍 와서 같이 먹고 잠까지 함께 잔다. * 아델리펭귄 8화에 등장. 엄청난 숫자로 무리를 이루고 곤과 공생하면서 살고 있다. 이따금씩 출현하는 도둑갈매기를 보며 무리 전체가 긴장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둑갈매기에게 새끼 하나가 물려간 것을 처량하게 지켜 본 이후엔 곤과 협력해서 도둑갈매기를 잡아 끌어내려 깃털을 모조리 뽑아버리며 제대로 복수한다. 이후에 도둑갈매기를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듯, 눈보라에 얼어가던 곤과 도둑갈매기를 몸으로 덮어서 따뜻하게 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 도둑갈매기 8화에 등장. 이번 화에서 악역이라고 할 수 있다. 펭귄들 위를 훑고 지나가며 사냥을 할 기회를 노리며 알을 하나 깨 먹고 새끼를 잡아감으로써 펭귄 무리에게 어그로를 제대로 끌게 된다. 처음 사냥할 땐 곤에게 잡히지 않았지만 두 번째로 사냥에 나섰을 때 이글루 모양으로 뭉친 펭귄들 안쪽에 숨어있던 곤에게 다리를 물려 날아가지 못한다. 그리고 펭귄들이 단체로 몰려와 끌어 내려지고 깃털이 모조리 뽑혀버린다. 하지만 펭귄 무리에게 합류한 듯, 이후엔 펭귄들과 함께 행동하고 먹이를 받아먹으며 눈보라가 닥쳐 추위에 벌벌 떨 때 펭귄들이 몸으로 감싸준다. 펭귄들 안에서 곤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8화가 끝난다. 곤에 등장하는 악역 동물들 중에선 상당히 해피엔딩을 맞이한 녀석으로 2권 첫 화에서 처참하게 당해버린 상어와 비교가 많이 된다. * 아프리카코끼리 6권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 폭우를 뚫고 이동하는 코끼리 무리에서 혼자 쓰러지고 무리의 코끼리들이 도우러 오지만 코로 자기는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이동하라는 의사를 전달하고 혼자 남게 된다. 그러자 자기가 쓰러진 자리에 곤이 있었고 잠시 후 홍수가 오는 걸 알아차리고 코로 곤을 높이 들어 올려 홍수에 휩쓸려가지 않게 구해주었다. 홍수 후 모기들이 창궐하여 곤욕을 치르는 곤에게 [[진흙]]을 몸에 뿌려 모기들을 막는 법, 때로 몰려오는 하이에나 무리들을 약한 지반을 이용해 퇴치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나무열매를 많이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등[* 곤 혼자 나무에 들이 박으며 열매를 얻으려 했으나 열매는 안 떨어지고 열매를 먹던 원숭이들만 떨어져 원숭이들이 짜증을 부리며 나무를 떠난다.]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지만 정작 코끼리는 아픈 몸으로 자신의 목적지로 가는데 도움을 받는 것 외엔 별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 위에 언급한 열매를 게걸스럽게 먹는 곤이 계속 지켜보는 코끼리에게 곤이 열매를 나누어 주자 열매에 붙은 작은 [[잎]]한 장 만 먹고 [[미소]] 짓기만 했다.] 이렇게 곤의 도움을 받으며 고생고생하여 도착한 코끼리의 목적지는 빛 줄기들이 들어오는 동굴이었고 그 안은 다름 아닌 [[코끼리 무덤]]이 였던 것. 곤은 그저 신기한 곳이라 느꼈는지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놀다 뼈를 부셔 어떨 결에 코끼리가 누울 장소를 만들게 되고 이내 지쳐 잠이 든 곤 옆에 누워 편히 눈을 감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