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4 (문단 편집) === [[브라질]] === 브라질은 넒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보유한 대국이다. 알레스카를 뺀다면 영토 크기가 미국보다 더 크며 인구는 2억 1천만, 막대한 천연자원들을 보유한 대국으로 이미 브라질은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의 상당부분을 보유한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력들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브라질은 G4 중에서 상임이사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독일, 일본과는 달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 행적이 전혀 없으며,[* 브라질은 연합국 소속이었고 남미 국가 중 몇 안되는 2차 대전 파병국이다.] 인도처럼 주변국과 군사적 마찰을 겪는 것이 아니지만 독일, 일본, 인도에 비해 경제력이나 군사력 등 총체적 '''국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4대륙 가운데 상임이사국이 유일하게 미국 한 나라밖에 없는 아메리카 전 지역에서 브라질이 북미의 미국처럼 남미, 더 나아가 중남미를 대표하여 유엔 상임이사국이 되겠다고 진출의 뜻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각 후보국들 중 경제력 등 종합 국력이 떨어지는 터라 되려 상임이사국이 되기 가장 어렵다는 분석이다.[* 브라질은 과거에도 [[국제연맹]] 상임이사국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브라질은 격분하여 국제연맹을 탈퇴했다.] 그리고 브라질 역시 반대 국가가 있다. 현재 브라질과 앙숙 관계인 [[아르헨티나]]가 결사반대하고 있고, 다른 남미 이웃나라들인 [[콜롬비아]]·[[우루과이]]·[[페루]]·[[볼리비아]]·[[베네수엘라]] 등이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남미가 아닌 북중미 국가인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벨리즈]] 등도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중 아르헨티나가 커피 클럽 소속이다. 우루과이는 브라질과는 전통적인 적대국이다. 과거에 [[500일 전쟁|브라질에서 독립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의 도움을 받아 일으킨 전쟁]]에서 승리하고 브라질은 이 여파로 황제가 도망가기도 했다. 페루는 브라질과 가까운 근접국가이지만 외교적, 정치적으로 브라질보다 아르헨티나를 지지해오고 영국과 아르헨티나간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에서 아르헨티나를 적극 지지하는 등 친 아르헨티나 성향이 있다. 볼리비아는 아크레 주 등 아마존 북부 지역 영토의 절반을 브라질에게 빼앗겼다. 사실 볼리비아는 스페인 식민지배에서 독립 후 칠레로부터 태평양 연안 지역을 빼앗기고 바다 없는 내륙국가가 된 것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칠레 뿐만 아니라 다른 남미 주변국들인 브라질, [[파라과이]]한테도 아크레 주를 비롯해 그란 차코 등 변경지역의 내륙영토 두 곳을 빼앗긴 전적이 있었다. 베네수엘라는 과거에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좌파 정부였던 시절에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했었으나 극우파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브라질 대통령이 되면서 양국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어 [[니콜라스 마두로]]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로 입장을 선회했다. 그나마 [[칠레]]나 [[에콰도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파나마]] 같은 일부 중남미 국가들이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고 있다. 스페인어권 중남미 국가들중에서 외교적으로 [[브라질]]과 우호적인 나라들이다. 특히 [[과테말라]]와 [[칠레]], [[에콰도르]]는 [[EMB 314 슈퍼 투카노]] 프롭 공격기 등 브라질제 군용기들을 구입할 정도로 브라질과의 군사 협력이 돈독하다. 중남미 내부에서도 이렇게 반대가 많다 보니 브라질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가능성은 더더욱 어렵다. 일단 브라질에 대하여 기존 상임이사국의 5강들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으나 밑에서도 서술하듯이 반대하는 나라들도 한 나라만 반대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적지 않은 수의 중남미 주류 국가들이 친중, 친러 노선을 선택했는데 중국과 러시아로서는 같은 [[BRICS]] 국가인 브라질과의 우호관계도 중요하지만 브라질을 제외한 다른 중남미의 친중, 친러 국가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대놓고 브라질만을 편애하기 어렵다. 게다가, 2020년대 와서 경제적 위기에 처해 UN 분담금조차 못 내면서 UN 총회 투표권을 상실할 위기를 겪고 있다. 이쯤되면 상임이사국 진출은 꿈도 못 꿀 상황이다. 2023년 2월 10일, 바이든이 브라질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룰라]]와의 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함과 동시에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룰라의 친푸틴 행보로 인해 실제로 지지할지는 미지수이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82522?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