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G.사토 (문단 편집) ==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의 유명세 == || [[파일:/image/109/2008/08/22/200808221539271101_1.jpg|width=350]] || >'''아아아아악!!! 대쓰요!!! 노쳐쓰요!!! 노쳐쓰요!!! GG사또 고마워요. 아~고마워요 사또.''' [br] - [[허구연]] MBC 해설위원 >'''"좌중간! 좌익수 갑니다! 잡아요! 잡아요! 아! 아...아...사토가 놓쳤어요! G.G. 사토가 놓쳤어요! 또 1점!"''' [br] - 경기 당시 일본 중계석 캐스터의 탄식.[* 이걸 보고 옆의 해설자는 "이 1점은 크네요..."라고 덧붙였다. [[http://www.mgoon.com/ch/maru0163/v/1660984|당시 일본 해설 영상. 6분 16초부터.]]] 국내팬들에게는 색다른 의미로 유명하다. 그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된 계기는 바로 [[베이징 올림픽 야구]] 4강전에서 보여준 [[고영민]]의 뜬공을 놓치는 환상의 적시타급 에러[* 이거 말고도 4회 이용규 안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이날에만 2개의 실책을 보여줬다.]. 이 실책으로 점수가 4:2에서 5:2로 벌어졌다. 아마추어도 잡을 법한 평범한 외야 플라이를 글러브에서 빠뜨리는 실책으로 [[한국]]팀 전매특허인 [[8회의 기적]]에 크게 공헌하면서 '''고마워요 사토'''라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찬사를 받았고,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고 전주 이씨의 칭호를 받은 [[이와세 히토키]]와 더불어 한국팀 병역 브로커에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스케줄상 일본팀은 계속 야간 경기만 하다가 갑자기 주간 경기를 가지게 되어서 적응이 안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나 엄청난 에러였다. 전년도 우익수로 실책이 "0"였던 선수를 굳이 좌익수로 기용한 [[호시노 센이치]]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많았다. 물론 국가대표급 외야수라면 어딜가도 기본은 한다. 저런 타구는 외야 어딜보든 잡을 수 있는 타구다.[* 실제로 외야수는 여러 포지션을 보는 것이 그리 드물지 않다.] 한국과의 예선전에서는 [[김동주]]의 장타성 타구를 완벽한 펜스 플레이로 단타로 막기도 했다. 즉 선수 기용이나 본인의 수비 능력 부족이라기 보다는 후술되어 있듯 멘탈 문제로 인한 실책으로 봐야할듯. 이 실책 때문에 묻혔지만 불과 몇 회전 [[이용규]]의 땅볼 안타 타구를 포구 제대로 잡지 못해 평범한 안타로 2루까지 내줬다. 굳이 이걸 들지 않아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호시노의 수비 기용에는 문제가 많았다. 유격수만 너무 많이 데리고 온 점부터 시작해서 준수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주니치의 모리노 마사히코[* 모리노는 주니치 시절에 주전 3루수 겸 유틸리티로도 활약을 했다. 그리고 이혜천이 일본으로 진출하던 시절에 사구를 맞고 밴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을때의 타자가 바로 이 모리노 였다.] 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기행아닌 기행까지 보여줬다. 예능에서 그가 나와 한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올림픽 대회가 아마추어 수준인줄 알고 별로 긴장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서보니 엄청난 선수들이 포진해있어서[* 미국은 AAAA급리거에 당시 대학무대를 씹어먹고 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추가했고, 캐나다도 마이너리거가 주축이었으며, 쿠바는 아마야구 최강이란 명성을 날리고 있었던 데다가 '''[[징병제]]'''를 하던 한국과 대만은 자국의 프로선수들을 총출동시켰고 특히 한국 대표팀은 황금세대들로만 대표팀을 꾸린 최정예 팀이었다.] 일본팀 톱 선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도 갑자기 긴장감이 생겨서 저런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많은 비난을 받고 그 충격이 너무 심해 소속팀으로 복귀해서 심리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일본(특히 [[2ch]]이나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1975)|루이스 카스티요]]처럼 볼을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G.G+선수 이름을 붙이고 놀려먹는 소재[* 한국에서 [[송신영]], [[한기주]] 등 [[방화범(야구)|방화범 드립]]과 비슷한 밈.]로 이용되기도 했다. 참 잊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친 대가라고 해야 할런지. 사토는 이 플레이를 [[테레비 아사히]]의 [[반면교사]] 컨셉 인기 예능프로인 <시쿠지리 선생>에서 자학개그로 써먹었다. 그것도 방송에 일본대표 유니폼을 입고.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은데, 그는 준결승 후에 치러진 미국과의 [[3위 결정전|3, 4위전에서도]]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다. 심지어 여기서는 다른 동료가 잡으려고 자리까지 다 잡고 대기하는 뜬공을 자기가 잡겠다고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둘 다 놓쳤기 때문에 명백한 본인 잘못. 그 바람에 4:1로 앞서나가다가 '''[[라뱅쓰리런|미국에 3점포 홈런을 허용]]'''하면서 원점이 된 뒤 더블 스코어로 미국에게 동메달을 내줬다. 준결승에서의 실책까지 생각하면 그에게는 올림픽에서의 기억은 평생 악몽으로 남을 듯. 10년이 넘게 지나도 사토의 실책은 잊혀지지 않고 있으며, '세기의 낙구'라 불린다.[* 원래는 1973년 낙구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센트럴리그 9연패를 허용한 한신 타이거즈의 이케다 준이치에게 붙여진 말이고 이후 1979년 고시엔 18회 경기에서 낙구로 경기를 넘겨준 선수에게 쓰여진 말이었는데, 21세기 들어서서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낙구라 세기의 낙구라는 말은 옳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허구연]]의 고마워요 사토 발언에서 유래하여 인해 스포츠에서 한국과 맞붙은 상대팀 선수가 대형 실책을 저질러 한국의 승리 또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기여했을 때 '고마워요 XX'라고 하는 것이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 이 경우 원조격인 사토 본인도 높은 확률로 소환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야구|이 전설의 실책이 나온 바로 그 대회]]에서 호성적을 올렸지만 한국전에서만 삽질을 했던 미국의 [[존 갈]][* 베이징 올림픽 한정으로는 이쪽이 "고마워요"의 원조다. 9회초 무사 2,3루 상황에 등장하여 거하게 헛스윙을 하자 허구연 해설위원이 평온한 말투로 "고마워요 존갈"이라 했던 것이 유래. 거기다 한술 더 떠서 DC갤 유저들은 존갈이 폭풍삽질을 하는걸 보고는 [[강민호]]를 소환시켜 군대에 가지 않게 돕겠다 라는 짤방을 만들었다. 존갈이 있을때 강민호랑 같은 팀이였고 그가 주전포수를 보던 시기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 한국전에서 빈 골대 옆으로 슈팅을 해버린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8강 한국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여 한국 축구의 첫 올림픽 메달에 기여한 영국의 [[다니엘 스터리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있다. 그러나 2021년 도쿄 올림픽 축구 예선전에서 [[마리우스 마린]]의 자책골로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서가자 [[MBC]]는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송출했고 그 결과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된걸 보면 이제서야 영고라인으로부터 나름 탈출한듯 하다.[* 고마워요 XX 같은 표현은 네티즌들 끼리는 사용할수 있으나, 지상파 방송국에서 공식적으로 쓸 자막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수한 역사 관계가 있는 일본과의 경기였고, 당시 사회 분위기상 허용 가능했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다른 방송국이었으면 조용히 넘어갔을 수 있지만 2021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 때 MBC가 초대형 사고를 치고 이후로도 욕먹을 자잘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축구 자책골을 놀리는 자막이 더 비난 받았다.] 2021년 현재 개그맨처럼 연예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너 그때 공 놓친것 잊지 않았어!!"라는 태클이 들어온다.[* 이 부분은 종목과 국적은 다르지만 조원희 해설위원과 똑같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선수라기 보단 개그맨 이미지가 강하며 말솜씨 또한 발군이다. 성격도 유쾌한건 사실. 그리고 본인의 실수가 담긴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셀프디스를 하며 스포츠계와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도 공통점. 다만 조원희는 국제대회가 아닌 리그에서 자책골을 넣은 반면 GG 사토는 올림픽 그것도 한일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실책을 저질렀으니 임팩트가 훨씬 크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각 종목들을 상징한 픽토그램이 화제가 되자 다음날 바로 베이징 대회때의 낙구를 픽토그램 분장하고 재현, 셀프디스한 사진을 올렸다.[[https://twitter.com/ggsato_travers/status/1418889022856908804?s=19|#]] 벌써 10년도 넘게 흐른 일이다 보니 본인도 어느 정도 상처는 잊은 듯. 오히려 이런 셀프디스로 연예인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다. [[2020 도쿄 올림픽/야구/녹아웃 스테이지/준결승 1경기|2020 도쿄 올림픽 한국 vs 일본 준결승전]]에서 베이스 커버 실수로 패배의 실마리를 만든 [[고우석]]이 한국 커뮤니티에서 [[전범#s-6|전범(戦犯)]] 수준으로 심하게 비난받는 것 같다며, 한국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니 너무 고우석을 비난하지 말라는 당부와 동시에 괴로워할 고우석에게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자기에게 연락해도 된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오죽하면 이 트윗에 '''같은 일본인 트위터리안들도 공감했을 정도'''로 현재 야구팬들의 고우석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뜻이다.[[https://twitter.com/ggsato_travers/status/1423149546759016449?s=19|#]][* 왜냐하면 그 역시 2008 베이징 올림픽 때의 실책 때 진짜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기 때문에 그 때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일전을 해설과 그 직후 한 인터뷰[[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3&aid=0003631789|#]] 2008년 한국전은 본인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일텐데도 자국팀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한국 팀을 마셔버리자면서 막걸리를 마시며 일본 팀을 응원했다.] 한국을 굉장히 존중하는등 매우 성숙한 멘탈을 가진 인물이다. 사족으로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이 사건이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https://twitter.com/ggsato_travers/status/1423215921846308869?s=20|SNS에 올린 조선일보 인터뷰 후기]] 한국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하자, '저기, 한국팀...?'(あれ…?韓国…さん…?)이라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트윗을 남겼다. 그리고 일본이 금메달을 기어이 따는데 성공하면서 또다시 감격의 폭풍눈물을 쏟아냈다. [[파일:Screenshot_20230129_065119_Samsung Internet.jpg]] 2023년 1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실수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2023 WBC]]에서는 인터넷 방송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한국-중국전을 직관하러 온 후 자신이 한국 야구의 아버지라는 드립을 했다. [[https://twitter.com/ggsato_travers/status/16352323229111132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