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SHOCK (문단 편집) == [[대한민국 국군|국군]]에서의 지샥 == [[파일:G-SHOCK G9000-1V.png|width=300]] 한국에서는 지금도 그렇지만, 국군에 정식으로 군납되기 이전인 과거에도 '지샥' 하면 군인 전용시계로 인식되어 왔다.[* 막상 미군이나 지샥의 고향인 일본의 자위대에서는 군용시계를 그다지 편애하는 편이 아니다. [[해밀턴]] 같은 필드워치나 일반 디지털 시계들도 잘 착용하며 특정 모델에 그렇게 구애받지 않는 편. 심지어 5600 시리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카투사들의 말로는 필드 안 나갈때 미군들은 애플워치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더라.~~ ][* 지샥 최저가 모델보다도 훨씬 싼 [[카시오 F-91W]]은 중동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전장 시간파악은 물론 '''[[IED]] 시한폭탄'''까지 온갖 전투분야에서 다 쓰이는 베스트셀러다. 실제로 전장을 뛰면서 살고 죽는 사람들에게도 그 정도 시계 성능이면 실제 전쟁터에서 사용하기에 차고 넘친다는 뜻이다. 국군의 지샥 애용은 세계 기준으로도 유별난 경우에 속한다. 그만큼 어느정도 비싼 시계라도 가계에 큰 문제없이 사서 쓸 경제적 여유들이 되는 나라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내구성이 훌륭하면서도, 지샥 중 그나마 저렴하고 가장 기본적인 ''''G-9000-1VDR 머드맨' 모델은 대한민국 국군에 정식으로 납품되어 각급 부대의 [[PX]]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술한 머드맨 계열의 모델 중 하나[* 위 제품군 문헌의 머드맨 사진으로 올려진 G9300의 초기형 모델이며, 아래에서 후술하게 될 [[배틀필드]]의 주인공 헨리 블랙번이 착용했다는 그 모델이다.]이며 분명 정품이고 군납용 보증서도 들어있다. [youtube(FGg5TKsiZqA, width=70%)] [[대한민국 국군]]에 정식으로 군납되는 공식 군용 시계답게, 미친 내구성으로 명성이 높다. 정말 아무리 던지고, 밟고 진흙탕에서 굴러다녀도 흠집과 먼지만 살짝 남을 뿐 기능상에는 절대로 끄떡없는 좀비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하는데, '''무슨 짓을 해도 도무지 고장이 나질 않기 때문에''' 본인이 군생활 때 차던 머드맨을 전역 후 입대하는 동생에게, 전역 후 또 그 동생에게 대로 물려주는 사례는 이미 흔하다. 전역 후 주변인에게 기념으로 선물하거나, 군생활 18개월 내내 막 차다가 사회에 그대로 들고 나가서 몇 년씩 잘 차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2007년에 제조된 초창기 제품들도 아직 현역으로 거뜬히 굴러간다.] 3년쯤 사용하다가 시계 작동이 좀 빌빌거린다 싶을 때 배터리만 한번 교체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째깍째깍 쌩쌩하게 잘 작동한다. 아파트 옥상에서 낙하시켜도 '''멀쩡하고''', 끓는 물에 구워삶아도 '''멀쩡하고''', 물에 넣어서 꽝꽝 얼려도 '''멀쩡하고''', 심지어 '''군토나로 깔아 뭉개도 멀쩡하다'''.[* 물론 지속적으로 계속 반복하면 결국 데미지가 누적되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고장난다. 허나 내구성 테스트를 하는게 아닌 이상 시계 고장내겠다고 시간까지 들이면서 저렇게 시계를 불쌍하게 학대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지는(...)] 한번에 제대로 부수려면 '''유압 프레스기를 동원하거나, 총알을 박아 버리거나, 50톤짜리 탱크의 궤도바퀴로 냅다 깔아 뭉개야 한다.''' 이쯤 되면 고장난 제품 찾기가 더 힘들 정도. 혹시 이 모델에 관심있다면, 주변의 군 제대한 삼촌이나 친척, 혹은 지인에게 '군대에서 차던 시계 안 쓰는거 있냐'고 물어보자. 간혹가다 운이 좋다면 저 모델을 공짜로 하나 손에 넣을 수도 있다. 워낙 우리나라 군용시계의 대명사이자 현역병의 스터디셀러라서 그런지, 군생활 동안 차다가 전역 후 집구석 어디다가 짱박아놓는 사례가 많아서 지금도 어딘가 구석에서 썩고 있는 모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의외로 구하기 쉽다. 이 시계의 특징이라면 복잡한 시스템은 없지만 '''딱 지샥의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다는 점이다. (고도계산, 수심측정 등 전문가용 기능은 안 들어갔다) 당연히 이런 기능들은 정말 전쟁이 터져서 특수작전을 수행하지 않는 이상 필요도 없을뿐더러 가격을 불필요하게 상승시킨다. 그리고 아무리 기본기능만 들어갔다고 한들, 4개까지 맞출 수 있는 알람 기능에, 스톱워치, 12, 24시간제 선택 기능, 듀얼 일루미네이터 백라이트와 팔목을 45도 정도로 돌리면 자동으로 불빛이 켜지는 오토 라이트 기능 등 군생활하며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들은 다 들었다. ''''머드맨''''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필드에서 험하게 굴릴 것을 상정하고 제작했기 때문에 시계의 내구성에 스펙을 모조리 '''몰빵'''한 제품이다. 또한 방수 및 방진을 위해 물이나 모래가 스며들어갈 법한 유격을 완전히 막았다. 그 대가로 버튼이 지샥의 다른 모델과 비교하면 정말 뻑뻑하다. 라이트 버튼은 잘 눌리지만 좌우의 빨간 버튼은 손가락에 힘을 꽤 줘서 눌러야 한다. 덕분에 물이나 모래 때문에 시계가 상할 염려가 없어서 험하게 구를 일이 잦은 현역병에게는 오히려 장점이지만, 민간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뻑뻑한 버튼 때문에 쓰기 불편하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지샥 매니아들은 이래야 머드맨이라면서 다 감안하고 쓴다-- 의외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이 'G-9000-1VDR 머드맨'은 그렇게 싼 시계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면세가 되는 PX에서나 저렴하지, 민간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면 10만 원 정도는 써야 새제품을 구할 수 있다. 참고로 PX 판매 가격은 2007년에는 5만 5천 원이었다가 조금씩 올라서 2011년에는 6만 원이었으며 2019년 기준으로는 6만 9천 원이다.[* 2023년 현재 [[6사단]] PX에서는 6만 5천원에 판매중이다.] 이 모델의 시중가가 대략 10만 원 전후이고 백화점에선 10만 원대 중반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군납용의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다.[* 물론 군인 월급을 고려하면 마냥 싸다고만은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시중에서 지샥 시계를 이 가격에 구입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으므로 이것보다 더 내구성이 좋은 디지털 시계가 없거나 시계가 당장 필요하다면 구입을 망설이지 말 것을 권장한다. 입대 초반에 구입하면 군 생활 내내, 전역할 때까지는 물론이고 전역 후에도 오랫동안 쓸 수 있다.][* 게다가 기본 모델임에도 기능이 굉장히 다양한 편. 알람 시각을 네 개나 설정할 수 있다는 것에서 그 위엄이 드러난다.] 훈련소 입소대대 PX에도 물건이 들어오는 모양이라, 입대 직전 훈련소 앞에서 구입한 싸구려 전자시계가 훈련 중 금방 망가져서 수료 후 자대배치를 받을 때 하나 사서 차고가는 훈련병들도 많다. 물론 아예 물건이 들어오지 않는 곳도 있고, 들어오는 곳이라 하더라도 재고가 없을 때도 있으니 주의.[* 최전방에 위치해 황금마차가 들어오는 부대 얘기가 아니라 국방부 PX가 대표적인 예시. 또한 육사 PX엔 아무도 안 사서 남아있다.] 구매하고 싶은데 재고가 없으면 [[PX병]]을 구워삶거나 담당 군무원에게 정중하게 부탁하여 물건이 입고되는 타이밍을 노리자. 힘든 훈련이 잦은 부대에 왔고 군생활 중에 시계가 고장나서 당장 필요하다면 훌륭한 수단이 되겠지만, 이미 튼튼하고 잘 굴러가는 시계를 갖고 있다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충동구매를 할 필요까진 없다. 자신의 복무부대가 --땅 구를 일이 없는-- 육군 기행부대[* 심지어 전투복보다 근무복과 사복 입을 일이 더 많은 모 국직부대의 경우 [[태그호이어]](…)를 차고 다니는 병사도 있었다. 물론 입대 때는 지샥을 차고 입대했지만, 막상 [[자대배치]] 받고 나니 그런 부대라 [[신병위로휴가]] 때 들고 왔다고.]나 공군이라면 굳이 머드맨까지 살 필요는 없고, 이보다도 더 저렴한 일반적인 카시오 전자시계로도 무난하다.[* 실제로 [[카시오 F-91W]]는 만 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면서도 엄청난 내구성과 신뢰성으로 유명한 물건이다. 거의 내충격 성능만 조금 약해진 지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애초에 무게가 워낙 가벼워서 떨어뜨려도 망가지지 않는다.-- 설령 화면에 큰 흠집이 나거나 완전히 망가지더리도 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 덕에 또 사면 그만이다.] 사실 군 복무 중엔 시계를 깔끔하게 관리하기도 힘들고, 최근 입대장병들은 이미 입대 전에 좋은 시계를 구매하거나 선물받아서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군납용 모델에 대한 수요가 그렇게 폭발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건망증이 심해서 손목시계를 곧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면 그냥 싸구려 시계 몇 개를 사다놓고 쓰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본인이 예전부터 카시오 시계와 지샥에 관심이 많았거나 아예 지샥 매니아라면 정품 지샥 시계를 반값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된다.[* 이런 지샥 매니아의 경우엔 사다놓고 일부러 안차고 깨끗히 잘 모셔두다가 휴가같은 특별한 날에만 차고나간다.] 참고로 이 모델은 기본색인 블랙 외에도 화이트, 블루, 오렌지, 레드, 국방색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나 PX에 납품되는 물건은 오로지 기본 블랙 색상뿐이다.[* 군에서 평시 우산쓰는 것을 처음으로 허용할 때 '''국방색 또는 검정색'''계열 단색만 쓰는 조건으로 허용했었다.] 국방색 제품도 가끔 보인다. 군 복무 중 같은 모델인데 블랙 색상이 아닌 것을 착용한 장병은 다들 부대 밖에서 구입하거나 선물받은 경우이다. 이런 장병들을 보고 혹여나 PX에서 다른 색상이나 모델은 없냐고 물어보지 말도록 하자. 타 색상이나 다른 모델은 전부 '''사제'''이므로 시중에서 제값 주고 구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