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파나틱~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게임 안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뒤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있었다. [[크리처(프랑켄슈타인)]]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괴물을 책임지지 않고 내버려둔 채 도망쳐버린 것도, 자신의 동족을 만들어달라는 괴물의 부탁을 거절하여 연인을 잃은 것까지는 [[프랑켄슈타인]]의 원작 소설과 같다. 하지만 빅터는 괴물을 쫓아 북극까지 가서 죽이는 데 성공하고 (원작에서는 북극까지 쫓아갔지만 죽이지 못하고 죽는다), 자신이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겠다는 광기에 사로잡혀 연인인 엘리자베트를 되살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자신이 부활시킨 인간이 왜 괴물이 되었는지 생각한 결과, [[영혼]]의 결여에 있다고 생각한 프랑켄슈타인은 해결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집시]]의 마녀를 만나 그 방법을 찾았다. 마녀가 가르쳐 준 개념은 윤회전생이었다. 사람의 영혼이란 씨앗과 같아서, 어떤 사람이 생애를 마치고 죽을 때 그 영혼은 여러 개로 분리되어 다음 육체로 이어진다는 것. 엘리자베트를 부활시키려면 전생하여 흩어진 영혼을 전부 모아야만 했다. 이걸 가르쳐준 마녀는 이건 금단의 지식이며, 악용하면 벌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를 했지만, 빅터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별자리를 통해 엘리자베트의 혼은 이미 전생했고 모든 영혼이 모이는 건 100년 후라는 걸 안 빅터에게 필요한 것은 세가지였다. 첫번째와 이미 전생해버린 엘리자베트의 혼을 사냥해 모을 주물이었다. 사냥하는 자(狩る者)라는 이름이 붙은 단검. 이것은 [[파라켈수스]]의 마술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숙주를 찾고, 그 숙주를 강화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부여했으며, 엘리자베트의 혼이 전생한 인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갓난 아기인 전생체를 유괴해서 사냥하는 자로 죽여서 그 혼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두번째는 사냥해 모은 혼을 담을 영혼이 없는 육체인 그릇(器)이었고, 마지막 세 번째는 빅터 자신의 영혼이 전생하지 않고 100년 후의 미래에 나타나는 방법. 이는 [[유체이탈]]의 방법을 응용했다. 그릇을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에테르를 이용하여 유사영혼을 만들고, 그 유사영혼을 이미 죽은 아이의 시체에 정착시키는 방법을 썼다. 이건 1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문화가 얼마나 발전할지 모르기 때문에 쓴 방법이었으며, 이 유사영혼에게는 약간이나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능력까지 있어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계획을 짜려했던 빅터에게는 더욱 좋았다. 각 히로인들의 루트에서는 이 방법의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지만, 주인공 윌 자신의 루트에서는 문제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전생한 영혼을 전부 모아서 소생시켰다 한들, 부활한 자의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원망의 목소리에는 그 누구도 버틸 수 없었던 것. (이미 전생하여 다른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그저 전생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영혼들의 절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했다) 이 방법이 금기였던 건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분류:연애 어드벤처 게임]][[분류:2004년 게임]][[분류:Windows 게임]][[분류:PlayStation 2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