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oxhole (문단 편집) == 개요 == 탑다운 슈터 방식의 대규모 실시간 멀티플레이 전략 게임. 게임 이름인 Foxhole은 여우굴이라는 뜻으로, 개인 참호를 가리키는 전쟁 은어이다. 폭스홀은 귀여운 그래픽과는 달리, 가장 현실적인 전쟁 게임을 모방하고 있다. 이러한 게임의 특성은 여러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우선 수백~수천명이라는 경이로운 숫자의 플레이어들이 한 서버에 모여서 전투를 이룬다는 점이다. 서버와 월드가 잘게 쪼개져있는 다른 전쟁게임과 달리, 폭스홀은 오로지 하나의 맵에 모든 플레이어가 모여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에서는, 양 측에서 모인 수백명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실적으로 수천명을 한맵에 집어넣을수는 없으므로 리전이라는 구분점은 존재하지만, 지역의 개념일 뿐 서버는 공식서버 단 하나다. 단, 비공식적으로 상시동접이 4~5천명을 넘게되면 1서버의 모든 전투리전이 꽉차게 설계되어 2서버가 열린다. 즉 2서버는 사람이 몰리는 시즌에만 열리는 개념이다.] 또한 폭스홀의 맵은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하며, 해상과 지상 등 독특하고 다양한 지역들을 포함한다. 어느 한쪽 지역은 끝임없는 소모전으로 치열한 전장상황인데 반해, 다른 지역은 여유롭게 트럭 한두대만 지나다니는 평화로운 지역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방대한 맵과, 거기서 비롯되는 공간의 거리감은 실제 전쟁처럼 몰입감을 더해준다. 물론 맵이 거대한 만큼이나, 빈 지역이나 방어가 허술한 지역을 서로 뚫고 막으려는 유저들의 플레이도 재미를 더해준다. 폭스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것을 유저가 직접''' 해야한다는 것이다. 폭스홀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은 단 하나, 바로 맵 곳곳에 주기적으로 자원이 생성된다는 것 뿐이다. 그것을 제외한 하나부터 열가지, 모기 털끝과도 같은 섬세한 부분들을 모두 유저 개개인이 하나하나 수행해야 한다. 자원을 채취하고, 채취한 자원은 운반하고, 그것을 정제하고, 정제한 자원으로 물자를 생산하고, 생산한 물자를 전방까지 수송하고, 수송한 물자를 전선에 보급하는것 모두 유저들이 스스로 수행해야 한다. 즉, 인게임 내의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AI나 시스템에 대한 의존없이 유저들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전쟁을 수행하는 것 같은 매우 현실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모든것을 유저가 직접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전쟁 게임처럼 정해진 플레이도, 방식도 없다. 유저가 세운 전략과 플레이가 곧 새로운 게임 방식이 된다. 마찬가지로 병과 시스템이랄 것이 없는 게임이므로[* 유저들이 스스로 정한 병과의 역할과 로드아웃은 대략적으로 있으나, 게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없으며 그게 플레이어들에게 강요되지도 않는다.] 자신이 무엇을 할까 생각하냐에 따라 생산병, 보급병, 운전병, 전투병, 공병, 의무병, 포병, 정찰병, 수병 등등 기본적으로 무궁무진한 방식으로 제한없이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보통 대규모 pvp 게임을 생각하면 1명의 고수가 깽판치는 모습을 꿈꾸기 쉽지만, 이 게임에선 숙련자, 초심자 차별없이 완전히 똑같은 캐릭터와 탑다운 시점으로 인한 짧은 시야, 무게 패널티 등으로 인해 혼자서 무쌍을 찍는 상황은 별로 없다. '''즉 개인의 피지컬과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봤자, 본 게임에서는 그저 전선에서 죽어나가는 병사1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곧 본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에 해당한다.''' 실제 전쟁에서 개개인이 얼마나 무능력한지를 깨닫게 됨과 동시에 수명, 수십명이 뭉쳐서 협동하고, 작전을 세워 공략했을 때 그 누구보다 강력해 질 수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쾌감은 타 게임에서는 거의 느껴볼 수 없는 수준의 경험이다. 수십명이 뭉쳐서 협동하고 작전을 수행할 때도, 거의 1/3에 해당하는 인원들은 보급, 정찰, 수송 등의 군수지원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원해서 하는 플레이이다. 자신의 기여로 작전과 전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만족감은 많은 유저들이 해당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해외 유저가 많은 만큼,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아시아 유저처럼 게임의 승리에 병적으로 집착하진 않는다. 역할극을 좋아하는 서양유저 특성상 넓디넓은 맵에 그저 하나의 톱니바퀴 역할로써 무언가를 하는 행위 또는 그 과정 자체를 더 즐기는 편이다. 그렇기에 마음 편히 하고싶은 역할을 정해 즐기면 된다. 어차피 밴먹을 정도의 트롤행위를 제외하곤 전부 팀의 승리에 기여된다. 영어가 주언어로 쓰이기 때문에 아시아권 유저들은 번역기를 돌려서라도 소통해야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악물고 중국어만 쓰는 중국인들은 절대 환영받지 못하는 게임이다. 아주 가볍게 무시당하며 음성채팅으로 시끄럽게 굴기라도 하면 바로 옆에있는 팀원에게 총살당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팀킬을 한 이유마저 영어로 그들끼리 공유하니 일부러 팀킬을 유도하는 행위도 그들에겐 무용지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