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35/도입/대한민국 (문단 편집) === 기관포 관련 논란 ===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10/13/BZRS4UB6DBHDLP2U2M6TUKBXHM/|[단독] 공군 F35기 기관포는 ‘공갈포’... 도입 후 실탄 한번도 안샀다(조선일보)]] [[https://m.segye.com/view/20211013515212|[사설] 부품도, 실탄도 없는 F-35A, 첨단무기라 할 수 있나(세계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22417?sid=100|[2021국감] F-35A 도입 후 '기관포 실탄' 도입 안돼 사격 불가(파이낸셜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1394?sid=100|[단독] 최첨단 F-35, 실탄 없이 ‘공갈탄’ 장착해 北에 맞대응 출격했다(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78930?sid=100|북 도발에 출격한 F-35, 기관포에 실탄 없이 '교탄' 싣고 출격했다(매일신문)]]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제기된 바 있었던 논란으로 [[신원식]] 의원 등 국회 국정감사에서부터 불거진 논란이다. 2021년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 신원식은 북한 협박 때문에 공군의 F-35A가 기관포 실탄을 갖추지 못했다고 질책했고 이는 [[조선일보]]를 비롯해 [[세계일보]], [[매일신문]] 등 언론사들로 퍼져나가 F-35가 기관포를 못 쓴다는 논란을 불렀다. 다만 국회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는 <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에는 2021년 국정감사에서 신원식이 발언한 해당 부분을 기록하지 않았고, 언론사들은 위와 같이 신원식의 발언과 논란점을 다루었다. 2022년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도 신원식 의원 등 국방위원회는 2021년과 동일한 문제로 방사청을 지적해 논란을 이어나갔다. 2022년 국정감사에서 나온 사안 역시 여전히 F-35의 기관포 실탄이 준비되어 있지 않고 수리부속 등 군수 관련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실제 회의 영상은 [[https://w3.assembly.go.kr/vod/main/player.do?menu=1&mc=337&ct1=21&ct2=400&ct3=X3&no=558502|<2022년도 국정감사 (방위산업청 등)>]] 기록을 직접 참고하면 된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52|[팩트체크] F-35 기관포는 '공갈포'라는 조선일보-신원식 의원 주장 확인해보니(뉴스톱)]] [[https://factcheck.snu.ac.kr/facts/show?id=4457|[팩트체크]'F-35A가 실탄 없는 기관포로 작전 중'이라는 주장(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그러나 F-35의 기관포 및 그 실탄 사용은 2019년 미국 국방부에서부터 기체와 스텔스 성능 유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점이 인지되어 전세계적으로 F-35 기관포 사용이 정지되어 있었고 2022년 그 시점까지 미국은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따라서 사용할 수 없는 F-35 기관포의 실탄 구매가 시급한 것이 아니었다. > 신원식: 2019년도에 러시아 항공기가 독도 침공한 것 기억나실 겁니다. 공군 F-15하고 F-16이 출동해서 기관총 360발을 쐈어요. F-35는 만일 이어도나 독도에 올 때 기관포 쏠 일이 없습니까? 정말 위험할 때는 다소 기체 손상을 각오하더라도 극단적인 경우에는 쏠 수 있도록 그 실탄은 갖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 또 해당 논란을 국정감사장에서 이어간 신원식은 [[2019년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무단 침범 사건]]으로 예로 들면서 F-35 기관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그러나 신원식이 예로 든 러시아 군용기 독도 침범 사건은 일반적인 [[요격]] 임무에 관한 것으로써 이런 임무는 5세대 스텔스 기종인 F-35가 할 일이 아니고 F-35는 기관포를 통한 근접전을 할 필요가 없는 기종이다. 신원식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런 결론은 [[미 공군]]과 [[영국 공군]]이 이미 겪어보고 스텔스기의 전투 교리를 다 세워놓은 상태에서 나온 것이다. 미 공군 또한 5세대 스텔스기 F-22를 취역 후 10년 동안 초계 및 방공 임무에 투입했다. 그러나 전투기의 대응출격 자체가 경고의 의미인데 적성기체의 레이더로는 F-22의 존재를 포착하지 못하다 보니 이 임무에 스텔스기를 투입할 이유가 희석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대측에게 5세대 전투기의 특성정보만을 노출시킨다는 문제 또한 있었다. 결국 2018년 이후로 미군은 대응출격에서 F-22의 활용빈도를 줄이고 F-15 같은 다른 기체를 활용하게 되었다. 이 결정에는 스텔스기의 소요비용이 제법 크다는 경제적 이유도 있었다. 또한 IFF 및 록온 신호체계 장비들이 더욱 발전한 지금 굳이 기관포에 의한 경고사격이 필요한가라는 문제제기도 있다. > 영국 공군(RAF)의 최선임 F-35 조종사인 짐 벡(Jim Beck) 준장이 판버러(Farnborough) 에어쇼가 진행중이던 2022년 7월 19일에 "이제 공중전에서 기관포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요약할 수 있는 연설을 했다. "우리는 근접전을 벌일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영역에 들어갈 필요 또한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적들이 장점을 가진 방식이 아닌 우리가 잘하는 방식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4세대 전투기들은 장거리 레이더로 적기를 포착해 미사일로 적기를 격추하거나 좋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근접전에 들어가 적기를 눈으로 포착하고 적의 꼬리를 잡고 단거리 미사일이나 기관포로 격추하는 전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스텔스 기술과 센서퓨전 능력을 가진 5세대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가 아군기를 포착하기 전 큰 RCS를 가진 적기를 레이더와 각종 센서로 보다 먼 거리에서 먼저 포착하고 그 정보를 네트워크로 공유해 아군기 또는 미사일을 유도하여 적이 알아채기도 전에 적을 무력화할 수 있으므로 굳이 5세대 전투기 스스로가 근접전에 들어가 기관포를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따라서 신원식이 예로 든 사례는 4세대 전투기에 해당하지, 5세대 전투기 F-35한테는 쌩뚱 맞은 이야기인 것이다. >요컨대, F-35A와 같은 스텔스기는 과거처럼 공중에서 기관포나 기관총으로 난사하는 이른바 '도그 파이트'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그래서 전략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즉, 국정감사로부터 나온 이 기관포 실탄 논란은 미국에서 기관포 문제를 개선하기 전에 실탄(PGU-48)을 미리 사놓을 필요가 없었고, 5세대 전투기 F-35에게 발생하지 않을 상황을 억지로 4세대식 근접전에 맞춰 기관포가 중요하다고 끼워넣으려다 보니 발생한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신원식 의원이 2023년 10월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기관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