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macs (문단 편집) === 이맥스는 OS === 이맥스는 어찌 보면 단순한 편집기라기보다 편집기의 탈을 쓴 가상 LISP Machine이라 보는 게 타당할 정도로 엄청난 확장성을 가졌다. 여기에 버퍼를 이용하면 이맥스 내에서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하나의 OS 라고 찬양을 받던 시절이 있었고[* 멀티프로세스가 안되던 시절 얘기.. 1990년대 이전을 생각하면 될 듯 ], vi 유저들도 이맥스는 '~~좋은 편집기만 존재했다면~~ 완벽한 OS' 라며 공감을 하였다. 실제로, 편집기 기능에 더하여 웹 브라우징, 메일 클라이언트, 간단한 게임, PIM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이 제공된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CLI 시절에나 해당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OS는 대부분 GUI와 멀티태스킹이 지원되는 환경을 제공하여, 편집기, 웹브라우저, 메일 클라이언트를 열고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혹은 윈도우 매니저가 지원할 경우 단축키로 간단히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이런 장점은 빛이 바랬고 기호의 영역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커맨드라인 위주로 사용하는 올드스쿨 유닉스 유저들에게 있어서도 이게 그리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 기본적으로 유닉스에서 제공하는 다수의 셸 명령들을 깡무시하면서 자체적으로 그와 같은 기능을 하는 명령들을 새로이 탑재하고 독자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육중한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것이 유닉스의 기본적인 철학에 크게 위배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닉스를 만들었던 벨 연구소의 개척자들인 데니스 리치, 켄 톰슨, 스트로스트럽, 롭 파이크 등은 편집이라는 목적에만 충실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닉스 도구에 의존하는 단순한 편집기인 ed, acme, sam 등을 끝까지 선호하였다. 이에 대해 셸과 함께 딸려오는 수많은 유닉스 툴 역시 덩치가 큰 건 이맥스와 마찬가지고 선택의 문제라고 보는 주장도 있긴 하다.~~진짜 OS 와 경쟁을 하고 앉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