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eutschlandlied (문단 편집) == 특징 == [[개신교]] [[찬송가]] 127장인 '[[예수]]님의 귀한 사랑', 245장인 '[[시온성과 같은 교회]]'의 곡조와 같다. 21세기 새찬송가엔 '예수님의 귀한 사랑'은 삭제되었고 '시온성과 같은 교회'는 210장이다. 이 때문에 "개신교가 [[나치 독일]] 국가를 찬송가로 부른다"는 말도 있지만 이 곡은 초등학생도 알만한 클래식 명곡인 하이든의 현악4중주에서 나온 곡이며, 이미 작곡된 이후 [[오스트리아]] 황실에서 쓰던 곡이고 현 독일 국가이기도 하기 때문에 헛소리일 뿐이다.[* 이처럼 기존에 있는 곡의 가사를 바꾸어서 세속 가곡을 찬송가로 만들거나 그 반대로 만드는 작곡법을 '콘트라팍툼(contrafactum)'이라고 한다.] 가톨릭에서도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Tantum ergo|지존하신 성체(Tantum Ergo)]]'라는 찬미가의 멜로디로 사용된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영웅 열사를 위한 노래인 영웅 추도의 곡조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태클은 [[찬송가]] 작법의 하나인 콘트라팍툼(contrafactum)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속에 존재하는 잘 알려진 곡조에 찬송가 가사를 붙여서 찬송가를 만드는 것은 13세기의 정선율 미사나 [[루터교회]]에서도 잘 썼던 방식이다. 잘 알려진 곡조이기 때문에 그냥 부르기 쉽도록 찬송 곡조를 붙인 것인데, 이는 대개 [[유럽]]의 전통 곡조들이 고정된 운율을 가지고 있어서 고정된 운율을 가진 시와 결합하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가사에 여러 곡조, 한 곡조에 여러 가사가 붙는 경우도 있다. 찬송가집에 오른쪽 어깨에 붙은 제목이 바로 그 곡조의 제목이다. 심지어 [[종교개혁]] 시기에는 일부러 상대 진영의 찬송가에 새로운 가사를 붙이는 [[수정전쟁]]도 유행했다고. 현재 유일하게 국가로 지정돼 있는 3절의 첫 부분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통일과 정의와 자유)'는 현재 독일의 표어(motto)이기도 하다. 1절은 19세기 [[독일 통일]]기부터 널리 불린 곡이며, 민주적인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의 국가이기도 하지만 [[나치 독일]] 시절 국가였던 기억도 있고, 가사에서 작사 당시(19세기 중반) [[독일어권]] 최외곽 경계 지역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이들 영토 상당수가 폴란드 등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이들 지명을 읊는 것은 영토 재수복 의지로 오해될 소지가 생기고 말았다. 독일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통일할 당시 주변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https://world.moleg.go.kr/web/wli/lgslInfoReadPage.do?1=1&AST_SEQ=1261&CTS_SEQ=41006&ETC=0|동서독 통일 조약]]에서 그 무렵 [[서독]]과 [[동독]] 영토 이외에는 독일의 영토가 아니라고 못을 박아놨다. 그러나 [[네오 나치]] 등 극우들은 정치 집회 등에서 1절을 제창하기도 한다. [[https://m.youtube.com/watch?v=-8P2ab40LaA|#]] 그러나 상당수의 [[독일인]]들은 이런 오해살 만한 행동은 애초부터 하지 않길 원하기 때문에 1절을 터부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1절 가사를 독일에서 불렀다가는 [[극우]] 혹은 [[네오 나치]]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종 차별을 하는 독일인을 [[네오 나치]]라고 조롱하기 위해 부르는 경우도 있다-- 2절은 1절처럼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가사가 지나치게 남성 중심이라는 논란이 있어 제외되었다. "독일 여자가 좋다"는 등의 말이 있어 남녀 차별을 금기시하는 현 시대의 국가로서는 적절하지 못하다. 독일 여자 입장에선 동성애자가 아닌 이상 부를 때 어딘가 이상하기 때문. 가사가 쓰여질 당시에는 남성 중심의 문화가 워낙 당연해서 별 문제 의식이 없었겠지만 더군다나 와인을 권하는 구절도 있기 때문에 시적이지도 않고 [[카니발]]같은 술판이면 몰라도 공식석상에서 쓰기에는 너무 경박해보인다는 평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