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ARK&WILD (문단 편집) === Rain === ||[anchor(Rain)]'''[[https://www.youtube.com/watch?v=Pkbnyj-QDhA|Rain]]'''[br]{{{#777777 ^^04m 24s^^}}} || ||{{{#ffffff ''아무 말도 않은 채 세상을 내려다봐''[br]''거긴 아름답지 못한 내가 날 보고 있어''}}}|| >{{{#aaaaaa 작사 & 작곡 - {{{#000000 [[Slow Rabbit]], '''[[RM|Rap Monster]]''', '''[[제이홉|j-hope]]''', '''[[슈가(방탄소년단)|SUGA]]'''}}}}}} || {{{#000000 {{{#!folding [ 가사 펼치기 · 접기 ] ||<#2b2b2b> '''{{{#ffffff 〈Rain〉}}}''' || || ^^ '''ALL [[진(방탄소년단)|{{{#c77b7f 진}}}]] [[슈가(방탄소년단)|{{{#777676 슈가}}}]] [[제이홉|{{{#ce2939 제이홉}}}]] [[RM|{{{#71a4d9 랩몬스터}}}]] [[지민|{{{#fcd353 지민}}}]] [[뷔|{{{#357d71 뷔}}}]] [[정국(방탄소년단)|{{{#561689 정국}}}]]''' ^^ {{{#561689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71a4d9 달리는 차들, 사방에 꿈틀대는 우산들 날씨는 흐림 공기는 맑음}}} {{{#357d71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71a4d9 연회색 배경의 난 왜 여기 멈춰 섰을까 생각이 많은 건지 없는 건지 잘 몰라 바깥이 환해졌을 때쯤 잠에서 깨 피곤에 찌든 손으로 연신 머리를 쓸어대 지난 밤 완성치 못한 노래의 메모장 오늘은 끝낸다 눈 질끈 감고 한숨 푹 쉬어보네 뭐라 변명해? 말 지어보네 어차피 못한 거 그냥 아무 말이나 지어 보내 시선을 돌린 창 밖은 온통 회색 빛 회색 시의 회색 빌딩, 회색 길 위의 회색 비 이 세상 모든 게 느려 잠에서 깬 동생 자꾸 말끝을 흐려 죄 없는 냉장고 또 열었다 닫어 밀려온 알 수 없는 허전함에 일단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우산도 하나 없이 선명해 비들이 세상에 닿는 소리 피식 웃어, 최고의 배경 음악 미친놈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몇 시일까}}} {{{#561689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357d71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777676 비 내리는 밤 창문을 노크 하는 비는 때리지 마음을 시큰한 어깨를 잡고 확인한 문자 “요즘 어때?” 친구의 안부문자는 나를 감성에 젖게 만들지 눅눅한 빗방울의 향기를 맡으며 기지개를 편 다음 난 화장실로 간 뒤 잠에서 덜 깬 거울 속 내게 인사한 뒤 만날 사람도 없는데 괜히 더 길게 샤워를 하지 숙소 밖 여전히 비는 내리네 갈 곳도 딱히 없는데 우산을 챙긴 채 처벅처벅 걸어 정처 없이 더러워진 신발에 비는 존재를 알리듯 흔적을 새기네 이처럼 난 너에게 비처럼 흔적을 새긴 사람일까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그저 왔다가는 존재는 아닐까}}} {{{#fcd353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c77b7f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ce2939 몸을 일으켜 찌뿌둥하다고 느낄 쯤 창문을 볼 때 내 몸을 예상이라도 한 듯 비가 내리고 있네 창문에 맺혀 있는 빗물들 바라보며 느끼지 마치 내 마음속을 흐른 눈물들 미묘함 뒤로 밖을 보면 내 상황 같애 선율같이 내리는 비에 모두 다 안단테 준비를 하고 나가, 내 인상처럼 구겨진 우산을 쫙 펴고 걸으며 빗소릴 듣는 순간 이 비는 누굴 위해서 내리는 걸까? 쓸쓸한 회색 시멘트 위 부딪혀 때리는 청각 Come slow down}}} {{{#561689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357d71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561689 나 이 비가 멎어도 저 구름이 걷혀도 우두커니 서 있어}}} {{{#fcd353 이 모습 그대로 아무 말도 않은 채 세상을 내려다봐 거긴 아름답지 못한 내가 날 보고 있어}}} || }}}}}} || [[방탄소년단]]의 [[연습생]] 시절 기억들과 내면의 감정들을 비가 오는 [[서울]]의 풍경에 담아낸 곡이다. 매우 우울한 정서가 담긴 노래. 가사에서 공허함과 답답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노래 자체도 멜랑콜리한 [[재즈]]풍. 한편 [[슈가(방탄소년단)|슈가]]의 파트에서 '''시큰한 어깨'''가 언급되는데, 이후 그 속뜻이 [[|밝혀지면서]] 이 가사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