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PU (문단 편집) === 데이터 크기 === 여기서 말하는 비트 크기는 해당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의 '''워드''' 크기를 의미한다. 워드 크기란 CPU에서 1사이클에 처리할 수 있는, 다시 말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비트의 수를 말한다. 또는 접근할 수 있는 메모리의 범위를 의미하기도 했으나 32비트 아키텍처에 들어오면서 메모리 범위가 워드폭과 다르게 되면서 폐기되었다. 32비트 초반까지는 해당 비트수가 워드 폭(보통 [[C]]언어의 int)과 메모리 어드레스 범위([[C]]언어의 '''포인터'''변수), 그리고 명령어의 길이([[어셈블리]]언어에서 명령 한 줄)를 모두 지칭하였다. 32비트 아키텍처 후반부로 가면서 워드 폭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으나 [[RAM/주소할당 문제|32비트 메모리 주소 범위가 고갈되면서]] 메모리 관련 의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명령어의 길이가 아키텍처가 올라가면서 두 배씩 늘어나기 때문에 실행 바이너리의 크기가 세대가 올라갈수록 점점 커지며 CPU가 소비하는 전력 사용량도 덩달아 올라간다. 다만 전력 사용량은 이외에도 변수가 많아서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다. 실행 바이너리 크기와 전력 사용량에 민감한 모바일 업계에서 16비트 Thumb명령셋을 지원하는 [[ARM(CPU)|ARM]]계열 CPU를 선호하는 이유. * [[4비트]] 최초의 상용[* 참고로 '상용'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이유는 미군이 [[F-14]]를 위해 개발한 [[http://www.firstmicroprocessor.com/|MP944]]의 개발이 4004보다 1년가량 앞서기 때문이다. 이게 1998년까지 기밀로 묶여있었던 바람에 일반에 알려지지 않아 i4004가 '최초'의 CPU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최초의 CPU는 MP944, 최초의 상업용 CPU가 4004다. [[에니악]]과 [[콜로서스]]의 관계랑 비슷하다.] 단일칩 CPU, 즉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인정받는 인텔의 '''4004'''[* [[https://www.cpu-world.com/CPUs/4004/Intel-C4004.html|Specification]]]와 그 후속작 4040이 4비트 CPU이다. 현재도 아주 적은 양의 연산만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끔 4비트 CPU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4004 이전에도 물론 '컴퓨터'는 있었으니만큼 개념적인 의미에서의 '중앙 처리 장치'는 있어왔지만 연산, 제어, 기억 등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회로가 단일칩에 들어가지 않고 별개로 나뉘어 있었다. * [[8비트]] PC시대의 서막을 연 세대.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MITS 알테어 8800에 채용된 인텔 [[8080]]과 그 호환칩이자 8비트 시대를 주름잡은 자일로그 [[Z80]][* 8비트 CPU 하면 그냥 자동으로 연상되는 수준으로 유명한 CPU다. [[MSX]], [[PC-8801]], MZ-80, X1, [[SPC-1000]], [[세가 마크 3]] 등등 Z80을 사용한 8비트 기기는 셀 수 없을 수준으로 많다.], 모토로라 [[MC68000|6800]][* 일명 MC6800. 당대에도 8080의 라이벌로 인식되었다. [[후지츠]]의 FM-7이 6800의 후계 모델인 6809를 사용.], MOS 테크놀로지 [[6502]][* [[Apple II]]에 사용된 CPU로 설명 끝이다. [[패밀리 컴퓨터]], [[코모도어 64]]에 채용된 CPU도 이것의 파생형. Z80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성능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프로그래밍이 심플한 것으로 유명.] 등이 유명하며, [[마이크로컨트롤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8051]], [[AVR MCU|AVR]], PIC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단히 의외지만 아직도 CPU시장에서 숫적으로는 주력의 자리를 차지한다. 2012년 기준 출하량 60억 개로 PC용 프로세서의 예상출하량 2억 개의 '''30배'''에 달하는 수량이다. 장난감이나 가전제품(그것도 최하급), 시계 등에나 각종 센서장비의 보조 프로세서 등 컴퓨터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제품에 주로 들어간다. 매우 저전력으로 동작해서 건전지 한 개 분량의 전력으로 몇 년을 구동할 수 있고 몇 백 원 이하의 가격대도 있을 정도로 저렴한 게 장점. 프로세서의 속도도 작은 LED전광판 구동할 정도는 된다. --한때는 이걸로 게임도 하고 업무처리도 하고 할 거 다했다! 심지어 나사가 우주인을 달에 보낼 때 사용했던 슈퍼컴퓨터의 프로세서는 이것만도 못했다.-- 연산 성능이 별로 필요하지 않고 저가격/저전력(=적은 유지비)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여전히 현역. * [[16비트]] 오늘날의 PC산업을 있게 한 [[IBM PC]]에 들어가는 인텔 [[8088]]과 [[Macintosh(컴퓨터)|매킨토시]]의 CPU이자 오락실 기판을 제패한 [[68000]][* 일명 MC68000. [[Macintosh 128K|Macintosh]], [[Lisa]], [[아미가]], [[아타리 ST]], [[X68000]], [[CPS1]], [[CPS2]], [[네오지오]], [[메가드라이브]] 등등. 사용된 범위만 갖고 보면 8086/8088보다 훨씬 넓다. 지금은 이 바닥이 그냥 다 x86판이지만 한때는 x86과 더불어 680x0 패밀리가 CPU 업계의 양대산맥이었다. 흔히 16비트 CPU로 인식되지만 어드레스 버스는 24비트였고 32비트 레지스터를 갖추면서 내부적으로는 32비트 구조를 일부 갖추고 있어서 32비트 CPU로 여겨지기도 하며 Apple은 Lisa와 Macintosh를 가지고 아예 대놓고 32비트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이 대표적이다. [[80286]], 80196, C166 등이 있다. 현재는 32비트 아키텍처에 밀려 잘 쓰지 않는다. 32비트도 전력 소비량을 많이 개선했고 가격도 충분히 저렴해졌으며 무엇보다 프로그램 호환성 측면에서 16비트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하기 때문. 성능이 필요하면 32비트, 성능이 별로 필요없고 무조건 싸야되면 8비트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입지가 좁다. * [[32비트]] 속칭 [[386]]으로 불리우는 [[80386]]과 그 후속모델인 [[80486]], [[펜티엄]] 등이 대표적이다. 32비트 CPU가 시장을 지배한 시간은 상당히 길어서 인텔의 IA-32 아키텍처만 보아도 80386(1986년)부터 [[펜티엄 4]] 프레스캇--프레스 Hot--(2004년)[* 프레스캇의 '일부 모델'에 인텔의 [[x86-64]] 명령셋인 EM64T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x86-64]] 자체는 이보다 1년 앞서 [[AMD]] 옵테론에 적용되기는 했다.]까지 거의 20년 가까운 기간이며, 80386 이전에 등장한 타사의 32비트 아키텍처들과 그 이후에 나온 타사의 32비트 아키텍처들 까지 다 포함하면 30년을 훌쩍 넘긴다. 덕분에 PC시장 발전기의 레전드급 아키텍처의 이름들이 대거 포진한다. 모토로라 68020/68030, [[MIPS]][* 워크스테이션에서나 사용되어서 개인용 시장에서는 볼 일이 없는 RISC CPU였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64]] 등에 들어가면서 일반에도 유명해졌다.], [[ARM(CPU)|ARM]], [[PA-RISC]], [[PowerPC]] 등.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8비트계에서 성공을 거둔 PIC이나 AVR등이 PIC32, AVR32등으로 확장된 경우도 있다. 좀 무리해서 갖다붙이자면 80386계열도 8051의 확장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는 8051이 8080의 분가에 해당하는 위치이기 때문. --하지만 8086이 8080하고 호환성이 없는 것이 함정-- 흔히 최초의 32비트 CPU 하면 80386을 떠올리지만 사실 최초의 32비트 CPU는 1979년에 나온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NS32016으로 외부 버스는 16비트 어드레스 버스는 24비트지만 CPU 내부적으로는 32비트를 도입하였으나 8086과 MC68000에 밀려서 그리 흥하지는 못했다. 흔히 16비트 CPU로 여겨지는 모토로라 MC68000도 실은 NS32016 처럼 내부적으로는 32비트 구조를 일부 갖추고 있었다. [* 그 덕택에 MC68000 CPU를 사용한 매킨토시 기종(128k, 512k는 제외)이나 리사2가 느리기는 하지만 32비트 OS인 매킨토시 시스템 7.5.5 까지 쓸 수 있었고, 32비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 [[64비트]] [[아이테니엄]](IA-64), [[AMD64]], ppc64([[POWER(마이크로프로세서)|POWER]], [[PowerPC]]), [[DEC Alpha|Alpha]], [[MIPS|MIPS64]], [[ARM(CPU)|ARMv8 이상]][* [[아이폰5s]]에 탑재된 A7칩이 바로 이 [[ARM(CPU)|ARMv8]] 의 명령어 셋을 기반으로 한 아키텍처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AP 으로서는 최초로 64비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를 기점으로 [[iOS]]와 거의 모든 iOS용 애플리케이션이 64비트 지원으로 전환되었고, 이듬해 [[안드로이드 롤리팝]] 역시 64비트를 지원함으로서 본격적으로 64비트 모바일 AP 시대를 열었다. 현재 ARMv9 64비트 아키텍처가 등장했다.], [[옐브루스 프로세서|E2K]] 등이 대표적인 64비트 아키텍처이다. 인텔의 [[아이테니엄]]처럼 처음부터 64비트로 설계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AMD64]]나 [[PowerPC|ppc64]]처럼 32비트 아키텍처를 64비트로 확장한 설계로 만든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32비트 호환모드에서는 64비트임에도 워드 폭이 32비트이고 대신 1사이클에 2워드를 처리하는 등의 변칙적인 방법을 쓴다. 32비트 아키텍처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결정된 것으로 64비트 아키텍처 전용명령을 사용하면 워드폭 64비트로 작동해서 64비트의 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게 된다. 대신 32비트 호환성을 포기하고 여기에 사용될 트랜지스터까지 모두 64비트에 집중하면 성능 향상의 폭이 크다. [[아이테니엄]](IA-64)은 동세대 CPU와 비교해서 연산량이 뛰어났지만 호환성이 부족하고 억지로 S/W 에뮬레이팅을 시도하다 성능을 깍아먹으면서 폭망한다. 그러나 2020년 이후 64비트 환경이 자리잡으면서 ARM의 고급형 CPU 계열들은 32비트 레이어를 제거해 성능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 [[128비트]] [[RISC-V]] 사양에 128비트 확장이 존재하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