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NN (문단 편집) == 성향 ==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CNN의 인지도는 굉장히 높지만, 사실 정작 북미에서는 전형적인 우파 언론인 [[폭스 뉴스]]에 밀리고 있다. 이는 CNN뿐만 아니라 모든 뉴스채널에 해당하는데, 보수측 뉴스는 [[FOX NEWS]] 혼자서 완전히 독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FOX NEWS]] 역시도 편향적 성향이 있다. 이는 FOX나 CNN의 문제만 아니라 대다수의 미국 미디어 매체들이 전체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이 되는 쪽으로 편향적인 보도를 하는 현상이 매우매우 심하다. 이로 인해 미국인의 언론불신 역시 매우 높은 상황][* 2019년 11월 Pew Research Center의 통계에 따르면 [[민주당(미국)|민주당]] 성향이 있는 유권자 40% 이상에게 신뢰를 받는 제도권 언론은 [[CNN]], [[NBC(미국 방송)|NBC]], [[ABC(미국)|ABC]], [[CBS(미국 방송)|CBS]], [[PBS]], [[NYT]], [[BBC]], [[MSNBC]], [[WP]], [[NPR]], [[The Times]]같이 여럿 있었지만 [[공화당(미국)|공화당]] 성향의 유권자 40% 이상에게 신뢰받는 언론은 Fox News뿐이었다.] 그 외에도 [[9.11]] 이후 몰아닥친 애국 열풍으로 시청자들이 리버럴 성향의 오피니언을 자주 내는 CNN보다는 아예 테러리스트들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FOX NEWS]]에 더 끌리는 이유도 있지만--아이러니하게도 CNN은 걸프전을 통해 급성장했다-- CNN의 친[[민주당(미국)|민주당]] 논조에 보수층이 채널을 돌린 것도 크다. CNN방송을 좀 보다보면 상당히 친이민법, 친총기규제 논조인데 이것이 보수층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보수와 중도층들에 의해 CNN이 친클린턴, 친민주당 성향이라면서 비난을 받았다. CNN이 트럼프 행정부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트럼프]]를 비판하는데는 마치 물만난 고기마냥 펄쩍 펄쩍 뛰어오르는게 마치 부시 정권 때의 [[FOX NEWS]]와 굉장히 유사해 보인다. 물론 트럼프의 허황된 공약들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듣고,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미국의 정신에 반한다는 비판은 맞는 말이지만, 주로 트럼프의 잘못된 발언과 행보를 부각시키면서 [[힐러리 클린턴|힐러리]]의 잘못은 트럼프를 다루는 시간에 비해 짧게 하는 CNN의 행보 덕분에 오히려 트럼프는 미국민들에게 매스미디어를 통해 제일 많이 노출된 후보가 되었고, 그것이 힐러리의 [[러스트 벨트]]지역 참패 등 트럼프의 신승을 불러왔다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이는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할게 트럼프의 하루가 멀다하고 스캔들 터트리는 빈도와 속도를 그 어떤 후보도 따라 갈 수 없었으며 이런 막장행보에 대한 보도는 힐러리와 선거전때 뿐만 아니라 이미 [[공화당(미국)|공화당]] 내 경선 때 부터 [[FOX NEWS]]를 포함한 모든 언론이 트럼프를 다루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높았다. [[폭스 뉴스]]도 어쩔수 없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트럼프를 밀어줘야 할 수 밖에 없기 전까지는 트럼프를 제일 많이 비판했다. 힐러리 스캔들이라고 해봤자 나오는 건 자잘한 스캔들을 제외하고는 이메일, 벵가지, 클린턴 재단 이 세가지만 지겹게 무한루프 수준으로 다뤘다. 그나마 중립성 지킨답시고 힐러리 비판에 할애하는 보도시간을 늘리는 노력을 보인게 CNN이지만 결국 앞서 언급된 세 이슈만 앵무새처럼 무한반복함으로써 아이러니하게도 [[폭스 뉴스]]와 별반 다를 것 없게 힐러리의 이미지를 이메일, 벵가지, 클린턴 재단으로 연상시키는데 일조한 게 되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는 미국민들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문서의 힐러리의 참패 이유 항목처럼, 힐러리에 대한 극심한 반발, political-establishment로 불리우는 정치적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이 확실히 전미에 퍼져있었으며, 처음 힐러리의 압승을 예상하던 CNN은 분명 민심과 여론의 흐름을 읽지 못한것이고 언론의 중심인 공정성을 잃었다고 볼 수 있다. 진정한 공정성을 가진 언론이라면, [[러스트 벨트]] 지역에대한 지원 부족,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Black Lives Matter]]운동에 대한 반발,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반발 등도 '''트럼프의 잘못된 행동과 공약의 허황성을 다룬 것처럼''' 중점적으로 다뤘어야 한다. 2017년 8월 영국 가디언 지의 기사에 의하면[* 조사기관은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CNN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는 분석도 있다.[[https://www.theguardian.com/media/2017/aug/09/four-uk-news-sources-among-top-10-most-trusted-in-us-survey#img-2|#]] 2016년 Morning Consult의 서베이에서는 공화당원의 51%가 CNN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4년 뒤 27%로 떨어졌다. Media Bias/Fact Check의 분석에 의하면, CNN의 뉴스는 사실적으로 방송하며 이런 뉴스 프로그램들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게스트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오보가 많으며 팩트 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진보 편향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FOX NEWS]] 보다는 높다.[* Overall, we rate CNN left biased based on story selection that often favors the left. We rate them Mixed for factual reporting due to misinformation and failed fact checks from guests and pundits. However, CNN’s straight news reporting would earn a High rating for factual reporting.] [[https://mediabiasfactcheck.com/cnn/|#]][* 사실 민주당 편향이 유난히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 언론은 [[MSNBC]]에 가깝다.] 제프 저커가 불미스럽게 사임한 이후 [[2022년]] [[2월]]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크리스 릭트(Chris Licht) 체재 하에서 뉴스 정보 수집 능력 증가 및 뉴스 보도 비중을 늘리고 오피니언 비중을 줄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s://www.axios.com/cnn-chris-licht-liberal-partisanship-31511ffe-747f-45c3-88dd-026ecf535224.html|#]][[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how-no-nonsense-chris-licht-could-reshape-cnn-1235101529/|##]] 제프 저커 하에서 FOX NEWS와 경쟁하기 위해 휘발성이 강한 리버럴 성향의 오피니언 비중을 늘린 결과 좌경화되면서 결과적으로 신뢰성은 떨어지고 시청률 또한 답보 상태였는데,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인해 디스커버리 출신 인물들이 책임자가 되면서 CNN의 네임밸류를 높혔던 방대한 정보망을 이용한 사실위주 보도를 통해 신뢰성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라는 방침으로 보인다. 이후 여러 이유로 진보 성향 앵커들을 해임하고 트럼프 유세현장으로 만들어진 트럼프 타운홀을 진행하면서 친트럼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CNN의 시청률, 매출 등 성적과 함께 날이 갈수록 경영상황이 개판이 되면서 결국 2023년 6월 크리스 리히트는 짤렸다. [[https://www.npr.org/2023/06/07/1180686988/cnn-chris-licht-out|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