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J (문단 편집) === 사내 생활 === 직급을 막론하고 "이름+님"으로 호칭한다.[* 사내 방송 자막에서도 그룹 오너 이재현 회장을 이재현님으로 호칭할 정도.]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이름+님' 호칭을 쓴다.그 밖에는 그룹 외부의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상급자를 칭할 때나 그룹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 그룹의 모태이면서도 가장 오래된 회사이기 때문이다.]이라는 제일제당 정도나 각 지역 SU의 SU장 이하, 지점장급 이상의 상급자에게나 '직책+님' 호칭을 사용하고[* 텔레닉스에서도 케바케이긴 하지만 직책+님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본사 임원들[* 본사 내에서는 '''그룹 총수를 마주쳐도 [[이재현(기업인)|이재현]]님'''으로 부르기 때문이다.]을 호칭할 때나 지점장 아래 사원들끼리는 '이름+님', 약간 편하게 부르더라도 상급자가 하급자를 부를 때는 이름을, 하급자는 상급자에게 '선배님'으로 융통성 있게 호칭한다. 몇몇 상황에선 계급으로 불릴 때보다 은근히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군대에 버금가는 서열 의식과 계급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조직 문화와 정서를 감안할 때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다. 직급은 사무직군 G로 시작(G1~G3 사원[* G3부터 대졸 공채다.], G4 대리, G5 과장or팀장, G6 부장[* 제일제당영업관리 직군 기준으로 지점장이나 각 SU의 전산업무를 지휘하는 RC장 정도 된다.], G7 수석부장[* 사실상 [[이사(직위)|이사]]에 해당한다. 이 직급에서 임원 역할을 수행하면 임원 후보가 된다.])하며, 생산직/현장직군의 경우 T로 시작한다. 텔레닉스는 상담직은 CP로 시작하여 CP 1, 2까지 있고 스탭 직군인 S, 관리직군인 M도 있다. 서비스(푸드빌/올리브영 등)은 S로 시작하여 1부터 7까지 있고, 임원 직급은 앞 글자가 E(EP상무대우, E1 상무, E2 부사장 대우, E3 부사장, E4 총괄부사장, E5 사장, E6 부회장)로 나아간다. 이 때문에 직급제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2022년부터 상무대우(EP) ~ 사장(E5)까지 한 직급(경영리더)으로(로) 합친다. 대신, 부회장(E6)과 회장 직급은 유지된다.] 하지만 직급에 따라 의사 소통 단계부터 굉장히 경직된 한국 문화가 지배하는 국내 대기업에서는 거의 최초의 개혁 시도이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사내에는 팀원과 팀장, 팀장급을 총괄하는 국장만 있고 대리나 주임 같은 칭호만 삭제돼서 팀장의 권한이 매우 높다. 물론 그만큼 책임도 엄청나기에 어지간한 능력자가 아닌 이상 오래 버티기는 어렵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팀장은 통상 밤 10시 이전에 퇴근하는 일이 드물다[* 회의가 계열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0-11시에 끝난다. 그렇다고 매일 회의가 있는 건 아니고 월 초/월 말 며칠 정도만 회의를 한다. 대체적으로는 정시 퇴근 아니면 7시 정도에 퇴근한다.]. 즉 권한은 많지만 그만큼 밥값을 해야 되며 휴일에 연차도 제대로 신청하기 힘들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적이 저조하면 팀원으로 강등되는 게 아니라 대부분 '''[[권고사직]]''' 수준[* 멀고 먼 지방으로 강제 발령을 내 버린다. 가령 [[서울특별시|서울]] 살면 [[부산광역시|부산]]으로 보낸다든지 [[강원도]] 사는 사람을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로 보내버리든지. '''발령 유예 기간은 이틀.''']의 대우를 받으므로 일단 팀장 직급에 해당하는 G5로 올라가면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몸부림이 시작된다. 심지어 제일제당의 서울 지역 영업팀장 중 한 명은 수도권이라도 집이 본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평일에는 회사 수면실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나 본가로 간다고 한다. 대신 그만큼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낸 덕분에 특진을 2번해서 동기들보다 빠르게 팀장인 G5에 올라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업무 강도 대비 급여가 적다는 불평이 나오지만, 성과에 대한 보상이 철저하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사무직은 야근수당이 없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기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물론 수당이라기보다는 포괄연봉에 들어가는 성과급이 아닌 인센티브성 성과급과 인사고과를 통한 승진이다.] '''삼'''성에서 분리된 기업이라 그런지, '''3'''이라는 숫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룹을 상징하는 색깔(블로썸)도 빨강, 파랑, 노랑이고 계열사들을 분리하는 기준도 식품(제일제당 등), 신유통(대한통운 등), 미디어(ENM 등) 셋으로 분류되고, 핵심가치도 정직(파랑), 열정(빨강), 창의(노랑) 으로 분류된다. 또한 그룹 목표도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건강(빨강), 즐거움(노랑), 편리(파랑)이다. 사업군별 계열사에 따라 사원증의 색깔이 다르다. 빨강은 식품, 바이오 사업 부문(제일제당, 푸드빌, 프레시웨이 등), 파랑은 신유통 사업 부문(대한통운, 올리브영, ENM 커머스 부문 등), 노랑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CGV 등)이 있다. 단, 지주사는 사원증이 노랑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