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CB (문단 편집) === 10차: Pris === CCB의 최고 전성기. 9차 대회에 이어서 빅파일이 스폰서를 맡았다. 서서히 전통적인 명문, 중견 클랜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프로젝트 클랜이 늘어난 시기이다. 예를 들어 Any 클랜은 ANA의 프레디, Joy의 아톰에 Mad의 아시아, wTed의 넘버원 원티드, 씨맥스에서 나온 아치 등과 함께 또 하나의 에이스 군단을 만든다. 9차 우승팀 최강 씨맥스와 그에 맞서는 크로우, 또 다른 프로젝트 팀 Any, 4강 단골 손님 로망이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저번 시즌 씨맥스가 보여준 경기력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또 워낙 씨맥스 팬이 많았기 때문에 그들이 연속 우승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서 만나게 된 씨맥스와 크로우, 코치의 새로운 아다스 해석[* 아다스, 참새 립조라는 새로운 형태, 아다스가 시선을 끈 뒤 언덕 위 참새의 족쇄 연계 등 놀라운 전술을 보여주었다.] 등 명승부를 펼친 끝에 놀랍게도 크로우가 씨맥스를 3경기에서 잡아내고 승자전에 진출하게 된다. 프리스 클랜 역시 로망 클랜을 2:0으로 깔끔하게 격퇴하고 Crow에게 아쉽게 패배하긴 했으나 패자전에서 씨맥스가 로망에 워낙 압승을 거두고[* 1, 2세트 모두 [[RoMg]]의 에이스 Marin의 킬 데스가 0킬 7데스였다.~~합하면 0킬 14데스~~ 그 정도로 로망이 완벽하게 압살당한 것이다.] 최종 진출전에 진출했기에, 무난한 중견클&8강권 클랜의 이미지[* 사실상 1차 4강, 6차 준우승을 제외하면 8강 정도에서 그쳤고, 멤버가 달랐지만 지난 시즌 씨맥스에게 무기력하게 0:2로 완패했었다.]였던 프리스 클랜은 적수가 못 된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결과로 프리스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CCB 점수 체계에서 나온 단 1점 차 경기였다. 씨맥스가 딱 1킬만 더 했다면, 최고 레벨 선수가 1레벨만 높았다면, 프리스의 이레아가 논개 작전을 1번만 덜 성공했다면 있을 수 없는 결과였다. 대다수의 씨맥스 팬들은 경악했고 이 또한 엄청난 명경기로 남았다. 도박 등(초반 데스로 말려버린 실바나스가 순식간에 엄청난 골드로 잘 큰 실바나스의 템트리로 변모해버렸다)으로 무시무시하게 성장한 코치의 실바나스가 왕의 귀환을 하여 거의 다 따라잡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크로우와 프리스, 1경기에서 크로우가 어렵지 않게 프리스를 잡아냈고 2경기 초반에도 크게 앞서나가자 그것으로 대부분이 사람들이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하였다. 2경기 1분 30초가량 남았을 때 Pris의 그림 같은 역전은 CCB 최고의 전설이 되었다. CCBX 결승전 2경기는 앞서 밝힌 CCB 8차 결승 2경기와 함께 가장 뛰어난 명경기로 꼽힌다. 일명 1분 30초의 기적. 최종 점수가 8점 차였는데, 1분 30초 사이에 프리스가 벌어들인 점수는 4영웅 킬 + 수호신 + 배럭 - 세티어 데스 = 약 20점 가량. [[https://tv.kakao.com/channel/2658148/cliplink/23480461|경기영상 1]][[https://tv.kakao.com/channel/2658148/cliplink/23497000|2]] 3세트는 그간 클채처럼 경기한다는 평가를 뒤집고, 상대 Crow의 조합을 완벽하게 예상하고 카운터를 꺼내들어 승리한다. 사실상 비프로젝트 클랜이 우승한 최후의 CCB. 이후 선수들은 원 소속 클랜과 관계없이 잘 맞는 다섯명 끼리 한 클랜의 이름을 달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CCB 대회상으로는 4강 듀얼토너먼트 확립 이래[* 4강 듀얼 토너먼트는 CCB 7차 시즌부터 생겼다.] 최초이자 최후로 최종 진출전에서 승리한 클랜이 우승한 사례이다. 그 외에는 모두 승자 조에서 바로 결승전에 직행한 클랜이 우승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