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lender (문단 편집) == 업계에서의 활용 == 주로 해외를 중심으로 한 모션 그래픽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블렌더는 [[Inkscape]](벡터 그래픽 프로그램), [[GIMP]](비트맵 그래픽 프로그램)와 함께 [[오픈 소스]] 진영의 대표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이다. 오픈소스 모션 그래픽 및 렌더링 패키지 중에서 최강의 프로그램이고, 자유소프트웨어임에도 기능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어 현재는 유사 유료 프로그램들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블렌더는 실제 상업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될 수 있을 정도이다. 1994년부터 계속 버전업되어 온 프로그램인 데다 사용자 수도 상당하다. 블렌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자 [[오토데스크]]에서는 대놓고 견제하고 있다. 심지어 오토데스크가 블렌더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기도 한다. [[https://youtu.be/qJEWOTZnFeg?t=3255|링크]]. 블렌더가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그걸로 만든 작품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귀속되는데, 오토데스크가 블렌더 사용을 고려하는 스튜디오들에게 사용료 관련 고소 문제나 작품 소유권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거대 자본을 가진 [[오토데스크]]는 구독 형태로 바뀌면서 마케팅 인원을 대폭 삭감했다. 과거에는 마케팅 팀들이 곳곳의 스튜디오와 미팅을 가질 때마다 블렌더에 대한 오해를 심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빙성 있는 인터뷰다. 블렌더의 창시자인 톤 루센달(Ton Roosendal)이 오토데스크와 미팅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여러 번 직접 들었다고 한다.] 다른 경쟁 프로그램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고 다닐 가능성이 다분하니, 오토데스크의 점유율이 단순히 프로그램 퀄리티 때문이라고 오판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은 오토데스크를 싫어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kaUO-FID0|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KeWp8gnWwk|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7bbQnzKaS0Y&t|영상 3]] [[https://www.youtube.com/watch?v=U1qWaDul-DU|영상 4]]] 업계에서 블렌더의 위상을 간단히 설명하면, 맥스와 마야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나 애플의 맥OS에 비유한다면, 블렌더는 [[Linux|리눅스]]의 위치를 차지한다고 비유될 수 있다. 조금 단순화시켜 말하면 모션그래픽 시장은 영화제작 분야의 마야, 게임제작 분야의 맥스, 오픈소스라는 강점을 지닌 블렌더 정도로 압축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스컬프팅(Sculpt) 프로그램인 [[ZBrush]]는 특정 분야에만 특화된 다소 예외적인 경우로, 이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스컬프팅 기능을 제공하는 상황이라 앞날은 사실 불투명하다. 만약 취업등을 위해서 공부할 생각이라면 아직까지는 업계가 거의 마야와 맥스를 주로 사용하기에 먼저 마야나 맥스를 먼저 배우고 그다음 시간을 가져 블렌더를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업계에서는 추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기준으로 2005년에 [[http://blog.jinbo.net/floss/67|처음 언급됐고]] 2006년 1월에 인터넷 카페가 개설된 적도 있었으나 2010년대 중반에 반짝했던 [[3D 프린터]] 붐 이전까진 알려진 적이 없는 소프트웨어였다. 이후 오픈소스라는 접근성과 유료 이상의 기능들 때문에 블렌더를 배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발전 속도가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업계에서의 쓰임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VFX 쪽에서 블렌더의 존재감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편이다. VFX 파이프라인은 마야를 중심으로 합성에 Nuke나 Flame, Lookdev에는 Katana, 렌더링에는 Arnold나 렌더맨 등 상용 소프트웨어들이 꽉 잡고 있으며 올인원을 지향하는 블렌더가 각각의 상용 소프트웨어들이 제공하는 기능 이상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VFX 업계는 전통적으로 수주 작업을 진행하는 하청업체이거나 예산/자금난을 겪는 곳도 많고, 특히 구독 형태의 유사 유료 소프트웨어 가격은 원가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되기 때문에, 블렌더가 유사 유료 소프트웨어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시점에서 의식 있는 스튜디오의 경우 예산 절감의 차원에서 블렌더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블렌더를 이용하여 VFX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는 "which studios is using blender?"로 구글링해 보면 된다. 블렌더에서는 모델링, 스컬프팅, 렌더링, 애니메이션 등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고 모델링의 편의성, 효율성은 3ds Max를 뛰어넘었다고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입을 모으고, 별도의 스컬프팅 브랜치(Sculpt Branch)[* 블렌더는 GPL라이선스라 프로그램을 브랜치(Branch)시켜 별도 릴리스도 가능하다.]에서 수많은 기능들이 빠른 속도로 버전업 되어 2.81 버전에 반영되는 등 블렌더의 스컬프팅 기능은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블렌더 재단에서 스컬프팅 기능을 개선할 Pablo Dobarro를 2019년 말에 고용하기도 하여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https://docs.blender.org/manual/en/dev/addons/index.html#addons-io|블렌더 사용설명서 사이트]]에 입출력 가능한 파일 확장자 목록이 나열되어 있다. 블렌더 2.80에서는 3DS, BVH, DAE, FBX, GLB, OBJ, PLY, STL, SVG, X3D 확장자의 입출력을 지원한다. 이 입출력 기능들은 블렌더의 기본 내장 애드온(Add-on) 형태라서, 설정에서 켜 주고 나서 사용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