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DU (문단 편집) === BDU 이전의 미군 전투복 === [[파일:attachment/BDU/m11475td6.jpg]] [[파일:attachment/BDU/vanderzwalm2.jpg]] OG-107[* 사진은 그중에서도 초기형모델로 이후에는 주머니의 형태가 사각형에서 방패모양으로 변경된다.] 명칭인 OG-107은 올리브 그린(Olive Green) 107이란 뜻으로 해석하면 '107번 올리브 그린색' 으로 그냥 색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미군]]은 1952년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써오던 M1943, 전후형인 M1947 작업복[* M1943을 개량한 전후형 작업복인데, 전후 군축 때문에 생산을 하지 않다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본격 생산된 피복이다. 대전기에 M43 작업복이 워낙 대량생산되어 재고가 많이 남아서 이 피복의 착용사례는 한국전쟁 중,후반 시점의 사진에 많이 보인다.]을 대체한 OG-107이라는 물건을 사용했다.[* 근무복의 경우 30년대 중반에 채택한 M37 셔츠와 바지, 정복체계인 Pinks and Greens가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원단과 디자인상의 소폭 개량을 통해 50년대 중반까지 착용했다. 그 후엔 Green Service Uniform 체계로 대체되었다가 2019년에 다시 Pinks and Greens에 기반을 둔 신형 근무복/정복 체계를 도입했다.]이전에 쓰이던 것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상의 가슴에 달랑 2개의 주머니가 있고, 하의에는 건빵 주머니 없이 상의를 하의에 집어넣어 입는 형태였는데, 무엇보다도 위장무늬를 채용할 생각 자체를 안 했다. 그러나, 이 옷 역시 기존의 민간 정장 스타일에 더 가깝던 구 전투복들에 비하면 굉장히 혁신적인 축에 들었으며, 무엇보다 육해공군 모두에서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을 최초로 채택[* 해군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만(NWU 피복 채택 전)해도 평소에도 근무복을 전투복보다 더 많이 입는 편이라 잘 눈에 띄지 않을 뿐으로, 지상전을 주로 하는 이들 위주로 이들 민무늬 작업복도 보급됐다.]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경비 절감을 부르짖던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의 구미에도 잘 맞았기에 보급이 빠르게 이뤄진 감도 있었다. ~~그리고 전군이 다른 전투복 입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 맥나마라는 무덤에서 기어나와 뒷목을 잡을 것이다.~~ 베트남 전쟁 이후 순면재질이던 OG-107에서 똑같은 형태의 민무늬 작업복인 OG-507로 변경되었는데, 이전보다 합성섬유의 비중이(50:50) 늘어 순면때보다는 약간 더 내구성이 좋아지고, 광택이 나며 색이 진해졌으나, 문제는 합성섬유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땀이 잘 안 말라 더운지역이나 여름에는 문제가 되어 개악이라고 악평이 자자했다.[* [[존 레논]]의 무대의상으로 쓰여 유명해진 옷도 이것이다.] 결국 1981년 BDU의 채택으로 조금씩 일선에서 밀려나기 시작, 1989년 BDU 보급 완료 후 모두 퇴출됐다. [[파일:attachment/BDU/vietnam_advisors_1960s_700.jpg]] 왼쪽에 보이는 사람이 OG-107, 오른쪽이 정글 퍼티그(Jungle Fatigue)를 입고 있다. 이와 별개로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파월 장병들에게는 정글 퍼티그라는 별도의 [[전투복]]이 보급되었다. 정글 퍼티그는 OG-107과는 다르게 디자인으로는 상의 전면에 4개의 주머니와 하의에 [[건빵]] 주머니가 달려있고 상의를 빼입으며 품이 좀 더 넓어 통풍에 유리했다. 하지만 바로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글퍼티그는 OG-107과 함께 사용되었으며, 전군에 보급된 신형전투복이 아닌, 파월 장병 및 소수의 인원에게 만 지급됐다. OG-107(507)과 정글퍼티그는 위장무늬가 없는 단색의 국방색 전투복이였으나, 미군에서도 위장무늬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덕헌터]] 라고 불리우는 민간인 수렵가들이 입던 위장무늬를 채용한 전례가 있으며, 이러한 덕헌터는 2차 세계대전을 지나 베트남전쟁 까지 군사고문단이나 소수의 특수부대들이 사용하였으며, 베트남전쟁 시기쯤 부터 헬멧위장포와 A텐트 등에는 나뭇잎 형태의 ‘미첼 패턴’ 위장무늬를 사용하였다. 그 이후에도 하술할 ERDL이라든가 [[타이거 스트라이프]]라 불리는 위장무늬 전투복도 있었으며, 베트남전쟁 이후에는 ERDL을 기반으로 RDF[* Rapid Deployment Forces의 약자, 이 명칭은 정식 품목명이 아닌 수집가들이 구분을 위해 붙힌 명칭이다. 이 전투복은 이름대로 미 해병대나 공수부대,특수부대등 소규모의 긴급으로 전장에 투입되는 인원들에게만 지급되었기 때문이다.]라는 BDU의 시초뻘되는 전투복이 등장하지만, 근본적으로 위에서 열겨된 위장무늬 전투복들은 일반 보병이 아닌 특수부대, 공수부대, 해병대, 군사고문단 등 특수한 목적의 부대에서만 사용하거나 전군이 아닌 베트남 혹은 남미등 위시로한 정글지역에서 복무한 제한적인 인원들만 사용을 하였고[* 그렇기에 공식적으로는 정글퍼티그나, ERDL, RDF 전투복등은 모두 TCU(Tropical Combat Uniform)이란 제식명칭을 가지고 있다.] 1981년 9월 올리브 드랍 색상의 유니폼 또는 OG-107을 교체하기 위해 주둔지 지휘관, 장교에게 제한된 수로 처음 지급되었으며 그후 미군에서 전군 혹은 일반보병의 전투복 으로는 BDU 가 최초로 채용되게 되는 것 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