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DSM (문단 편집) === [[성소수자]] 논쟁 === BDSM이 하나의 성향으로써 성소수자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국내외로 존재한다. 해외에서는 [[퀴어퍼레이드]] 같은 성소수자 페스티벌에서 당당하게 한 축을 차지하기도 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02/story_n_11301128.html|2016년 스웨덴의 LGBT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등장한 BDSM]][* 밑에서 7번째 사진.] 하지만 아직도 BDSM을 하나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성향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취향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http://icelandmag.visir.is/article/bdsm-community-absent-gay-pride-parade-second-year-row|#]] 부정적 입장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BDSM]]이 성적 행위일 뿐인데 어떻게 소수자가 되냐는 뉘앙스를 풍기지만 [[BDSM/오해]]를 보면 이게 비단 성적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bF2aOJ0O-JY|폴섬 스트리트 페어]][* 영상을 잘 보면 여기도 [[성 소수자]]의 6색기와 BDSM 플래그가 같이 등장한다.]라는 레더/BDSM 전문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 여기에 자주 출연하는 사람이 [[반 다크홈]]이다.] 미국과 서유럽권에서는 [[https://en.wikipedia.org/wiki/Leather_Pride_flag|Leather Pride]]나 BDSM Pride[* 문서 상단의 깃발이 이거다.]라고 하여 하나의 성소수자 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것들은 [[90년대]]가 되어서 생겨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소수자'라고 하면 대부분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를 생각하기 때문에 '[[에세머]][* SM을 즐기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호칭.]'들 중에서도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면 [[에세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BDSM이 애매한 이유는 후천적으로 발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즉, 바닐라가 어느 날 SM에 눈을 떠도 '변태가' 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므로 [[성소수자]]에 포함하기 애매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에세머]]인 이들 역시 존재하며, 아주 어릴 때부터 느껴오기도 한다. 즉 후천적으로 BDSM에 흥미를 느껴 입문한 사람이라면 성적 취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겪어온 사람들은 엄연히 성소수자에 준하는데도 그저 '취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실 이때까지의 서술은 거진 대한민국이나 몇 해외 국가의 상황이며 대부분의 해외 국가에서는 LGBTQIAPK까지 소수자 집단을 칭하고 있다. 여기서 K([[kink]])는 9할이 BDSM을 말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Kink_(sexual)|이곳]]만 봐도 참고 문헌에는 BDSM 뿐이니 포함만 안 시킨다 뿐이지 암묵적으론 서로 이미 퀴어 취급을 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smilehevitz/220405910783|#]]) [[LGBT]]와 BDSM이 충돌하는 사례는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보기 희귀한 현상이며 이는 BDSM 페스티벌 폴섬 스트리트 페어에 다수의 [[동성애자]]가 참여하는 것과 해외 대부분의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BDSM이 참여하는 것이 증명한다. 사실 외국도 서로 고깝게 보는 경우야 당연히 존재하지만 [[LGBT]]를 제외하고 가장 큰 소수성애 집단이 BDSM이기 때문에 같이 다수에 대항하자는 취지로 붙어서 활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같은 소수자 집단 내에서도 차별하기 바쁜데[* [[동성애자]]가 [[양성애자]]를 차별하고 [[도미넌트]], [[서브미시브]]가 스위치를 차별하는 식이다.] 다른 진영의 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은 당연지사인 수준이며 일부 [[LGBT]]는 BDSM을 자꾸 성 취향 주제에 [[성 소수자]]의 동등한 권리를 가지기 원하는 변태들로 취급하고[* 반동성애 진영이 동성애를 반대하기 위해 수간, 아동성애, 시체성애, 근친 같은 막장을 끼워넣는다. 이것에 대한 노이로제일 수도.] BDSM에서는 [[LGBT]]를 SM 플레이에 편견이 만연해 자신들의 권리만 챙기는 집단으로 본다. 당장 [[에세머]]가 "우리도 [[성소수자]]이다."라고 발언하면 대한민국에선 몇몇 퀴어 집단에게 비아냥을 듣기 마련이며, 반대로 [[이성애자]] [[에세머]]가 [[동성애자]]들에게 돌을 던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역시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다. 서로 민감한 저 권리 운운하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친하거나 둘 다 속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물론 당연히 서로 존중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전부가 저렇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동성애자들 중에서도 BDSM을 즐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성 소수자 중의 성 소수자가 되는 셈. BDSM은 성적 지향에 대한 분류가 아니라 성적 행위의 취향에 대한 분류이다 보니 이런 교집합이 생기는 것이다. 소수의 소수이다보니 바닥도 상당히 좁은 편이다. 동성애 BDSM 중에 그나마 가장 바닥이 넓은 쪽이 게이 BDSM으로, 관련 매체도 가장 많이 나오고 역사도 꽤 깊다. 돔이나 섭 모두 남성의 마초적인 면을 강조하는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사실 성 소수자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정의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이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성소수자'''의 권리만이 [[인권]]의 보장 범위에 들어간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인데, 따지고 보면 모든 인간은 자기만의 성적 지향성을 지니고 있으며 완전한 소수자도 다수자도 없다. 큰 분류도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인권운동의 차원에서는 과거와 같은 스테레오타입화는 한계가 이미 드러나고 있다. 성소수자 하면 LG를 이야기하던 것이 T, B 등등 더 많은 범주가 거론되는 것도 그러한 과정이다. 성적 지향성뿐만 아니라 성 정체성 문제 전반, 아니 모든 종류의 사회적 갈등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똘레랑스|다양성과 존중]], 그것으로 충분하다. 애초에 BDSM은 퀴어 즉 좁은 의미의 성소수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보편적인 성애가 아닐 뿐 소수성애에 속한다. 성소수자에 포함되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진영에 가깝다. 포함된다는 오해들이 생기는 이유는 인권운동을 눈에 띄게 벌이는 쪽은 전부 [[LGBT]]이며 BDSM이 따로 인권운동을 벌이기엔 사회적 시선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에 포함되어 묻어가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또 소수성애 중에선 아무리 규모가 크다 한들 전체적으로 보면 어찌되었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도 있다. 물론 이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성 문화에 보수적인 국가들에 한하는 이야기이며 보수적이지 않은 외국, 특히 서구권의 경우 그 규모도 크고 인권운동까진 아니더라도 폴섬 스트리트 페어 같은 축제까지 벌일 만큼 그 사회적 시선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독립된 진영으로 확립되었으며 BDSM [[프라이드 플래그]]가 바로 그 상징이다. K라는 성향으로 LGBT에 포함한 이유가 외국에서는 진보적인 시선도 있지만 [[퀴어퍼레이드]]에 참여시키기 위한 구실인 점이 크게 작용한 점도 있다. 보수적인 국가에서는 [[성소수자]]가 변태임을 인증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지만 서구권 국가에서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퍼레이드의 규모를 불리는데 매우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괜히 구글에 BDSM 프라이드를 검색하면 심심찮게 무지개 깃발이 보이는 게 아니다. [[성 소수자]] 보단 이건 소수성애자의 측면인데 [[성 소수자]]가 성(별) 소수자와 소수성애자의 측면을 모두 가지고있다면 [[에세머]]들은 소수성애자의 측면만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성별에 따라 소수자로 갈리는 [[퀴어]]들과는 궤가 다르다. 즉 [[LGBT]]+ 에 포함시킨 건 정말 성별에 따른 소수자라서가 아니라 소수성애자라 사회로부터 받는 억압에 연대하는 취지인 것이 크다. 당연히 [[에세머]]들은 이 주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분명 BDSM도 성 소수자임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긴 한다지만 대부분 [[에세머]]들의 [[성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비슷한 궤로 차별받는 사람들. 즉 같은 [[사회적 소수자]]의 영역에서이지 상술되어있듯이 본인들도 [[성 소수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BDSM 커뮤니티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6월마다 BDSM은 참여하지 않느냐는 내부의 질문에 "우리가 거길 왜 가?"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오히려 [[퀴어]]들이 [[에세머]]들에게 왜 스스로 성 소수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면 김칫국 마시지 말란 소리나 듣는다. 당연히 [[에세머]]들 중에서 [[성 소수자]] 혐오를 가진 사람들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퀴어]]들이 BDSM은 [[성 소수자]]가 아니라고 굳이 찾아다니며 얘기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dsm&no=1615&s_type=search_all&s_keyword=%ED%80%B4%EC%96%B4&page=1|대부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dsm&no=8831&s_type=search_all&s_keyword=%ED%80%B4%EC%96%B4&page=1|진절머리를 친다.]] 오히려 "BDSM은 소수자가 아니며 그저 페티쉬에 불과하니 치료받아야 한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 [[퀴어]]들도 있으며[* [[성 소수자]]가 아니라는 주장에서 나아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epression&no=4936951&search_pos=-4925768&s_type=search_all&s_keyword=BDSM&page=1|사회적 소수자도 아니고 그저 정신병자]]라는 주장을 내세운다. 이건 본인들이 [[비성소수자]]들에게 받는 비난을 그대로 돌려서 함에 있어 자가당착의 오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에세머]]들은 "누가 [[성 소수자]]로 인정해달랬냐. 김칫국 마시지 마라. 다만 [[사회적 소수자]]인 것은 팩트인데 그것까지 공격하는 것은 참기 힘들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감춰져있는 [[LGBT]]와 BDSM 커뮤니티 특성상 [[디시인사이드]]의 몇몇 반응만을 볼 수 있었지만 그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항상 있는 갑론을박의 문제이다. 2016년 [[퀴어문화축제]]에 드디어 등장했다.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0611022200013&input=1196m|#]][[https://girl1210.imweb.me|##]]) 그 뒤로 매년 [[퀴어문화축제]]에 개인 단위로 등장하다가 2023년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에 부스로 참가했다. [[https://www.sqcf.org/notice/?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15548727&t=board|#]]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