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vali (문단 편집) === 연결체 === 연결체([[Nexus]])는 전산망과 운영체제, 그리고 정보가 동기화 결정의 특수한 물리 구조를 통해 이어져 기능하는 성간 망 집합이며, 아발리는 뇌에 심어진 신경 이식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들은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을 통해 끊임없이 연결체에 접속한다. 사용자는 이런 연결망에서 다양한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지만, 그것이 본인의 실제 신원과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 이것의 이용은 현대 문명의 인터넷에 비교될 수 있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간략화된 문서를 통해 전달하는 것과 달리 넥서스는 가상의 공간으로 표현한다. 이런 거짓 지형으로서 넥서스는 물리 법칙에 이동이 제한되지 않는다. 입체적인 공간인 것 같은 느낌과 움직이는 감각은 그저 허깨비에 불과하며, 사용자가 넥서스 안에서 움직일 필요도 없으며(다만 많은 사이트들이 편의를 위해 해당 기능을 구현해 놓긴 한다), 더 이상적인 형태로는 사용자에게 정보가 직접 이동하도록 되어 있기도 하다. 넥서스 상의 사이트들을 오가는 것은 그저 생각만 하면 될 만큼 단순하다. 정보의 수집과 처리는 넥서스의 기본 기능이자 증강현실이 이용되는 주된 목적이다. 넥서스는 아발리에게 사물, 사람, 환경, 날짜, 수식, 그리고 헤아리기 힘들 만큼로 방대한, 넥서스에 포함된 모든 것들에 대한 정보를 띄워준다. 넥서스는 이렇게 정보를 띄우는 것 외에도 사용자에게 처한 실제 환경에 단계별 절차나 입체 그림표를 비추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는 새롭고 어려운 기술을 배우려는 아발리를 돕거나, 건축가나 공학자 같은 전문가들을 보조하는 것으로 특히 쓸만하다. 아발리의 사회가 완전히 자본주의적이지는 않지만, 현대의 [[QR코드]]와 유사한 “표식”(“marker” icons)은 넥서스 내에서 현실 세계로 [[배너|광고]]나 공지를 표시하는 데 쓰인다. 가상공간 안에서 실시간 대화도 넥서스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게시판이나 대화방처럼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시공간 단위에서 분리되어 있는 곳은 그보다 더 복잡하나, 이런 상호작용이야말로 아발리 사회가 유지되는 데에 필수적이다 (다른 행성의, 다른 시간대의, 낮 시간이 당신 행성의 3분의 2씩이나 더 짧은 곳에 사는 누군가와 얼굴을 맞대고 하는 면접을 계획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단순 대화 채널이 카페나 대화가 자유로운 여가 공간으로 생각될 수 있다면, 포럼은 그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주된 목적 중 하나가 통신의 기록이므로). 포럼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발언을 음성/영상 녹화물로 남길 수 있는 불규칙적인 규모의 (이용자가 드나들 때마다 규모가 바뀌므로) 모임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실시간으로 대화에 참여하며 녹화를 남기거나, 단순히 모임을 지켜보거나, 바란다면 문자 기록을 둘러볼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병림픽 터지면 어떻게 될까-- --주먹다짐으로 보이지 않을까-- 새 소식을 보도하는 [[뉴스|방송]]은 구조상 포럼과 비슷하게 운영되지만, 그 목적이 편안한 토론보다는 최신 정보를 재빠르게 제공하는 것에 치우쳤다는 데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정보의 공급이나 포럼 같은 넥서스의 다른 기능들과 연계되어, 이용자들이 빠르게 주제에 대해 알고, 원한다면 남들과 상의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현실은 [[시뮬레이션|모의 시험]]과 연계되어 진짜 현실에서 거래를 돕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아발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보다 적게, 그리고 완전히 다른 방식들로 거래를 하지만, 그래도 잉여 생산물을 서로 바꾸고 몫을 나눌 필요성에 대해서는 겪는다. 그 수단 중 하나로, 기술을 이용해 손님이 가상으로 구현된 상품을 실제로 보거나, 진짜 쓰는 것처럼 알아보고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가상 거래는 증강현실과도 연계된다. 실제 상점에서 진열대가 상품의 화상을 [[홀로그램|투영하고]], 가상현실에 접속한 손님이 실제 상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아발리들은 돈과 이윤에 대한 무관심해서, 음악과 미술 작품, 그리고 오락물들은 이윤보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생산된다. 이는 넥서스 상에서의 활발한 문화 매체 ([[캐릭터|아바타]], 음악, 특화된 [[게임|다목적]] [[가상현실|시뮬레이션]], 그리고 넥서스를 통해 공유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나눔으로 이어졌다. 넥서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넥서스를 이용하는 아발리는 빈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헤드셋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이러한 행동을 할 때에는 표시로 책이나 헤드폰 모양이 나타난다. [[파일:Headphones.jpg]] ~~깨알같은 [[아이팟|i]]vali~~ 넥서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은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훌륭한 응용 수단이 된다. 대부분의 이러한 게임들은 일시적인 오락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쉽게 키고 끌 수 있도록 설계된다. 물론 더 과격하고 현실성 넘치는 게임들도 있지만, 그 수는 그냥 일반적이고 놀이에 가까운 게임에 비해 더 적다. 최종적으로, 넥서스의 가상현실 기능은 휴식, 또는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신경 쓰는 만큼 현실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으며, 명상과 취미 생활을 구현하기에 좋다. 다만, 시뮬레이션의 특징 때문에 아발리가 가상현실에서의 연습을 끝마쳤다 해도 실제로는 신체 능력이 모자라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만만하게 수백 번 모의했어도 '방법만을 아는' 이용자가 현실에서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한 시뮬레이션 상의 아바타는 외형 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도 넥서스 상의 아바타들 중 가장 현실에 가깝게 제작된다. ~~모의 전투했다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다가 죽으면 안되니까~~ 시뮬레이션은 넥서스의 모든 개인 기능 중 하나로, 고도의 개인화가 가능하다. 유저가 좋아하는 사물(실제 사냥에 쓰지 않고, 망가지기 쉬운 낡은 방식의 장창, 손수 제작한 소총, 예술 작품 등을 말한다)을 본뜨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재구성하거나 가상 환경을 꾸미거나, 아무것도 없는 가상 공간 안에서 모든 필요한 장비를 곧바로 어디선가 끄집어내서 목표물에 사격하고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스타트렉]]의 홀로그램 방 같은 게 아니다. 이것은 강렬한 쾌락을 추구하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그 수는 적은 문화가 형성되는 것에 기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