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ple/논란 (문단 편집) === 옹호론 === [[아이팟]] 출시 전, 흔히들 '망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의 애플이 구사일생하기 전까지의 가격대는 도저히 가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당시 판매된 PC는 원래 비싸긴 했다.[* $9995로 판매된 [[애플 리사]]는 좀 특이한 예이긴 하다. 애플에 관한 어떤 서적이던, 심지어 [[스티브 잡스]]의 성공기, 전기, 자서전을 둘러보더라도 하나같은 반응은 '이게 팔릴 거라고 기대하는 게 이상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잡스 본인은 그 정도 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고객은 필요 없다는 폭언을 반대하는 직원들한테 퍼부었다는 식의 카더라 통신도 있다.]하지만 애플3는 $4340라는 판매가로 꽤나 고가의 PC였고, 당시의 비싼 PC의 가격들을 생각해도 비싼 가격이었다. (IBM PC가 기본 $3000에 사양을 낮추면 $1500까지 낮출 수 있었다. 그리고 코모도어64는 당시 가정용으로는 적당한 성능에 초기 출시값$595, 나중에 가면 본체 $200에 + 컬러모니터랑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까지 해서 $600 남짓이라는 가격까지 나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1984년에 출시된 매킨토시 128k가 $2400로 가정용을 타겟으로 노려 싼 가격에 속했다. 스티브 잡스를 다시 '''$1'''로 영입한 후에 애플은 아이팟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사실 그 이후로 가격대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을 때 시장의 반응은 "저런 물건이 가격이 저렇게 (낮게) 나왔다고?"가 대부분이었다.[* 약정 할인을 받아서 그 가격을 키노트에 소개한 데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말도 있으나 그것과는 관련이 없다. 아이폰 1세대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비싸다는 말을 들었고 또 스마트폰답게 비싼 물건이긴 했으나 전례가 없었던 휴대폰이어서 딱히 비판의 타겟이 되진 않았고 2세대부터는 가격이 많이 내려감으로써 저 정도 스마트폰이 저 가격이면 나쁜 게 아니라는 평을 받았다. 아이패드도 전례가 없었던 물건이었는데 역시 가격 문제로 왈가왈부되지는 않았다.] 애플의 가격대가 유독 표적이 되는 이유는 애플 특유의 가격 정책과 소규모 제품 라인에 있다. 애플은 한 번 정해놓은 가격대에서 변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폰의 경우 타 스마트폰에 비해서 출고가가 비싸다고 말할 수는 없는 가격이'''었'''고[* 과거 옴니아의 출고가는 4GB 모델이 거의 100만 원에 달했다. 물론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는 폰들이 죄다 말할 수 없이 비쌌지만 T옴니아 같은 경우는 그런 케이스도 아니다. 같은 년도에 나온 스마트폰으로는 [[아이폰 3G]]가 있다. 프라다폰은 180만 원을 호가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건 명품 브랜드와의 제휴 때문이니 예외. 현재는 iPhone X 계열 라인업을 출시하며 출고가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간 상태다] 한 번 낮아진 가격이 대부분 계속 유지되어 왔다. 예외적으로 아이폰 5에서 약간 상승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되었고, 5세대까지 계속 동결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마땅한 경쟁작이 없었고 나름 새로운 카테고리를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납득할 만한 가격을 선정했던 것이다. 그 덕분에 멀티터치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의 빠른 대중화가 이뤄졌다. 맥북 에어는 첫세대에 비하면 가격이 거의 반값으로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지만 그 이후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갔다. 맥북 프로도 마찬가지.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역시 넘사벽급 디스플레이에 무게, 배터리 라이프를 달고 나왔지만 다른 고급형 노트북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퍼포먼스는 많이 떨어지는 편. 주변 기기(액세서리)가 비싸다는 말도 있는데, 분해를 해보니 비싼 만큼 [[http://www.phonearena.com/news/Heres-why-Apples-iPhone-charger-is-so-expensive_id30371|빌드 퀄리티가 높은 건 맞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과 달리 폭탄 세일을 하는 법이 없고 상시 할인도 학생[* 대표적으로 AoC.]이나 개발자[* 이것도 전부 다가 아니라 몇몇 협력사에만 해당된다.] 등 일부 계층에만 대상이 된다.[* 다만 추수감사절 등 기념일에 짤막하게 세일을 하기는 하는데 요새는 그것도 안 한다.] 이는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으나 소비자들이 보기에는 가격 정책이 뻣뻣하고 보급형 모델을 내놓지 않는 기업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다만 모바일 기기의 경우 이전 모델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보급형 모델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는 있다. 또한 리퍼비시 모델을 좀 더 저렴하게 팔기도 한다. PC 라인업을 보자면 Mac Mini와 MacBook Air가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 가격 또한 타 브랜드의 중저가 정도의 가격이다. 거기에 맥 미니의 경우는 부품이 노트북 부품이라 데스크탑하고 비교가 힘들다. 물론 빌드 퀄리티는 차치하고서의 문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부분인데, 애플은 하드웨어만 만드는 기업이 아니다. 소프트웨어, 재료공학, 산업디자인 등에서 애플이 그 저변을 확대한 분야는 많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상당한 수준의 개발 인력과 자금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폰 출시 전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연스러운 멀티터치 구현에만 몇 년을 투자했다는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애플이 관여한다는 것은 유지보수나 관리도 당연히 애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속적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푸시 서버 운용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와는 달리 애플이 모두 직접 관리한다.[* 한때 나돌았던 카카오톡 때문에 3G망이 느려진다는 통신사의 불평을 생각해보자. 다들 비웃었지만 사실이었다. 당시 안드로이드의 푸시 서버는 푸시 건수 자체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카카오 서버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야 했고 이것이 3G망을 실제로 느리게 만들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직접 투자/개발/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하드웨어 제조사와 기기 가격을 거의 같게 책정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혹자는 타 제조사도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않느냐고 반문하는데 타 제조사가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는 게 아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통합 관리하고, 애초에 소프트웨어를 자기들이 관리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나 써드파티 앱 관리만 봐도 책임이 분산되어 있는데, 애플은 그걸 혼자서 다 도맡아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의 개발의 상당수를 담당하는데 '광고'로 개발비를 회수하고, 또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적극 이용하므로 역시 애플의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 아난드텍에서는 애플의 매년 크게 변동이 없는 가격 책정에 가볍게 우려를 표하며 이걸로 소프트웨어 관리를 제대로 하겠나라고 걱정을 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둘 다 만드는 회사답게 맥에서만 볼 수 있는 몇몇 뛰어난 기능 때문에, 아무리 윈도우가 싸고 좋더라도 쉽사리 맥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컬러 매니지먼트. 윈도우랑은 비교하기 우스울 정도로 맥의 컬러 매니지먼트는 굉장히 뛰어나며, 아예 파인 아트 인쇄소에서 윈도우 컴퓨터를 쓴다는 건 컬러를 모른다는 애기를 '''교수'''가 이야기할 정도면 말 다 한 셈이다. 일부에선 애플이 먼저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므로 다른 기업들도 그에 맞춰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고 주장하며, 어쨌든 애플 잘못이라고 책임을 물기도 한다. 그러나 똑같이 무료 안드로이드 OS를 쓰는데[* 이는 논란이 많은데, 제조사가 순정 aosp를 탑재하지 않는 것부터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한다는 것이고, OS가 아니라도 직접 OS를 수정하고 기본 어플과 차별화된 기능, 또 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어플 등은 당연이 제조사가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이제 안드로이드도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다.] 어디는 [[넥서스 7|노마진 기기]]를 내놓기도 하고 어디는 하드웨어만 갖고 애플 기기는 가볍게 쌈싸먹을 정도의 [[갤럭시 노트|안드로메다급 가격을 책정]][* 그러나 노트 시리즈는 점차 가격이 내려가면서 노트5의 경우 89만 원이 됐지만,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환율 때문이라고 해도 결국 가격이 계속 올라가 100만 원까지 올라갔다.]하기도 한다. 즉, 애플이 어떤 가격을 책정하든 경쟁사들은 값싼 보급형 모델을 내놓든지 아니면 애플보다 훨씬 더 비싸게 책정하든지[* 의외로 애플보다 비싸게 책정된 기기는 많다.]]. 해외 IT관련 매체의 태블릿 컴퓨터나 스마트폰 리뷰들을 보면 이 스펙에 가격이 이래? 식의 리뷰가 종종 보인다. 애플 기기에 대한 리뷰는 가격은 좀 높아보여도 그만한 값은 한다 식이 대부분이다.] 자기들만의 정책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예를 볼 때, 경쟁사들의 가격 정책에까지 애플에 책임을 무는 것은 지나친 주장이다.[* 예를 들어서, [[팬텍|팬택]] 부회장은 아이패드의 '저가정책'에 대해 불평한 적이 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25152424|기사]]] 그러나 한편으론, 유독 애플이 비싸게 낸탓에 갤럭시와 같은 플래그쉽 경쟁상대회사가 가격 올리는 빌미 제공한다는점에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도한다. 즉 애플이 일종의 선발주자가 되어서, 다른 회사들이 "저렇게 비싸도 사람들이 많이들 사가네? 우리도 저런식으로 프리미엄 장사를 해도 잘 팔릴수 있겠구나."하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판매량은 크게 늘었는데 정작 이익률은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도 떴다. 생산비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711387_1496.html|기사 참조.]]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는 가격대가 매우 낮거나 무료인 편이다. [[iOS]]는 관련 법안이 개정[* mp3p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유상이어야 한다는 법이 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아이팟 터치의 iPhone OS 3은 9.95달러에 판매되었다.]되고 나서 전면 무료로 업데이트 되었고,[* 그 전에도 업데이트 비용은 매우 낮았다.] 현 추세로 볼 때 기기 하나당 '''4년간의 무료 OS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냥 설정 들어가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누르면 끝. 매킨토시도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다. 전술하였듯이 매킨토시에는 [[macOS]]의 가치도 분명 포함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하드웨어만으로 가격을 논하기가 힘들다. macOS의 경우 몇세대 전부터 가격이 이미 똑 떨어져서 라이언부터는 한화 몇만 원 돈으로 OS 업데이트를 지원했다. 더욱이 2013년 10월에 공개된 OS X 매버릭스는 PC 운영체제 주제에 아예 '''전면 무료'''로 공개되었고 한 번 설정한 가격은 거의 변동하지 않는 애플의 행보상 앞으로도 iOS처럼 무료로 배포될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매버릭스의 지원 범위도 2007년 공개된 iMac까지 넓다. 관점을 바꾸어 보자면 macOS는 맥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라이선스 제한이 있다. 반독점급의 점유율을 자랑해서 가격 또한 엄청나게 높았던 MS 윈도 시리즈는 설치만 가능하다면 어느 컴퓨터에나 설치할 수 있고, 심지어 맥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물론 지원 또한 해 준다. 이런 면에서 제한된 사용으로 제공하는 macOS는 점유율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라이선스 자체로 상당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OS이었고, 이런 배경이 무료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iOS에서부터 시작된 최신 버전에 대한 집착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또한 매버릭스 공개와 발맞추어 [[iLife]]와 [[iWork]] 등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들도 2013년 이후로 새로 구매한 맥 / iOS기기에서는 모두 '''무료'''로 배포된다.[* iLife의 경우 macOS에서는 원래부터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사실 무료가 되기 전에도 가격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었다. 저 프로그램들을 전부 합쳐도 한화 5만 원 정도다. 특히 macOS용 키노트는 그 방대한 기능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2만 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IBM]]의 부사장 Fletcher Previn은 2016년 Jamf Nation 컨퍼런스에서 약 90,000명의 IBM 근무자들이 [[Macintosh(컴퓨터)|매킨토시]]를 사용 중이라고 말하면서 초기 투자비는 매킨토시가 [[Microsoft Windows|Windows]] 컴퓨터보다 더 비싸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킨토시가 윈도우 컴퓨터보다 더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최적화인데 애플에서 직접 골라서 애플 제품들을 최적화하기 때문에 아무리 윈도우10의 안전성이 macOS급 이라고 해도 하드웨어 최적화 때문에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콘솔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PS나 XBOX 시리즈 같은 경우 동세대 PC보다 한없이 부족한 성능과 부품을 탑재했지만, 부품 일원화로 최적화가 잘 되어 자신보다 훨씬 성능이 높은 PC에서 돌아가는 게임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다. PC로 비슷한 급을 만들려면 돈이 훨씬 많이 드는데다, 각 하드웨어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물론 하드웨어 간 최적화가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이야기다. 애플은 CPU는 인텔, GPU는 AMD에서만 수급함으로서 부품 공급처를 일원화시켜 우수한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운영체제 최적화가 좋은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최적화도 좋다는 것. 당장 해킨토시를 만든다면 소프트웨어 문제가 많이 생기는 건 물론 최적화가 잘 안 되어서 간혹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애플로 옮겨가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전문가들은 안정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맥 프로 같이 성능이 괜찮으면서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으로 최적화가 잘 된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