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RM(CPU) (문단 편집) === Cortex-A/R/M 도입기 === ARM의 발전사에 있어서 두 번째 전기는 Cortex-A/R/M 제품군의 도입 시점에서 일어났다. 기존의 ARM 사의 CPU 구조 개발 방식은 단순히 세대마다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후 동일 CPU 구조에 MMU/MPU 등의 메모리 유닛을 차등 조합하여 제품군을 나누는 방침을 유지했으나 Cortex 이후부터는 용도에 따라 동시에 여러 CPU 구조를 개발하게 된다. 즉, 일반 OS 상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능력에 중점을 둔 Cortex-A, Real-Time 용도에 특화된 Cortex-R, 그리고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을 타겟으로 한 Cortex-M으로 제품군을 분리하였다. Real-Time은 단순히 CPU의 빠른 반응 속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신뢰할 수 있게 예측 가능한 반응 속도를 의미한다. 즉 특정 코드 루틴을 실행할 때 일반 프로세서는 항상 5ms 안에 실행될지 보장할 수 없지만 Real-Time에 맞도록 설계된 프로세서와 루틴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해당 루틴을 10ms 안에 수행할 수 있다. 이후로는 각 제품군별로 상이한 구조의 CPU 코어 제품 정책을 유지하게 된다. ARM이 자사 CPU에 고성능의 A 계열 라인업을 도입한 시기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ARM을 기반으로 하는 AP 시장도 그에 발맞춰 성장하였고, 결국 ARM은 스마트폰용 CPU의 대명사로서 시장 지배적인 지위에 오르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해지게 되었다. 특히 Cortex 제품군이 도입되는 시점부터 ARM 사의 제품 개발 템포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전에는 2~3년마다 주요 CPU 코어를 1개 정도 발표하는 데 그쳤지만 2004년 이후 2014년 시점까지 A 계열 8종, R 계열 3종, M 계열에서 5종이 발표되면서 총 16종의 신형 코어가 개발된 셈이다. 거의 1년에 2종의 신제품이 소개된 셈. 예를 들어 2010년 기준으로 주로 사용되었던 ARM11(ARMv6)이나 ARM Cortex-A8/9(ARMv7) CPU들은 동작 클럭이 1GHz까지 도달했으며 이는 2000년대 초의 200MHz급 StrongARM(ARMv4 기반)이나 2000년대 중반의 500MHz급 ARM9(ARMv5 기반)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짧은 시간 안에 성능이 급증했음을 의미한다. Cortex-A5와 Cortex-A7은 성능보다는 저전력에 중점을 둔 모델로, 성능은 Cortex-A7의 경우 Cortex-A8보다 조금 낫고 A9보다는 떨어진다. Cortex-A5는 현재의 스마트폰 업계가 워낙 성능 위주로 가서인지 소수의 저가형 기기에만 쓰이는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외면받은 상태. 하지만 퀄컴의 MSM 시리즈 중 MSM72xxA라는 공정 및 아키텍처가 개선된 저가 시리즈에 A5를 사용했으며 스냅드래곤 S4 라인업 중에서도 S4 play가 1.2GHz의 A5 코어를 쓴다. 그리고 한국 업체인 텔레칩스에서 A5 듀얼코어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기술력으론 스마트폰의 주 전력소모는 LCD이지, ARM Core가 아닌지라 CPU를 저전력화 해봤자 대기 시간이 아닌 사용 시간 연장을 체감할 수 없다. 물론 풀로드 시에는 LCD 백라이트 최대밝기의 배 이상으로 전력을 소모한다. 이건 동일 세대의 기술력으로 성능을 낮춰도 전력 소모가 극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는 의미지 전성비 자체는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 예를 들어 무게를 줄이고도 대기 시간을 늘린 [[iPad Air]]의 경우 액정의 소모 전력과 함께 AP의 전성비 개선도 성공한 사례. Cortex-A7은 저전력 중심의 CPU로, 구조가 간단하고 멀티코어로 묶으면 의외로 성능도 괜찮아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 등에서 A7 쿼드코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엑시노스 54x0 계열에서도 A15 쿼드코어를 Big, A7 쿼드코어를 Little 코어로 각기 활용했다. 그런데 가격 대비 준수한 성능(A8과 A9사이)과 비용상의 이점(코어 다이가 상당히 작다)으로 인해 전력소모가 낮아서 A7만으로 SoC를 구성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상황. 삼성의 엑시노스 3000번대 제품이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400의 하위 라인이나 저가 칩의 대명사 MTK의 상위 라인업, 그리고 중국 박스칩의 대표주자인 Allwinner 등 여러 회사에서 '''주력으로''' 많이 사용했다. 특히 고성능 제품군인 Cortex-A는 Cortex-A9부터 [[http://ko.wikipedia.org/wiki/비순차적_명령어_처리|비순차적 명령어 처리]]를 지원한다. 바로 이전에 출시된 Cortex-A8에서 ARM 사는 전력소모를 절감하기 위해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 기능을 넣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많은 관련 엔지니어들을 납득시켰지만 불과 2년 후에 A9에서는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 기능을 넣고도 전력을 절감했다고 주장하면서, 2년 전의 낚시를 믿은 관련 엔지니어들을 멘붕시켰다. 2013년 6월 발표된 Cortex-A17은 처음 Cortex-A12로 개발을 시작했다가 중간에 이름이 A17로 변경되었다. Cortex-A17은 A12였던 초기에는 A9를 대체하는 미들레인지 라인업의 성격으로 출발하였으나 개발이 진행되면서 A9에 A53/A7/A15등에 들어간 기술을 최적화 하면서 오히려 성능적으로 A15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성비를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A15의 후속 모델로 자리매김 하였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강화된 비순차적 처리, 캐시간의 데이터 라인의 상승, NEON 유닛의 1.5배 성능 향상 등이 있다. A9 대비 3배의 명령어 발행 어레이로 IPC의 효율(클럭당 성능비) 상승. 퀄컴의 Krait나 Apple의 Swift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Cortex-A15의 다음 세대인 [[ARMv8-A]] 기반 Cortex-A53(!!)과 Cortex-A57이 개발되었다. [[ARMv8-A]] 아키텍처는 64비트 지원(!) 및 확장된 가상 주소 방식 (Virtual addressing)를 지원한다. A53은 A9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지만 공정은 더 작은 Little 부문의 아키텍처고 A57은 크고 성능이 좋은 big 부문의 아키텍처다.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d_doisrak?Redirect=Log&logNo=120174310407|이쪽]]을 참고바람. 2015년경부터는 big 부문에는 Cortex-A57의 후속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을 향상시킨 Cortex-A72가 출시되었고 LITTLE 부문에는 Cortex-A53을 이어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전력효율을 높인 Cortex-A35가 발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