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TX4869 (문단 편집) == 효능 == 원래 '''[[꿈]]의 약'''이었는데 [[검은 조직|잘못 엮여서]] '''일격필살의 [[독극물]]'''이 되려다 '''절대의 [[회춘]] 약'''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유아화될 때의 연출이 자신의 잔상이 나타남과 동시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 몸에서 열이 나오는 방식이다. 작중 신이치는 코난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마다 몸이 뜨겁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몸에서 김이 솟아오른다.] 미야노 시호의 부모인 [[미야노 아츠시]], [[미야노 엘레나]]는 '꿈의 약'으로서 개발하고 있었지만, 시호 대에 이르러 '''체내에서 분해되어 혈중에서 검출되지 않는 완전범죄를 위한 독약'''[* 일반 독약도 시간이 충분히 지난다면 검출이 어려워진다. 독살인지의 판정은 반감기가 길어 비정상적인 농도의 물질이 남아있거나 혹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없는 물질이 검출되면 그것을 사인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혈중에서 검출되지 않는다는 조건을 충족하려면, 대사에 의해 신체에 흔한 물질로 빨리 변화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여야 한다. 게다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관찰하였다는 사실에서 포유동물의 신진대사에 공통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이기도 할 것이다. 어렵게 설명해서 모르겠다면 청산가리 같이 사람을 단숨에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독소이지만 빠른 시간안에 사람의 몸에서 생산되는 평범한 호르몬 같은 것으로 변해 부검 시 사인을 알아내는것을 방해하는 것이다.]으로 조직에게 주목받으면서 이후 그 목적으로 이용되게 되었다.[* 실제로도 만들다가 의외의 부작용이 눈에 띄어 용도가 바뀐 약들이 존재한다. 상표명 비아그라가 더 유명한 [[실데나필]]이 대표적으로 본래는 심장 질환 치료제였지만 심장 질환 치료 효과는 그저 그랬고 복용자의 성기가 발기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서 결국 발기부전인 사람이 쓰는 약으로 용도가 바뀌었다.] 다만, 그녀가 어릴 때 부모가 사망했기에 시호는 부모가 이 약과 어느 정도로 관련이 있는지나 자신이 연구하기 전 이 약의 개발목적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던 듯하다. 다만 조직은 이 연구가 포함되는 극비 프로젝트를 반세기 전부터 진행해왔으며, 쿠도 신이치 역시 이미 얽혀버렸다는 독백을 작중에서 흘린 바로 보아 개발자로 참가한 만큼 아주 모르는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한편 이 약에 대한 베르무트의 대사를 보면 미야노 아츠시와 [[미야노 엘레나]] 역시 이 연구를 누군가에게서 이어받아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야노 시호는 이 약의 부작용으로 피 시험 테스트를 한 몇몇에게 '''[[뇌]]를 포함한 신경 조직을 제외하고 신체 조직을 [[유아]]화시키는''' 작용[* 현실이라면 신경조직과 몸의 사이즈가 맞지 않으므로 신경이 절단되며 더 끔찍하게 죽는다.]이 발생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조직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물론 조직에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을 뿐, [[베르무트]]나 [[보스(명탐정 코난)|보스]]는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흑철의 어영]]에서 다른 조직원 몰래 생장인식 시스템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점,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크다. 복용할 시에는 체내에서 텔로머레이스(Telomerase)를 활성시켜 세포의 증식 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세포예정사]](Programmed cell death)인 [[세포자살]](apoptosis)[* 생물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여러 가지 작용을 하지만 생물의 손가락 발가락이 존재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현상 때문이다. 태아 상태에서 태아가 세포분열을 하여 손이 주먹채로 통째로 만들어졌다가 손가락 사이에 세포를 죽이는 방식으로 손가락 하나하나를 만드는 것이라고. 배아→[[태아]]의 성장 과정을 보면 손이 한 번에 만들어지고 손가락 사이에 막이 있지만, 손의 형태를 갖추다가 점점 그 막이 사라진다. 인간도 처음에는 꼬리가 있지만 자라면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을 교란시킨다는 설명이 작중 나왔다. 본편([[명탐정 코난/검은 조직과 엮이는 에피소드#s-6|129화]], [[명탐정 코난/검은 조직과 엮이는 에피소드#s-7|177화]])에서는 이것 외에 APTX4869에 대해 '''다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저렇게 해서 어떻게 죽는지, 도대체 왜 세포자살과 반대의 효과를 가진 텔로머레이스를 활성시키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 피스코는 당시 유아화된 하이바라를 보고 "여기까지 연구가 진행되었을 줄이야. 사고사한 너의 부모님도 분명 크게 기뻐하겠지"라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보아 유아화와 약 본래의 목적 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조금 부연 설명을 붙이자면, [[염색체]]의 끝에 형성되어 있는 반복되는 무의미한 염기서열을 '[[텔로미어]]'라고 하는데, 유전물질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부분이다. 세포가 분열할수록 이것의 길이가 짧아지는데, 이것이 모두 닳아 없어지면 그 아래에서 평화롭게 살던 유전물질이 점점 손상/마모되기 시작해 끝내는 세포가 죽는다. 그런데 텔로머레이스는 이 텔로미어를 계속 연장시켜 세포의 죽음을 방지한다. 한마디로 세포가 죽지 않고 살게 유지시키는 효소(…). 실제로 일부 돌연변이 세포들은 일반 세포와 다르게 90% 정도의 세포가 텔로머레이스가 활성되어 있어 계속해서 분열해도 [[헬라 세포|텔로미어가 닳지 않아 계속 분열할 수 있으며]], 이것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것이 바로 악성신생물, 즉 [[암]]이다. 반대로, 제어 가능한 텔로머레이스의 활성화를 통한 텔로미어의 복구는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의 장생, 궁극적으로는 영생의 단서들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만 몇가지 가설은 세울 수 있다. 1. 세포자살을 배제한다면, 텔로머레이스를 활성시켜 세포를 어려지게 한다. 단, 이는 신경세포에는 작용하지 않으므로 (코난 129화에서 언급한 만화내의 설정) 결국 내부 신경계가 심각하게 교란되어 사망한다. 1. 텔로머레이스를 배제한다면, 온몸의 세포들이 세포자살을 일으키도록 유도해 신체 모든 세포들을 죽여서 사망에 이르게 한다. 1. 텔로머레이스를 활성화시켜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만들고, 나머지 정상세포에는 세포자살을 유도하여 마찬가지로 끔살한다. 어찌되었건 만약 복용한 사람이 로또급 확률에 걸리게 된다면, 독약의 세포자살 교란 기전이 다른 방식으로 작용해, 신경계를 제외한 모든 신체 조직을 유아화시켜(신경계에는 작용 안함) 어린애가 되는 정도로 끝난다. 부작용이라지만 이정도면 하면 다행인 수준. 아이러니하게도 부작용 발생 확률은 로또급 확률이라지만 현재 작중 명확히 확인된 복용자 4명 중 [[하네다 코지|사망한게 1명]]이고 나머지는 다 유아화 된게 함정(...). 이쯤되면 유아화가 본기능이고 부작용이 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작중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코난, 하이바라, 메리 셋을 제외한 나머지 복용자들은 얄짤없이 사망하였다고…. 허나 원래 개발 목적이 내용상 '''[[불로불사]]'''가 아닐까 추측되기에[* 이 약의 개발에 앞장섰던 미야노 시호는 "독약 따위는 만들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었다. 즉, 증거인멸 독약은 결코 이 약의 원래 목적이 아닌 셈.] 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떡밥으로 떠돌고 있다. 또다른 복용자로 추측되는 대표적인 인물은 [[베르무트(명탐정 코난)|베르무트]]. 이 여자는 엄청난 동안을 자랑한다(…).[* 그녀에게 부모를 잃은 [[조디 센티밀리온]]이 베르무트를 처음 만났을 때가 어린아이였는데, 그때에도 베르무트는 현재의 모습이었다. 두 번째 떡밥으로는 코난의 어머니와 친하다는 것이다. 둘 다 나이 대비 동안인데, 조디의 어렸을 때 모습과 비교해보면 둘의 나이는 심하게 차이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조직에서 만들려고 하는 약이 죽은 자를 되살리는 약이라고 하이바라와 조직원이 말했던 것 등 조직이 불로불사와 관련되어있다는 떡밥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APTX4869가 죽은 자를 되살리는 약과 관련있을지도 모르는데, 부작용이라고는 하지만 뭐가 됐건 코난과 하이바라는 어려졌으며 메리는 젊어졌으니 이를 통해 불로불사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코난 특별판에 등장하는, 전직 조직원이자 약의 개발을 담당한 쥬네릭은 자신이 만든 해독약을 먹으면 복용자들도 다시 성장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반대로 말하면 원래대로라면 성장이 되지 않는다는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는 것.[* 성장을 멈출 수도 있지만 단지 회춘만 시킬 뿐 다시 재성장하는 걸 막지는 못할 수도 있다. 다만 당연히 젊어진 만큼의 나이를 다시 먹으려면 그만한 시간이 다시 들어가기에 쥬네릭의 해독약은 그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키는 약일 가능성이 높다.] 불로불사의 상태에 꽤 가까워 보인다. 다만 작가가 인터뷰에서 조직의 목적이 불로불사가 아니라고 하였다. 부작용으로 유아화가 됐어도 세월이 흐르면 다시 자연성장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해당 작품이 [[사자에상 시공]]으로 인해 겨우 8개월밖에 안 지나서 확인할 방법은 없다..[* [[1994년|연재 시작 당시]] 어린이 탐정단과 동갑이었던 현실의 아이들이 2025년에는 [[모리 코고로]]와 동갑이 된다.] 하지만 연재본 1110화에선 성장이 멈췄음이 밝혀졌다. 코난이 신체검사가 여러 번 있었지만 '''1mm도 자라지 않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복용자로 의심되는 [[베르무트]]가 나이를 먹지 않는 모습도 고려해본다면 aptx4869가 유아화 말고도 '''성장을 멈추게 하는''' 효능까지 갖추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는 [[미네 후지코]]가 이걸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이라는 '''[[고델|불멸의 젊음]]'''을 만들어 주는 약으로 완성해서 떼돈을 벌겠다는 발상을 하는데, 의외로 코난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그럴 듯하고 경제적인 활용법을 제안한 인물이다. 그래놓고 정작 [[하이바라 아이]]가 "여자가 젊음에 집착한다는 건 [[아줌마|이미 틀렸다는 것]]"이라면서 역으로 한방 먹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