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IRA(1988)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akira, tomato=90, popcorn=90)]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94625, user=8.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akira, user=4.3, list=Letterboxd Top 250, rank=154)]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6429, presse=<전문가 평점>, spectateurs=4.1)]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akira-1988-8224, user=7.750)]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89993, user=4.13)]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34781, user=4.0)]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0696, user=8.2)]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302770, user=8.5)] [include(틀:평가/왓챠, code=mdEwqpW, user=3.8)]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603, light=91.87)]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20308, expert=8.00, audience=8.91, user=8.35)]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20274, expert=7.8, user=7.9)]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16226, user=4.0)] >''Akira'' is distractingly bloody and violent, but its phenomenal animation and sheer kinetic energy helped set the standard for modern anime. >아키라는 산만할 정도로 유혈이 낭자하고 폭력적이지만, 경이로운 애니메이션과 역동적인 에너지 자체로 현대 [[아니메]]의 표준을 확립하게 되었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아키라는 보통 극장판 작품의 평균 3배에 달하는 15만 장의 [[셀화]], 원화 2,200컷이라는 1988년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서는 이례적이라 할 정도의 파격적인 규모로 제작된 작품으로 70mm 프린트, 선시녹음([[프리스코어링]]), 3D CG 기술 도입 등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개봉 이후 비디오판에는 오토모 스스로 200컷을 더하고 1억 엔을 더 투자하여 퀄리티를 높인 국제 영화제 참가판을 내놓기까지 한다. 사실 애니메이션의 결말이 만화보다 먼저 나왔다. 만화는 1988년 당시 결말이 안 났으며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고 잠시 연재를 중단했다. 애니메이션이 나온 뒤 연재를 재개해서 완결을 냈다. 만화판은 이 극장판이 나온 뒤 나온 비판이나 약 2년 동안 바뀐 시대상을 방영해서 작품의 결말을 변경했고 애니보다 낫다는 평을 받았다. 따라서 이 작품은 만화 원작을 미흡하게 애니화한 작품이 절대 아니며 또 다른 작품으로 봐야할 것이다. [[오토모 카츠히로]]가 직접 말하길,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내심 이 한심한 세상이 파괴되고 망하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이 가진 욕망을 표현한 것이다." 라고 해설했다.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 CEO 자리에 오른 아사누마 마코토는 젊은 시절부터 훌륭한 만화 원작이 이 정도로 밖에 애니화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아쉬워했다. 언젠가 자신이 성공해서 AKIRA를 제대로 된 스토리로 장편 애니화 하겠다는 꿈을 키웠으며, 마침내 CEO가 되고 세월이 지난 2019년 재 애니메화를 발표했다. 세간에 제작비가 약 11억 엔(제작비 10억 엔+리테이크비 1억 엔)으로 알려졌으나 프로듀서 와타나베 시게루(渡辺繁)에 따르면 선전용으로 부풀려진 것으로 실질 제작비는 7억 엔 수준으로 밝혀졌다. 카쿠다 켄(角田研)은 초기 제작 예산이 5억 엔 수준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일본 내에서의 흥행은 배급 수입 약 7억 5000만 엔으로 그해 일본 영화 흥행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 했다. 그렇지만 해외에서, 특히 서양권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명성을 날리면서, 일본 밖에서 극장판 관련으로 모두 14억 엔 정도를 벌고 그 밖에 일본에도 없던 컬러 필름 북이나 여러 매체의 저작권을 통해 추가 수입을 거두었다. 당시에 해외에선 이 작품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아키라 이전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타카하타 이사오]], [[린 타로]],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 작품들은 상당한 작화와 연출력을 자랑했지만, 당시 서양에선 이러한 일본의 극장 애니메이션은 거의 수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서양의 매니아들은 일본의 상업용 TV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프레임 전체에서 공통된 큰 그림을 조금씩만 변경하거나 재사용하여 동화를 최소화시킨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데즈카 오사무]]가 고안한 기법으로 [[철완 아톰]]이 이 분야의 선구자 격이다. 이런 제작 방식은 곧 비용 절감과 빠른 제작 속도로 이어져 경제성이 좋기 때문에, 짧은 시기에 여러차례 방영하는 TV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사용된다. 그야말로 아키라의 작화 스타일과는 정반대다.]만 보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우리는 [[디즈니]] 같은 애니메이션도 만들고 있는데 말이야. 일본 애니메이터들은 별 거 아니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작화의 퀄리티와 연출 기법 모두 극단과 파격을 지향하는 아키라가 정식 루트로 수출되면서 서양 애니메이션 업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아키라 개봉 이후에 일본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구해서 찾아보는 매니아층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작화]] 오타쿠와 애니메이터 팬덤도 이때부터 서양에 자리잡았다. 스토리도 원작 만화보다 애니로 접한 사람들이 많았고 서양 애니메이션 팬들은 스토리보다는 작화와 연출을 중시하는 편이라 큰 문제없이 받아들여져 전반적으로 평가가 매우 높다. [[로저 이버트]], [[헬렌 매카시]][* 이쪽은 일본 애니메이션 위주 평론가이다.] 등 유명 평론가들도 좋은 평가를 내렸으며, 서양에서 최고의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을 뽑을 때 [[공각기동대]],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과 함께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작품이다. 서구 서브컬쳐계에도 영향을 준 작품이라 자주 [[오마주]]되었다. [[터미네이터 2]]에도 이 작품을 오마주한 장면과 연출이 있으며 [[매트릭스]]의 '불렛타임'도 [[시마 테츠오]]가 탱크의 포탄을 염력으로 막아내는 장면의 오마주다. 일부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아방가르드]]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며 애니메이션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도 "보면 뇌가 활성화되는 작품"이라면서 아방가르드 관점에서 접근해 평론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