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330neo (문단 편집) ==== [[보잉 787]]에 비해 떨어지는 매리트 ==== * 우선 경제성에서 787에 [[열세]]다. A330neo는 원래 고성능 장거리 수요는 [[A350 XWB]]에 맡기고 상대적으로 요구 수송량과 수송거리가 낮은 중장거리 시장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A330-900의 [[항속거리]]가 13,300km인데 비해 A350-900은 15,000km, 787-9는 14,100km로 많이 못 미친다. 서울-뉴욕 등 주요 장거리 노선은 대체로 커버가 되지만 787-9와 A350-900이 동남아에서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신 기원을 보여 주는 데 비한다면 특출나지는 않다.[* 스펙상으로는 A330-800의 최대 항속거리가 787보다도 길어 예를 들면 인천-[[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직항을 뚫을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페이로드 손실이 크고, 또한 중량 때문에 231톤 제한이 걸려 있는 [[김해국제공항]] 기점으로는 MTOW 228톤인 787-8은 항속거리를 다 살릴 수 있지만 MTOW 251톤인 A330-800은 불가능하다. 즉 김해국제공항 정도 크기의 공항들에는 보잉 787-8로는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지만 A330-800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 항공기의 연비를 크게 좌우하는 중량도 A330neo가 787에 비해 불리하다. 추정 공중량(OEW)[* Operating empty weight. 기체 공중량에 인테리어, 서비스 물품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같은 기종이라도 항공사의 운항 설정에 따라 차이가 난다.]은 전장이 63.76m인 A330-900 기준으로 132t 수준으로, 787-9(전장 62.8m, OEW 126t)보다 무겁다. 오히려 A350-900(전장 66.8m, OEW 135t)에 근접하다. 경쟁 기종보다 6t이나 무겁다. 다시 말해 같은 연료[* 데뷔 시기가 비슷하므로 주익과 엔진 효율은 큰 차이 없이 동등하다고 볼 때]로 수송 가능한 페이로드가 6t 줄어드는 것이다. 이는 에어버스 설계 표준(승객 1인당 수하물 포함 95kg)으로는 승객 63명에 해당한다. 실제로는 4,000nmi (약 7,408km) 수준의 중거리 노선에서는 787 대비 거의 동등한 연료 소모를 보이지만, 장거리로 가면 5% 정도의 열세가 생긴다. * 그나마 787에 맞서 내세울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은 [[가성비|가격]]이다. A330neo의 공식 가격표는 2018년 기준으로 -800이 2.6억 달러, -900이 2.96억 달러로 787-8(2.48억 달러), -9(2.93억 달러)보다 오히려 비싸게 달려 있지만 이걸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세대 기종인 A330ceo의 경우 통상 40%대의 할인을 주는 787에 비해 10% 이상 더 할인이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https://simpleflying.com/airbus-reveals-on-average-airlines-get-50-off-airline-list-prices/|관련기사]] ]이 때문에 주문 자체는 에어버스가 챙기지 않더라도 보잉이 가뜩이나 비용이 초과된 787의 마진을 줄이는 견제 효과는 크다고 한다. [[https://leehamnews.com/2018/05/16/a330neo-sales-off-to-slow-start-air-lease-corp/|관련기사]] 실제로 보잉은 787의 비용 상각을 미루고 있다. 이익이 처음 기대한 만큼 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개발 지연 및 배터리 문제로 인해 각종 추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국적사들은 그 아무도 A330neo를 선택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롤스로이스 Trent|그놈의 엔진]] 호환성 문제도 있지만, 이미 동급 기체로 787-9 10대를 굴리고 있으며 2019년에는 추가로 787-9 10대, 787-10 20대를 주문했기 때문에 굳이 도입할 필요가 없었다. A350-800의 개발 취소로 A330-900를 구매할 듯 싶었던 [[아시아나항공]]은 끝내 A350-900을 도입했고, 비록 A350이 동남아시아 등의 중거리 노선에도 투입되고는 있지만 손해를 보는 수준까지는 아니며, 무엇보다 아직 A330ceo(A330-300) 기종들이 현역이기 때문에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딱히 A330neo를 추가로 도입할 필요가 없었다. [[에어프레미아]] 역시 787-9를 선택했고, [[티웨이항공]]은 아직 최신형 광동체를 도입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서 고려하지 않았고 대신 젊은 연식의 A330ceo를 [[아에로플로트]]와 [[에어아시아 엑스]]로부터 임차해 운용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