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8함대 (문단 편집) === [[해상자위대]]의 명칭 계승 ===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한 88함대 개념 자체는 거함거포주의의 몰락과 함께 완전히 사장되었지만 현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각 [[호위대군]] 편제 개편 계획을 "88함대"로 지칭한 적이 있다. 구일본군의 8척의 전함과 8척의 순양전함 함대와 해상자위대 호위대군의 호위함 8척과 대잠헬기 8기 개념의 유사성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1970년대 해상자위대 호위대군은 8척의 호위함과 6기의 대잠헬기를 주축으로 하는 "8함 6기제" 편성이었다. 그러나 소련군에 잠대함 미사일이 배치됨에 따라 대잠방어망이 돌파당하지 않아도 선단이 공격당할 위험성이 크게 증대되었다. 해상자위대는 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함재 헬기를 [[SH-3|HSS-2B 시킹]]과 [[SH-2|SH-2F 시스프라이트]] 혼성 10기로 늘리는 8함 10기제를 연구했는데, 추진 도중 상이한 2종의 헬기를 동시에 헬기구축함에서 운용하는 방안은 정비소요가 너무 커져서 실현이 곤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기종을 보다 고성능인 시킹으로 일원화하는 대신 헬기 숫자를 8기로 줄인 8함 8기제를 호위대군 편성 골간으로 삼도록 결정되었고, 이것이 1척의 헬기구축함(DDH), 2척의 방공구축함(DDG), 구축함 5척(DD)에 8기의 대잠헬기를 운용하는 "88함대"로 불리곤 했다. 8함 8기제 구상은 1995년경 4개 호위대군 모두에서 완성되었지만 그 뒤 [[휴우가급 헬기구축함]], [[아타고급 구축함]], [[이즈모급 다용도 운용모함]] 등이 배치되면서 호위대군 내에서 운용하는 대잠헬기 숫자가 크게 늘어났고, 2008년 이후 호위대군 예하 호위대 역시 호위대군 사령부 소재지에서 벗어나 일본 각지로 분산 배치되면서 오늘날에는 더이상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 2000년대 열심히 해군을 강화하던 한국도 이걸 모방해서 66함대라는 개념을 자주 들고 나왔고 이 시기 나온 밀리터리 소설들에도 그 흔적이 짙게 남아 있다. 2000년대에 바라보던 것과 안보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해군력이 증강된 201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잊혔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은 18척의 대형 방공구축함을 제7기동전단에 배치할 계획으로 이 정도면 66함대를 세번 완편할 수 있는 척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