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6세대 (문단 편집) === 용어에 대한 비판 === 586세대[* 2019년 기준 1969년생이 50세에 접어들었으며, 2020년~23년에 1960~63년생은 60대에 진입했다.]라는 표현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최종 학력이 고졸 이하인 사람들을 전부 제외한 표현이다. 넓게 잡아도, 80년대 학번으로 대학문화를 조금이라도 경험을 해본 대학 자퇴자까지만 수용하는 표현인 것이다. 이미 1960년대 출생자를 의미하는 '6'자가 있는데도 1980년대 학번을 의미하는 '8'자가 들어가 86이라고 말하는 것부터가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이들을 칭하는 용어라고 볼 수 있다. 1985년을 기준으로 대학 진학률은 36.5% 정도였다. 여기서 학생운동에 참여하고 다시 사회주류에 진입한 경우까지를 고려하면 전체 1961~1970년생 중에서 소위 '86'은 사실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86'세대'라는 단어는 1960년대생 '세대' 전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즉, "대학에 진학하지 못 한 인구를 사회에서 배제시켜버린 단어"이다. '86' 뒤에 '세대'를 붙여 세대를 일반화 한 것은 60년대생 세대의 양극화 현상과 고졸 이하 소외 현상을 함축한다. 그리고 바로 이 때문에 86세대의 수많은 문제와 그에 대한 불만이 생겨났다. 최소한 어린 시절을 기준으로 했을 때, 60~70년대 출생자들 중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던 대다수는 그 이전 시절보다도 더욱 열악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가난의 대물림을 피할 수 없었다. 아무리 이전 세대보다 대학 진학이 쉬웠다고는 하지만, 당시에도 여전히 중학교 졸업자의 65% 정도만이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자의 35% 정도가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공부를 어느 정도 잘했어도 부모님들에 의해 상업계 고등학교로, 반쯤 강요된 진학을 하는 경우가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까지도 비일비재했다.[* 1992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된 배우 [[김희애]]와 [[최수종]] 주연의 드라마 [[아들과 딸]]이 이러한 사회적 풍토를 잘 그려냈다.] 당시 학벌 경쟁은 부모 차이 하나로 판가름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고, 그렇게 발생한 학벌의 차이는 이후 사회적 차별로 이어졌다. 직장과 사회에서 '중졸자', '고졸자'라는 이유로 무시와 차별을 받았던 대부분의 80~90년대 학번인 61~80년생들은 열등감에 빠졌고, 이는 2004년에서 2009년까지 고등학생의 상급학교 진학률 80%로 대표되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520|e-나라지표 취학률 및 진학률]] 출처.] 단군 이래 최악의 학벌 경쟁이 일어나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시 말해, 60년대 출생자의 80%가 넘는 압도적인 절대 다수는 최종 학력이 [[고졸]] 이하였다는 것이다. 결국 낭만적인 대학 문화를 향유했다는 1960년대 태생 젊은이들은 정작 세대 전체로 보면 일부 소수에 불과하다. 당시의 대다수 젊은이들은 당연하듯이 고졸 이하의 학력인 경우가 많았으며, 86세대들의 동생세대~조카세대인 이른바 [[서태지]] 세대, 국초딩 세대, [[88만원 세대]], [[삼포세대]]와 비교를 해 보면, 비교적 일찍 사회에 진출하면서 사회인 생활을 시작했다. 결국, 낭만적 황금기를 구가한 86세대 젊은이들은 절대다수가 아니라 극소수의 유복한 대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6세대라는 표현이 1960년대생 전체에 남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1960년대에 태어난 대학생들 중 일부가 정치권으로 들어와, 한 시대의 엘리트로서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등 사회의 중심층을 형성하고, 한 시대의 언어를 독점하는 것에 성공하며, 한국 사회의 주류세력으로 군림하게 되면서 여론을 주도하게 된 것이 큰 원인이다. 즉, 소위 '86세대'는 자연스럽게 '대학 캠퍼스 생활'을 전제로 하면서 과거를 묘사하였고, 다른 형태의 삶을 사는 절대다수의 인물들은 사실상 타자화 • 공백화 하였다. 공교롭게도 이것이 바로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적 소외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 당시 [[3S 정책]]과 맞물려서 왜곡된 보수언론을 비롯한 기득권층에서 의도적으로 주입한 경향이 매우 다분하다. 상대적으로 일부 소수 인원만이 대학에 진학했음에도, 대학 캠퍼스 문화가 뉴스나 드라마, 연예 프로 등으로 수없이 많이 미화되면서 노출되었으며, [[논스톱 시리즈|실제로 대학의 실상과는 억만광년 정도의 차이나 동떨어져 있는 낭만적인 풍토]] 등을 의도적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공공매체에서 보여줬다. 단적인 예로, [[국풍81]]같은 어용스런 관제 행사라든가, [[대학가요제]]라든가, 대학 캠퍼스를 소재로 한 수많은 청춘 드라마라든가 등등... 특히 [[대학입시]], 그중에서도 명문대 입시에 관한 언론의 뉴스는 입시 경쟁률이 얼마나 된다고 알려주는 내용이 뉴스에서 보도가 될 정도로 과열되고 지나칠 정도였다. 결국, 상대적으로 절대다수였던 대학에 가지 못한 1960년대 세대들은 독자적인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 한 상태로 [[학벌]]이라는 절대적인 가치에 따라서 대학생들을 동경하면서 이들의 가치에 함몰되었다. 자신과 개개인의 삶을 정체성의 근간으로 삼기보다는, 당대 최고의 엘리트들이었던 대학생들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내면화시켰기 때문이다. 86세대의 다음 세대인 [[X세대(대한민국)|X세대]]는 극심한 교육열[* 다만, 교육열 자체는 그 이전부터 분명히 존재했던 상태이기는 했다. 하지만, 더더욱 지독한 학력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 목표가 지속해서 높아져갔을 뿐. 그리고, 지금은 토익 700이니 800이니 해도 취직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에 시달리는 가장 큰 이유도 1940-60년대생의 70%~80%가 고졸 이하의 학력자로, 절대다수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화려한 대학 생활로 덮어버린 사회의 진실은 잔혹하기 그지 없었다. [[감전]], 신체절단 등 각종 산업재해로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는 일이 너무나도 흔했다.[* 이 문제는 산업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거나 보호장구 착용에 미숙하거나 원가절감으로 빼버리는 부분이 많아 생기는 문제이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12년 11월 9일에 방송되었고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출연하였던 "MBC스페셜" '골든타임은 있다. - 외상외과' 편에서 하루에 전국적으로 100여 명이 사망하는 중증외상 환자 거의 대부분은 생업현장에서 다치는 경우라고 언급되었던 점과, 설령 다치지 않는다 해도 이러한 직종에서 종사할 경우 보험회사의 상해위험등급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보험 가입 시 어느 정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1980년대 영화나 만화, 방송에서는 달동네나 빈곤층을 다루는 묘사는 소위 [[국격]]을 해친다면서 '[[검열]]'되었고[* 참고로 이런 조치가 입식생활이 맞지 않는 대한민국 가옥들에 [[침대]]가 보급되게 만드는 데에도 한몫 거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드라마에 나오는 집들 중에서 침대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설령 바닥에서 생활하는 집이 나온다고 해도 그건 서민이나 빈곤계층 아니면 [[전원일기|농어촌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배경으로]] [[그대 그리고 나|한 드라마]]에서나 등장한다. 사실 침대생활을 하려면 바닥 난방이 아닌 벽난로, 라디에이터, 팬코일유니트 등으로 난방을 해야 한다. 결국, 한국의 주거공간에는 침대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땡전뉴스]]와 [[보도지침]]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의 사회적인 저항은 주요 미디어에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축소하거나 왜곡시켜서 보도해버렸다. 결과적으로 당시의 빈곤한 삶은 아예 [[기록말살형]] 같은 검열을 당했던 것이다. 그 결과 텔레비전같은 미디어에서는 극소수에 불과한 대학생들의 삶만을 정상인으로 대우를 했고, 그나마 그 [[민주화 운동|대학생들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투쟁하는 삶]]도 완전히 왜곡시켜서 보도했다. 대다수의 고졸 취업자의 삶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철저하게 무시를 당했고, 그 중에서 상당수는 열악한 노동조건이나 산업재해 등에 시달려야 했고 [[노조]]를 결성하려 들기라도 하면 아예 정부에서 직접, 번개같이 나서서 탄압하고 분쇄했다. 결국, 미디어에서 보도하고 기록한 당시의 '시대상'은 '진정한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1980년대]]의 시대상'이 아니라, 철저하게 거품이 끼어있고 왜곡적이고 허구적인 시대상의 [[분식회계]]나 다름없었다. 상당수 대학에 다녔었던 86세대들의 대학생 시절은 사회의 정의를 위해 군부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고 인생을 바쳤었던 사람들이 많았다. 과거 학생운동의 중심이었던 전대협에서는 "오월대, 녹두대"처럼 군사조직 비스무리한 단체를 만들어 자기 또래의 전경들과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경우도 많았었고, 실제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박종철]]처럼 살해당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나마, 1980년대 후반부터 검열이 풀리면서 [[뉴스비전 동서남북]]이나 르포 60, 다큐멘터리 제5공화국, [[PD수첩]] 같이 본격적으로 사회의 치부를 까발리고 취재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물론, 그 이전에도 추적 60분이나 MBC 리포트 같은 프로그램이 존재했었지만 5공 시절 특성상 검열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이들의 삶을 다룬 작품이 나오기도 했지만, 드라마의 경우에는 매우 단기간만 다뤄지거나 방송사 내부검열[* 주로 [[3당 합당]] 이후의 [[1990년대]]다.]로 틀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이후에는 시청률에 밀리다 보니까 잘 다뤄지지도 않았으며, 시사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초상권 문제나 높으신 분들이 찔리는 문제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고, 만화의 경우에는 그나마 민중 만화나 시사 만화, 일부 명랑만화에서 다뤘고, 그 이외에도 일부 순정만화에서도 다루기는 했었지만 아무래도 1980년대 만화 중에서 인기 작품 위주로나 출간되는 수준인 데다가 [[한국 영화]]에서는 제일 수준이 떨어졌던 시대나 마찬가지였다. 2010년대가 된 이후로도 재벌가를 배경으로 하는 [[막장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예전부터 청소년 드라마 등등, 여러 방송에 나오는 고등학교는 항상 일반계 고등학교인 점도 이러한 맥락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학창시절 연예인 활동을 하느라 제대로 공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분명히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닌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도, 왜 그렇게 인서울권 대학의 연극영화과나 실용음악과로 진학을 많이 하고 [[학력위조]]에 목을 맸는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대표적으로, 1980년대 이전부터 문제가 된 [[심형래]]의 [[학력위조]] 사건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자서전에다 [[고려대학교]] 출신이라 대놓고 거짓말을 써놓은 사례가 아주 유명했고 2000년대에 방송된 개그 콘서트를 비롯해서 그 밖의 예능 프로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 연예인들이 나와서 동문대결을 했을 때 심형래도 자주 참가했었다.[* 사실, 이 학력위조는 고려대 측도 할 말이 없는 것이 학력위조를 확인해 줘야 될 학교 측이 나서서 대놓고 심형래를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전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개그 콘서트를 고려대에서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특별 초대손님으로 자랑스런 선배라고 대놓고 구라를 치면서 심형래가 등장을 했다는 것이다. 교내에서 벌어지는 공식행사에서 대놓고 동문이라고 말을 하는데, 고려대 측이 오히려 심형래를 감싸주면서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력위조가 밝혀진 다음에 고려대 측에서는 "학부는 아니지만 고대에서 개설한 과정을 수료했으므로 넓은 의미의 동문으로 본다."는 희대의 [[개드립]]을 시전했다. 당시의 명문대학들은 돈을 벌고 유명인사들을 이용해서 학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 과정이나 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했고,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교육도 진행하지만 수강생들을 자신의 학교 인맥으로 묶어서 동문의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일가를 이뤄낸 중장년층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동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그러면서 가방끈 비스무리한 것 하나 달아주면서 학교에서는 수업료도 걷고 기부도 받을 수 있고, 유명인이 나서서 대학 홍보도 해줬으니 손해를 볼 것이 없는 [[일석이조]]나 다름없었다. 이처럼 불공정한 관행이 있는 것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아직도 유명 연예인들을 수능도 제대로 보지 않고 실력과 상관없이 입학시키는 악습이 존재하는 것도 이런 사유 때문이다. 결국, 나중에 고려대에서는 [[이건희]] 명예박사 사건이 터지면서 화룡점정으로 변한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0562.html|#]]] 이러한 사회문화 풍토와 1990년대의 대학진학률이 고도로 높아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196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20대에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대학생들보다 사회인 생활을 먼저 시작한 것은 대학을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대학을 가지 못한 것이 되고 말았다. 즉, 1960년대생 중에서 대학생이 아니었던 절대 다수는, 정확한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강한 열등감을 느껴야 되는 일종의 결핍된 요소로 받아들였으며, 자신의 또래 대학생들보다 사회 생활을 더 일찍 시작한 것은 단지 후회해야 될 인생의 과오일 뿐이었고, 다음 세대에게 떳떳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자기 자신다운 인생의 형태로 여기지도 않고 있다. 이처럼 이 세대의 감정에는 어린 시절의 한(恨)이 서려있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2010년대에서 대학 진학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라면, 소위 [[지잡대]]를 가는 것보다 고졸 이후 바로 취업하는 것이 더 효용성이 높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쪽도 중소기업 생산직이라는, 거의 높은 확률로 비인간적인 삶을 강제당할 수 있다.] 하지만 소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너무 강한 60년대생의 고졸 출신들은, 나는 입학하지 못했지만, 자식들만이라도 반드시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강한 자존심 때문에 지금의 대학 정원과 진학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는 시각도 있고, 사실상 정설로 통한다. 그러므로, 586세대가 받았던 혜택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학 진학률이 아주 적어서, 대학생들 가치가 높았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1960년대생의 절대 다수가 고졸 혹은 그 이하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는 단지 대학생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우수한 인재로 여겨졌으며 그만한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 다수인 80% 이상을 차지하고 1960년대생의 고졸 이하 사람들에게는 대학생이었던 적조차 없으니 당연히 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다. 당시의 약 20% 미만인 대학 진학률을 현재에 비교하면, 86세대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의 대학생은 "대학생"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최소한 [[인서울]] 이상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실제로 현재 인서울+카이스트, 포공 등을 합쳐도 20%가 안 된다. 사실상 현재의 명문대생과 86세대의 대학생은 거의 같은 포지션이라는 의미. 그리고 최악이 된 문제는 당시의 한국 사회가 [[선진국]] 마지막 문턱에 탑승했던 과도기에 있었다는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인서울 대학을 나온 이들과 그들이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지금의 인서울 명문대학을 졸업한 많은 대학생들은 왜 청년실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극소수의 86세대가 누렸던 특권은 그들이 당시 대학을 졸업했다는 점 덕에서만 나온 게 아니고,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운빨과도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가 힘들다. 요약하자면 시기적으로도 좋은 운을 타고났기 때문에 특권을 누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86세대는 그 용어 자체가 시민들을 기만한다. 그리고 바로 그 용어를 만들어낸 주체들이, 대부분의 시민들은 꿈도 못 꾸던 대학을 부모의 부유함 하나만 가지고 대충 입학해 하루종일 시위나 벌이며 공부 하나 제대로 안하다 별 검증 없이 대기업에 취직하고 정계에 진출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기성 기득권자가 되어있다. [[생존자 편향|그러나 부모가 부유하지 못해 대학에 갈 수 없었거나 대학 졸업장을 땄어도 상류층이 되지 못한 대부분의 60년대생들은 언론에서 잊혀졌다.]] 언론에서 60년대생들을 지나치게 일반화하고 도매금치는 기만적인 용어를 계속 퍼트린 탓에 이 용어는 60년대생의 상징이 되어버렸으며, 소수의 60년대생들이 대한민국의 상류층이 되어 재계와 정계를 장악한 탓에 대다수 평범한 60년대생들까지 피해를 보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