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7TP (문단 편집) == 평가 == 7TP에 탑재된 37mm 보포스 wz.37 전차포는 [[4호 전차]]를 포함하여 당시의 모든 독일군 전차의 장갑을 충분히 관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전으로 입증했다. 다른 한편으로 7TP는 장갑이 너무 얇았으며 특히 항공기 폭격에 취약한 면을 드러냈다. 사실 이 점은 폴란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7TP의 개발동기가 사실상 '''땜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폴란드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미 미국 윌 트랙 레이어 사(US Wheel Track Layer Corporation)라고 하는 크리스티가 경영하는 회사에 1931년에 2량의 전차를 발주했지만 같이 주문했던 미국이 추가발주형식으로 바꿔채버려 폴란드에는 전차가 제공되지 않았다. 1937년에는 프랑스와 협상을 벌여 [[소뮤아 S35|소뮈아 S35]] 전차 2개 대대분 100량을 발주하려고 했지만 프랑스 정부가 제동을 걸어 결국 [[르노 R35|르노 R35/40]] 시리즈 중 구형인 R35 전차 100량으로 계약이 변경됐고 그나마 독일의 침공 이전에 도입된 것은 1개 대대분이었던 53량[* 정확히는 주문한 100량 중 50량의 [[르노 R35|R35]]와 테스트용으로 같이 구입한 [[호치키스 H35]] 3량.]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렇게 들여온 르노 전차는 개전 후 후방에 머무르고 있다가 9월 17일 소련군의 침공 이후 대부분 루마니아로 후퇴했기 때문에 실제 전쟁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미국에서 크리스티 전차를 도입하는 것이 좌절되자 대안으로 수입한 것이 [[빅커스 Mk. E]]이며 6톤 경전차인 이 전차를 토대로 국산화한 것이 7TP였다. 이런 유형무형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1938년에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크리스티 방식의 현가장치를 장착해 장륜, 장궤병용 주행이 가능했던 10TP 전차나 장갑강화형 14TP 전차가 1939년에 개발된 것을 생각해 보면 1931년에 크리스티 전차가 폴란드에 제공됐을 경우 폴란드가 7TP 대신 13톤에 가까운 10TP나 14톤급의 14TP 전차를 더 일찍 양산해 전력화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역사에서 가정은 금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