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년 (문단 편집)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개최 === || [youtube(cTxLnTTG6fs)] || || 한일 월드컵 골 세레머니 모음 || 2002년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기억은 바로 '''[[한일 월드컵]]의 4강 신화였을 것이다.''' 2001년까지만 해도 사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2000년 말 [[허정무]]가 경질되고 외국인 감독을 찾던 [[대한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와 높은 계약금으로 계약했지만, [[히딩크호]]는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프랑스, 체코전에서 두 번의 5:0 패배를 만들면서 국민들에게 신임을 잃는다.[* 당시 히딩크에 대한 비판 여론은 어마무지하게 높았다. 대부분 '''"외국인 감독 하나가 들어와서 개최국 망신시킨다"'''가 비판의 내용이었다.] 2002년 1월 골드컵까지 위태위태하던 그들은 2002년 5월 스코틀랜드전 4:1 대승,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1:1 무승부,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석패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라는 히딩크 감독의 비장한 발표와 함께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그 후 대한민국은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을 상태로 2승 1무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16강 이탈리아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정환]]의 골든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8강 스페인전에서는 [[이운재]]의 선방으로 승부차기에서 5:3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축구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얻는다. 이 시기 4강 진출보다도 더 세계를 놀라게 했던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응원문화로 [[서울특별시청]]과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고수부지 등을 가득 채우고 응원하는 국민들과 붉은 악마의 모습은 외신들에게도 엄청난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서울시청과 광화문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거리와 술집, 공공장소는 [[길거리 응원]]을 하는 인파로 붉은색으로 물들었고, 축구 대표팀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서세원쇼]]에서 [[서세원]]은 [[김남일]]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희화화하다가 거의 핵폭탄급 비난을 받고 프로그램을 급히 종영시켰을 만큼, 그들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은 대단했다.] 히딩크는 대회 종료 후 명예국민 자격을 받았고 대표팀 선수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 허가로 전원 군면제를 받았다. 또한 월드컵 폐막 다음 날인 7월 1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 포르투갈전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파울루 벤투]]가 선수로 뛰었다. 월드컵의 인기는 폐막 이후 10월까지 계속되었다. 월드컵 이후 월드컵 기념우표와 기념 책자, 선수들의 화보집 등은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남북축구경기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홍명보가 성화를 들었고, 히딩크가 참석했을 정도였다. 이런 월드컵 열기는 2002년 11월 20일 브라질 전을 끝으로 황선홍, 홍명보의 은퇴식과 [[히딩크호]]가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막을 내렸다. [[K리그]]의 인기 역시 K리그 역사에 손꼽히는 시즌으로 남을 정도로 올라갔다. 1999년 이후 2000~2001년 동안 잠시 내리막길을 탔던 K리그는 2002년 월드컵 폐막 후 개막한 뒤 275만 관중을 동원하면서 역대 K리그 관중 수 '''2위'''를 달성했다. 월드컵 스타들이 포진해있던 [[안양 LG 치타스]],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부천 SK]] 등은 특히 더욱 인기가 많았다. K리그 소식이 뉴스에도 보도됐을 정도였으니, 당시 국민들이 축구에 대해 가지는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는 알 수 있다. 또한 축구 관련 자선 사업, 후원 방송 등도 많이 지상파에서 방송되었다. 말 그대로 2002년 한 해가 '''그냥 축구로 미친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