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0년대 (문단 편집) ==== 예능 ==== 2002~2006년 사이에는 짝짓기 예능이 단연 흥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연애편지]], [[X맨을 찾아라]] 등등 커플이 되어 게임을 하는 스튜디오 예능들이 예능계를 평정했다. 이로 인해서 생겨난 폐해들도 많은데, 당시는 팬덤 문화가 지금처럼 성숙하지 않아서, 짝짓기 예능에 우리 오빠(...)와 커플이 되는 것을 보지 못하던 일부 [[빠순이]]들이 상대 여성의 홈피에 막말 테러를 하는 일도 빈번했다. 대표적인 피해자로는 [[강은비]]. 당시 X맨에서 [[김준수(JYJ)|시아준수]]와 [[박유천|믹키유천]]의 호감을 받았단 이유로 미니홈피는 고사하고 인터넷에 강은비의 루머를 퍼뜨리며 온갖 테러를 단행했다. 심지어 본인들의 오빠들이 먼저 좋다고 한 건데도 먼저 꼬리를 쳤다며 없는 말까지 지어냈다(...).[* 물론 예능으로 짜고 쳐서 상대방을 선택한 것이므로 오해하지 말 것.] 이로 인해 강은비는 연예계에 발도 디디지 못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걸려서 [[자살]]생각까지 했다고 했을 정도이니, 이들의 만행을 짐작할 수 있다. 짝짓기 예능뿐만 아니라 [[쟁반노래방]], 야심만만 등 토크쇼 예능들도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왔다. 1990년대부터 2006년 상반기까지는 스튜디오 예능이 대세였던지라, 야외에서 하는 예능들은 정말 손에 꼽았을 정도인데, 이 예능의 판도를 바꾼 것이 '''[[무한도전]]'''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취지로 스튜디오보다는 직접 야외로 나가 몸을 쓰는 모습들로 많은 사랑을 받자 이후 예능들도 우후죽순처럼 야외 예능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 후 [[1박 2일]] 이라는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가 생겨나면서, 스튜디오 예능에서보다 친근한 모습의 연예인들을 보여주며,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까지 어필했다. 당시 [[무한도전]]이 10~30대의 젊은 세대의 지지층이 두터웠다면, [[1박 2일]]은 연령을 불문하고 사랑을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유재석]]vs[[강호동]]의 국민 MC 대립구도가 팽팽했는데 타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각자가 진행하면서 라이벌 기믹이 생겼고,[* 과거 2002년에 KBS 방송국에서 방영된 '[[공포의 쿵쿵따]]'에서 유재석이 강호동과의 '''딱지치기'''에서 연속으로 이기며, 강호동의 열등감을 부추기게 되고, 강호동은 자신이 이판에서 지게되면 진 사람은 서로 마주칠 때마다 딱밤 맞기 즉, 유재석과 함께 촬영할 때마다 영원히 유재석에게 딱밤을 맞겠다며 조건을 걸게된다. 결과는 [[유재석]]의 승. 이후로 유재석과 강호동은 같은 프로그램에 안나오고, 서로 경쟁프로그램의 MC 자리를 맡게된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이 경쟁프로그램이 된 이유는 MC들과의 경쟁이 가장 큰 원인이였던것 같다.] 실제로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무한도전]] 빠들과 [[1박 2일]]의 빠들의 의미없는 경쟁이 판을 쳤다.[* 진짜 의미가 없었던 것이, 무한도전은 토요일에 방영되었고, 1박 2일은 일요일에 방영되었다.] 두 개의 예능프로그램이 흥하면서, 개나소나 리얼버라이어티를 들고 나왔지만 대부분 도태되었다. 그 덕분에 스튜디오 예능은 손에 꼽다시피하고, 토크쇼 형식의 예능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1999년부터 KBS2에서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성공으로 공개 코미디 열풍이 불자 MBC도 2000년에 <코미디하우스>, SBS도 2003년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각각 방영해 맞불을 놨다. <개그콘서트>는 '사바나의 아침' 성공 이후 잠깐 MBC에게 밀렸으나, 2001년에 '박성호의 뮤직토크', '수다맨', '꽃봉오리 예술단' 등 히트작들을 양산하여 다시 반등했다. 2002년 '갈갈이 삼형제'의 성공을 계기로 박준형, 정종철, 이승환 등 '갈갈이 패밀리' 사단을 중심으로 황금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반면 1990년대 중반 이후 하위권에 머무르던 SBS 개그 프로그램도 2003년에 <웃찾사>를 편성하면서 박성호, 김대희, 심현섭 등 초기 개콘 멤버들을 끌어들여 기틀을 다졌다가, 2004년 들어 김기욱, 정만호, 박상철, 김필수, 김형인 등 '박승대 사단'과 컬투를 중심으로 '그런거야', '그때그때 달라요', '행님아' 등 히트작들을 내놓아 개콘에 도전장을 던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