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2000년대 (문단 편집) ==== 경영/정책 ==== [[2000년]]에 구 방송법과 종합유선방송법을 통합한 개정 방송법(통합방송법)이 제정되자, 방송위원회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2개 심의기구에서 '통합 방송위원회'로 일원화되어 일관된 방송심의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아울러 문화관광부가 갖던 방송정책 결정권도 회복해 명실상부 방송계에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 지상파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등급 제도|영화, 외화, 애니 등 일부 프로그램에 먼저 등급제도]]가 도입되었고, [[2002년]] 드라마로 확장됐다가 [[2007년]]부터 시사/보도를 제외한 전 프로그램에 등급제도가 완전 도입됐다. 아울러 [[2004년]]에 화면해설방송을 개시해 시각장애인들도 TV 시청의 수혜를 얻기 시작했다. 그동안 관행으로 여겨졌던 공영방송 사장 내리꽂기에 도전이 가해진 것도 이 시기인데, 2001년에 방송문화진흥회가 청와대의 입김을 받지 않고 진보 언론인 김중배를 MBC 사장으로 자체 선임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003년]] 노무현 참여정부 집권 후 KBS에선 언론인 서동구가 사장직에 임명되었으나 그가 전년도 16대 대선 때 노무현 캠프에 소속되었다는 이유로 노조가 이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며 파업을 벌여 서 사장을 퇴진시켰다. 이후 KBS 이사회는 언론단체, 노조,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진보 언론인 정연주를 사장에 선임했다. [[2008년]] 상반기 이전까지 [[KBS]], [[MBC]], [[YTN]] 등 공영방송들은 제작진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미디어 포커스>를 비롯해 <인물현대사>, <생방송 시사투나잇>,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세계와 나 W>, <돌발영상> 등 성역에 도전하는 진보적인 프로그램들이 보수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편성돼 '관영방송'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듯했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인 2008년 '광우병 파동'과 이로 인한 촛불집회를 계기로 정권의 존립이 위험해지자, 동년 5월 구본홍 YTN 사장 선임을 신호탄으로 8월 정연주 KBS 사장 해임 및 이병순 사장 임명, 2009년 7월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선임 등으로 점차 방송 장악과 인위적 개편의 기틀을 마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