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Q84 (문단 편집) === 덴고 Side === * '''후카에리'''(ふかえり) 풀네임은 '''후카다 에리코'''(深田絵里子)지만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인작가 응모전에서 그녀가 사용한 필명으로 부르고 있다. 그녀의 보호자인 에비스노 선생은 '에리'라고 부른다. 17세의 소녀로 신인작가 응모전에 자신의 자작소설인 『공기 번데기』를 낸 것을 계기로 주인공 덴고와 인연을 맺는다. 수수하지만 덴고가 첫눈에 호감을 가질 정도의 외모를 지녔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일반인과는 다른 범상치 않은 구석이 있는데 난독증(dyslexia)을 지녔고, 자신이 관심있는 일에만 반응을 보이며 특히 억양없이 최대한 간결한 대화를 한다. 후카에리의 기묘한 행동에 덴고는 말로 설명하지 못할 신비감을 느꼈다고 언급된다.[* 국내 번역판에선 느끼기가 어렵지만 일본어 원판에선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후카에리의 대사는 모두 [[히라가나]]로만 표기되고 있다. 대신 국내 번역판에서는 의문형 표현을 할 때 물음표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에요?'에서 물음표를 떼서 '~에요.'라고 번역하는 식. 일본어 원문에서는 데스까(ですか)라는 의문형 표현을 쓰기 때문에 이러지 않는다.] 사실 후카에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드러나지만 어떠한 사건에 의하여 충격을 받고 변한 건데, 그 전모는 『공기 번데기』의 내용에 나온다. 후카에리의 과거는 중요한 키 포인트 중 하나로 연결되며 주인공인 덴고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게 된다. 공기 번데기를 출간하여 신인작가 상을 수상한 후 돌연 잠적하여 행방이 묘연했으나, 2권 중반부 아버지를 보러 요양원에 다녀온 덴고의 집에 찾아와 동거하게 되며,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덴고로부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와 소설 '고양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고양이 마을에 다녀온 뒤 액막이를 해야 한다'며 덴고와 거사를 치루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중태로 덴고가 요양원으로 가기 전 [[아오마메|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녀는 당신과 멀지 않은 곳, 아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선구와 얽히는 바람에) 숨어 있으며, 굳이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그녀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고 위로해주지만, 덴고가 3차로 요양원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우리 집이 감시당하고 있어 떠나게 되었으니 조심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났으며, 이후 에비스노 선생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 '''고마츠'''(小松) 유능한 편집자로 풀네임은 '''고마츠 유지'''(小松祐二). 작중 나이는 45세. 상당한 괴짜로 한밤중에 상대방에게 다짜고짜 전화하여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등 마이페이스적인 성격. 작중에서 덴고가 이부분을 특히 지적하며 디스한다. 괜히 편집자를 하는건 아닌지 작품을 읽어보고 필자의 잠재성을 캐치해내는 능력은 수준급. [[도쿄대학]] 출신이며, 신인작가 응모전에 덴고가 낸 작품에서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곤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며 덴고가 후카에리의 『공기 번데기』를 리라이팅 해줄 것을 제안하고, 공기 번데기가 히트를 친 후 에비스노 선생의 후원을 받아 후카에리를 작가로 키우기 위한 재단설립 계획을 추진하기로 한다. 여하튼 덴고가 아오마메와 다시 이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 하지만 1권 후반부에 후카에리가 돌연 실종되는 바람에 재단 설립은 좌절되며, 본인은 2권 후반부에 갑자기 감기에 걸렸다는 이유로 휴직을 선언하고 연락이 두절되는데, 3권에서 선구에 의해 납치되어 공기 번데기 출간을 중단하라는 협박을 받았음이 드러난다. * '''에비스노 선생'''(戎野 センセイ) 젊은 시절 천재적인 인류학자로 명성을 날린 학자로 현재는 외딴 시골에서 은거 중. 풀네임은 '''에비스노 다카유키'''(戎野隆之). 후카에리의 아버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며, 현재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덴고가 평하길 범상치 않은 느낌과 식견을 지닌 노선생. 남 생각을 도통 안하는 고마츠도 에비스노 선생에겐 꼼짝 못하는 듯. * '''야스다 쿄코'''(安田恭子) 덴고의 [[섹스 파트너]]. 유부녀지만 덴고와 대부분 금요일마다 잠자리를 같이 하는 걸로 묘사된다. 하지만 1권 말미에 숲 속 작은 집에서 식지 않은 요리를 지키고 있던 꿈을 꾸고 난 후, 2권에서 그녀의 남편의 말에 의하면 '''상실되었다.''' * '''아다치 구미'''(足立組) 2권에서 이름이 언급되다 3권부터 등장하는 덴고가 아버지가 요양해 있는 요양원에서 만난 간호사. 요양원에서는 최연소로 귀여운 인상이다. 덴고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며 [[해시시]]를 매개로 아오마메와의 재회를 유도해주며, 덴고의 아버지 사후 그의 장례를 도와줬다.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어 죽었다가 재생했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비오는 날 여관에서 교살당했다고 하는데, 3권 후반부에 우시카와에 의해 밝혀낸 덴고의 어머니의 진짜 사인을 감안하면 그녀의 정체는 아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