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0년대 (문단 편집) === 예능 === 1990년 MBC [[일밤|일요일일요일밤에]]가 정통 코미디에서 토크 버라이어티로 포맷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가요쇼와 코미디와는 다른 버라이어티쇼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특히 1991년에 시작된 [[몰래카메라(일밤)|몰래카메라]]는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오락 프로그램의 범위를 스튜디오 밖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 예능은 스튜디오 녹화와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코너들로 구성되었다. 메인 MC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갖춘 非개그맨[* [[임백천]], [[최수종]], [[이수만]], [[이문세]] 등]이 주로 맡았고[* [[이홍렬]], [[서세원]] 등 진행력이 좋은 개그맨들도 메인 MC를 많이 맡았다.], 개그맨들은 주로 메인 MC 옆에서 코너와 웃음을 담당했다. 90년대 초반에는 몰래카메라, 인생극장(이상 일밤), 금촌댁네 사람들(슈퍼 선데이) 등 콩트 코미디적 요소가 강한 코너들이 편성되다가 90년대 후반 들어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기쁜 우리 토요일), 고향에서 온 편지(좋은 세상 만들기), 캠퍼스 영상가요(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등 일반인 참여 코너들이 등장했다. 1989년 [[자니윤]] 쇼에서 시작된 토크쇼 장르도 90년대 주류 예능 장르였다. 특히 SBS [[이홍렬쇼]]는 '쿠킹토크 참참참', '칵테일 토크' 등 색다른 시도로 평일 심야 예능 사상 최초로 시청률 30%, 2시간 편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이승연]]이나 [[김혜수]] 등 여배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도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는 시트콤 장르가 처음 등장한 시기다. 1993년 SBS <[[오박사네 사람들]]>을 필두로[* 1990년 KBS2에서 인기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의 후속작으로 방영된 <쓰리랑 가족>을 최초의 시트콤으로 보기도 한다.] [[LA 아리랑]], [[순풍 산부인과]] 등 가족 시트콤이 SBS를 통해 방송되었다. 또 1996년에는 MBC에서 한국 최초의 청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이 방영되었다. 방송 환경의 변화로 80년대까지 주류를 이뤘던 장르들은 변혁의 시기를 맞았다. 90년대 중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같은 정통 가요쇼가 버라이어티로 포맷을 변경하면서 10대 위주의 순위제 가요 프로그램이 주도권을 가져왔고, 1998년에는 절대적인 권위를 자랑하던 [[가요톱10]]이 폐지되고 몇달 후 [[뮤직뱅크]]가 신설되었다. 순위제 프로그램의 인기는 1세대 아이돌의 전성기가 끝나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다른 한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와 [[심야 음악프로그램]]들이 첫선을 보였다. 코미디의 경우, 1991년 KBS, MBC의 중견 개그맨들이 SBS로 스카우트되면서 이듬해 [[청춘행진곡]](MBC)과 [[유머 1번지]](KBS)가 연이어 폐지되었다. MBC는 이후 [[오늘은 좋은 날]], [[웃으면 복이 와요]]로 코미디 패권을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KBS는 [[감자골 사태]] 등 세대교체에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개그맨들을 스카우트한 SBS도 90년대 중반들어 버라이어티와 시트콤에 집중하면서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갔고 결국 1998년 IMF를 계기로 코미디를 폐지했다. 90년대 후반 KBS가 [[코미디 세상만사]]로 명맥을 잇다가 1999년 9월 [[개그 콘서트]]를 런칭하면서 공개 코미디 시대에 돌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