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0년대 (문단 편집) == 개요 ==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호황을 맞고 있던 시기라 세기말적 분위기를 풍기는 [[1990년대]]와 석유 파동을 겪었던 [[1970년대]]와 달리 좀 더 밝게 묘사되는 부분이 있다. [[로널드 레이건]], [[마거릿 대처]], [[나카소네 야스히로]]와 같은 [[경제적 자유주의]]/[[신자유주의]] 성향의 지도자들이 영미권등에 등장했고, 이에 따라 강력한 [[신자유주의]] 정권이 막을 열었다. 이 시기에 빈부격차가 급속히 커졌기 때문에 이들 정권의 경제적 성과에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최소한 [[1970년대]]의 인플레는 사라졌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남미나 동유럽권에서는 1980년대는 매우 암울한 시기로 기억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고금리 정책을 펴면서 수많은 제3세계 국가들이 막대한 외채부담을 져야했고 그 과정에서 국가경제가 파탄난 나라가 한두 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당장 빚을 갚기 위해 긴축정책으로 큰 고통을 겪어야 했던 국가들이 한두 곳이 아니었으며 공산권 가운데서 가장 자본주의 정책을 펼치던 [[유고슬라비아]]조차도 이때는 거액의 외채를 지고 있을 지경이었고, 거기에다가 지역갈등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지도 못하였으며, 다른 동유럽 국가나 중남미 국가라고 해서 딱히 사정이 다른 것도 아니었다. 당시 중남미 국가와 동유럽 국가들이 빚을 갚기 위해 필사적으로 재정긴축을 하고 수입을 억제시켜서 매년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는데도 하도 이자율이 높다 보니, 이자조차도 못 갚았다는 슬픈 얘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다만 이들 나라 중에서도 [[루마니아]]는 그 비싼 이자율에도 어떻게든 빚을 다 갚기는 했고, 덕택에 [[차우셰스쿠]] 정권이 붕괴되었다.] 소련은 동유럽 국가와 중남미 국가와는 다르게 일단 채권자에 가까운 위치였지만 결국에는 소련-아프간전과 유가하락, 체르노빌 사태라는 3중고가 겹치며 재정적으로 궁핍해지는 바람에 결국엔 개혁개방정책을 펴게 되었지만 결국 버티지 못했다. 뭐, 그래도 긍정적인 면을 찾자면 중남미에서 1980년대에 민주주의가 대부분 회복되었으며, 동유럽도 1989년을 기점으로 공산당의 지배체제가 몰락하고,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 한국, 대만, 필리핀이 민주화 된 시기와 비슷하다. 다만 [[냉전]]이 마지막 절정기였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1983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핵미사일 오발 직전까지 간 사건]]'''.] 이에 따른 긴장 역시 풀 수 없었다. 그러나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집권으로 소련에서 개방정책을 시도하는 등 냉전이 풀어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980년 이라크의 이란 침공으로 [[이란-이라크 전쟁]]이 8년에 걸쳐서 일어났다. 중동의 전쟁이 미국의 국내정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등 중동 문제가 최중요 현안으로 급부상한 시기기도 하다. [[이란 콘트라 사건]]도 그렇고. 미국 내에서는 [[크랙#s-3|크랙]] [[코카인]]이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퍼져 중독자들로 인해 여러 사회적 문제가 생겨난 [[코카인 위기]]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교도소 수용 문제가 더욱 부각되기 시작했다. 약물과 관련된 사건은 결국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와중에 [[1990년대]]로 이어졌고,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처방에 대한 규제 완화와 이후에 새롭게 등장한 [[펜타닐]]로 인해 [[오피오이드 위기]]로 이어지면서 미국 사회는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된다. 언론인이자 페미니스트인 수전 팔루디(S.Faludi)는 자신의 도서 《[[백래시(도서)|백래시]]》 에서, 이 시기를 가리켜서 '''"백래시의 시대"''' 라고 불렀다. 70년대에 여성운동이 이루어냈던 모든 성취들을 전부 부정하고, 다시 그 이전의 가부장적 사회로 회귀하려고 미국 사회 전반에 걸친 움직임이 일었으며, 그 중심에는 [[로널드 레이건]]이 있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를 참조. 80년대 말에는 공산주의가 잇달아 붕괴되면서 자본주의 열풍이 불기도 했다. [[파일:1980.jpg]] [[1986년]]~[[1988년]]은 [[3저 호황]]으로 세계경제가 황금기에 있던 시기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0571&cid=42958&categoryId=42958|3저호황]]] 다른 나라 중 선진국에선 좀 흔하지만, 한국에선 이 시기 기준으로 [[19세기]]의 마지막인 [[1890년대]]에 태어난 노인들이 일부 살아있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남자 9, 여자 0의 마지막 세대) 특히 유명인들 중에는 [[윤보선]] 전 대통령과 [[허정]] 전 국무총리, [[윤치영]] 초대 내무부장관, 독립운동가이자 재계 원로인 이원순(전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과 [[김홍일(군인)|김홍일]] 장군, [[문익환]] 목사의 부모인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집사, [[함석헌]]의 스승 류영모, [[백낙준]] 초대 참의원 의장, [[이응준]] 초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육군참모총장]], 국어학자 [[이희승]], 국사학자 [[이병도]], 최규남 제5대 서울대학교 총장 등이 있다. 이 연대에 음력 윤달이 생겼던 해는 [[1982년]] (4월), [[1984년]] (10월), [[1987년]] (6월)이 있다. 특히 1984년은 가장 최근에 음력 10월 윤달이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