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2주신 (문단 편집) ==== 주신교 ==== 12주신을 섬기는 '''주신교'''는 13암흑신을 섬기는 암흑신앙과 달리, [[다신교]]란 점만 빼면 현실의 [[가톨릭]] 요소를 상당 수 채택하였다. 이들을 모시는 신전 대부분이 그리스 고대 신전이라기보다 중세시대의 교회 건물[* [[팬드래건 성]]의 메이스 성당, 아스타니아의 대성당들, 팬드래건 영내의 성지 등은 12주신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부 현실 세계 가톨릭 대성당들의 디자인 컨셉을 차용했다.]이었고, [[추기경]]이니 하는 교계마저 가톨릭을 베낀 것이다. [[아스타니아]] 교국은 아예 프라이오스의 대신전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라다. 주신교는 [[실버애로우]]가 지배하는 안타리아 동부에 널리 퍼져있으며, 팀킬하던 신들이 사라진 창세전쟁 이후 신앙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창세전쟁의 전모가 담긴 [[창세비록]]을 금서로 지정했고 암흑신앙이 붕괴된 안타리아 서부까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구 [[게이시르 제국]]령에 파견된 주신교 [[추기경]] [[체사레 보르자(창세기전)|체사레 보르자]]가 이를 이용하여 종교재판을 남용, 민심을 잃은 이들 가운데서 [[제피르 팰컨]] 같은 저항조직이 등장했다. 체사레는 이들 세력에 패해 사라지고 게이시르 제국은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 중심이 되어 재건된다. 창세비록이 금서에서 풀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모든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자[* 리나 맥로레인이 용자의 무덤에 합류한 이후 주신교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샤른호스트가 팬드래건의 귀족들을 포섭하러 다닐 때 귀족들은 책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일반 평민 NPC들은 잘 모르는 반응을 보인 걸 감안하면 리처드 집권기까지는 팬드래건의 지배층이나 식자층에게 제한적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리처드 때까지는 주신교 성직자가 리처드 팬드래건의 즉위식을 주도하는 등 어느정도 영향력이 남아 있었다. 일반 백성들도 창세전쟁의 진실을 알게된 클라우제비츠 집권기부터는 정치적 영향력이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주신교는 제국령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그 물결은 팬드래건에까지 미쳐 신앙의 악화를 촉발시키게 된다.[* 과학마법연구소 출신으로 크로노너츠가 되는 엘리스의 경우 팬드래건에서 출산 휴가를 받고 쉬게 된 교사를 대신해 임시교사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창세기전의 진실을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 때문에 안타리아 동부에서도 점차 주신교를 믿는 사람이 줄어들어 갔던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주신교가 진실을 왜곡하고 암흑교 신자들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그들을 탄압했던 죄를 추궁받기도 했다고 한다. 창세기전 4 아르카나 외전 퀘스트에서 나온 데이비드와 에밀리의 이야기에 따르면, 궁지에 몰린 주신교는 겨우 10살 남짓의 어린아이를 광휘의 성녀로 임명해서 주신교를 믿으라며 설득하는 구차한 짓도 했었다고 한다. 우선, 팬드래건은 최소한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의 집권 후부터는 일반 백성들도 창세기전의 진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이니, 갈수록 악화일로를 걸었을 테고, 아스타니아는 이미 투르에게 멸망당해 폐허가 되었고 팬드래건이 구 아스타니아 영토를 차지했지만 아직 대륙에 유민들이 남아있을 정도로 수습이 덜 된 상태고, 커티스는 로드리게스 대통령이 [[흑태자교]] 교도들에게 포교에 협력하겠다고 말한데다 게이시르 제국이나 팬드래건 왕국과 달리 아예 정규군에 마법사도 없으니 주신교 신앙에 목숨 걸 이유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도 주신교는 희망이 없었을 것이다. 결국, 신앙을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는 다갈 정도에서만 명맥이 유지되었을 것이다. 창세기전 4에서 기쉬네와 데니스 사이의 대화에 따르면 암흑교는 [[불교|신과 인간이 같아서 인간도 노력하여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반면]]에, 주신교는 [[기독교|신만이 인간에게 은총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암흑신들은 기본적으로 인간들도 자신과 동등한 생명체로 본데 반해서 주신들은 인간을 도구로 다스리길 원했었다는 점에서 입장의 차이가 있다.[* 이후 이런 배경은 주신들과 암흑신들의 출신성분에서 가치관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는 역설계 설정을 넣으면서 때웠다. 파트 2 쪽에서 기원을 밝힌 인물들의 성장배경을 살펴 보면, 주신들은 대체로 별다른 걱정 없이 [[금수저]] 물고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암흑신들은 대체로 불우한 환경에서 험악하게 구르며 살았거나 시민운동에 관심이 많고 평등체제를 꿈꾸던 진보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