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서 (문서 편집) [include(틀:한자)] [include(틀:한자 서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anting_P3rd.jpg]] [[왕희지]]의 난정집서(蘭亭集序)에 등장한 행서 [[강희제]]가 쓴 [[武]]의 행서[[https://c.cidianwang.com/file/shufa/xingshu/kangxi/2018841937567b9cd.jpg|#]] 행서([[行]][[書]])는 [[한자]] 서체의 하나로 '''살짝 흘려 쓴''' 글씨. 흘림의 정도는 [[해서]]와 [[초서]]의 중간쯤 된다. [[예서]]의 속기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빨리 쓰고 읽기 쉬워 행압서(行押書, 교환하는 문서)라고도 한다. 행서가 정착된 원인은 초서의 단점에서 비롯되었다. 초서는 필자의 특성을 많이 타는 데다 써놓고 나서 심지어는 글씨를 쓴 본인도 무슨 글자를 썼는지 모를 정도로 형태가 붕괴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두드러졌기 때문. 이에 비해 해서는 [[가독성]]은 좋으나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두 가지 서체의 장단점을 절충하는 과정에서 행서가 정착했다. 실제로 행서로 쓰고 읽어보면, 해서에 비해 쓰기는 훨씬 쉬우면서도[* 다만 행서는 원래는 떨어져 있는 획들이 서로 이어지거나 필순이 뒤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서만 배워본 사람이 행서를 처음 배울 때에는 이러한 부분을 따로 익힐 필요가 있다.] 가독성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빠르게 써야 하며 누구나 읽을 수 있어야 하는 문서에 주로 쓰였다. 따라서 공문서 등 실용문서를 작성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고, 해서는 세월이 흘러도 가독성이 중요한 영구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문서 위주로 쓰였다. 종종 한국에서 한자를 흘려 쓰기만 하면 무조건 [[초서]]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장(도구)|도장]]을 파는 곳에 가 보면 특히 이런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자 초서체'라고 해 놓았으면서 실제로는 행서를 사용하는 식.] 이는 엄연히 틀린 표현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알아보기 힘들 만큼 흘려쓴 것이 초서이고, 글자의 형태 자체를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흘려쓴 것은 행서라고 해야 옳다. [[초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신자체]]와 중국의 [[간체자]]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반대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한자는 해서에 가깝다.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행서의 시조는 [[종요]]의 스승이며 후한 말의 서예가인 [[유덕승]](劉德昇)으로 본다. [[분류:한자 글꼴]][[분류:나무위키 한자 프로젝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