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선 (문서 편집) [include(틀:도교의 신)] 八仙 [목차] == 개요 == [[중국]]의 [[도교]] 전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신선]] 중에서도 대표적인 여덟 명의 [[선인]]. 그 구성원은 시대 및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대에는 상동팔선전에 나온 인물들로 고정되었다. == 팔선의 구성원 == [[파일:external/img3.artron.net/art5072490085.jpg]] 이 팔선의 구성원은 본디 일관되지 않고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달랐지만 [[명나라]] 때 [[경극]] 《팔선과해》(八仙過海)를 기초로 고전 소설 《[[상동팔선전]]》[* 달리 《동유기》라고도 불리운다.]이 쓰여지기 전인 [[원나라]]대에 이미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정립되었다. * [[여동빈]] (呂洞賓) - 당나라 시대 실제 인물이라는데 보검(寶劍)을 항상 등에다 짊어지고 다닌다. 관직(官職)을 버리고 은거하여 도를 닦다가 한종리(종리권)을 만나 득도(得道)하였다는데, 보검을 들고 다니는 덕인지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신선이란다. 검선(劍仙)이라고도 불리운다. * [[종리권]] (鍾離權) - 한종리(漢鍾離)라고도 한다. 여덟 신선의 좌장(리더) 격이며, 뚱뚱한 몸집에 파초선(芭蕉扇-파초잎 모양을 한 부채)을 들고 다니는 것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 [[한상자]] (韓湘子) - 원래 이름은 한상(韓湘)인데, 당(唐)나라 때의 유명한 문학자 [[한유]](韓愈)의 증손자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실제 한유는 [[유교]]의 신봉자로서 불교와 도교는 믿을 게 못 된다며 비판하였다.] 여동빈(呂洞賓)을 스승으로 삼았고, 피리 불기를 좋아해 항상 피리를 가지고 다닌다. * [[장과로]] (張果老) - 긴 백발 흰수염에 어고(魚鼓)를 들고 작은 당나귀를 거꾸로 타고 다닌다. * [[이철괴]] (李鐵拐) - 철괴리(鐵拐李)라고도 한다. 다리를 저는 장애인으로, 걸인과 같은 모습에다 쇠지팡이와 호리병을 지니고 다님이 특징이다. * [[하선고]] (何仙姑) - 여덟 신선 가운데 남채화를 남성으로 본다면 유일한 여성으로 손에는 항상 연꽃을 쥐었다. * [[남채화]] (藍采和) - 여성 혹은 여장(女裝)을 한 젊은 남자나 어린이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며 성별은 불명확하다. 언제나 꽃바구니를 들고 다닌다. * [[조국구]] (曹國舅) - [[송나라]] [[인종]]의 친척으로 입산 수행을 하던 중에 종리권과 여동빈을 만나 득도(得道)를 하게 되었다는데, 점잖은 관복 차림에 두 손에는 항상 옥판(玉板)을 들고 다님이 특징이다. 현대에 익히 알려진 팔선은 이들 여덟 명이다. 이들 중 여선(女仙)은 보통 하선고뿐이라고 하지만 남채화 또한 여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들 외에 장사랑(張四郞), 서신옹(徐神翁), 풍승수(風僧壽), 원호자(元壺子) 등이 팔선중(八仙衆)에 포함되기도 한다. 이렇게 본래 팔선의 구성원이 지리멸렬했던 것에도 알 수 있듯이 종리권과 여동빈을 비롯해 익히 알려진 이들 여덟 선인도 시대순이 제각각이고 설화 또한 별개였으나 후대에 합쳐진 것이다. == 암팔선 == 팔선들 각각이 소유한 법보([[보패]])를 두고 암팔선(暗八仙)이라 이르며 이 암팔선들은 팔선을 가리키는 상징이다. 이철괴는 [[표주박]], 종리권은 [[파초선]], 여동빈은 [[도검]], 한상자는 [[피리(악기)|피리]], 하선고는 [[연꽃]], 장과로는 어고(魚鼓),[* [[악기]]의 일종이다.] 그리고 조국구는 옥판(玉板)을 들고 있다. 팔선이 조복한 괴물 [[탐(괴물)]]의 그림에는 암팔선이 함께 그려져있는 경우가 많다. == 또다른 팔선 == * 익히 알려진 팔선과는 달리, [[쓰촨성|촉]]의 팔선이 따로 존재한다. 이는 파촉 지방에서 등선했다고 알려진 선인들로, 용성공(容成公)·[[노자|이이]](李耳)·[[동중서]](董仲舒)·[[장도릉]](張道陵)·장군평(莊君平)·이팔백(李八百)·[[범장생]](范長生)·이래선생(爾來先生)이다. 이들 촉팔선은 [[동진]]의 [[초수]]가 지은 《촉기》에 나온다. == 대중문화 속의 팔선 == * [[한국]]의 [[무협소설]]에는 검선(劍仙)이라고도 불리는 여동빈이 자주 언급되며, [[개방]]의 시조가 이철괴라는 설정도 간간히 눈에 띈다. 특히 개방의 [[무공]]으로 자주 나오는 보법 [[취팔선보]]는 팔선에서 따와 이름을 지은 것이다. * [[성룡]]의 [[영화]] 《[[취권(영화)|취권]]》에서 나오는 무공도 취팔선보를 인용했는지, 각종 동작이 팔선의 특성을 따서 지어졌다. 다만 유일하게 여자인 [[하선고]]만은 성룡이 여자 흉내 내기가 민망하고 쪽팔린다는 이유로 제대로 배우지 못해 살인 청부업자 염철심에게 자비없이 털린다(...). * [[채운국 이야기]]에서는 상동팔선전의 팔선과는 다른 [[채팔선]]이 등장한다. *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는 중국 남부에 위치한 신선곡이라는 던전이 있는데 이 곳에 팔선이 존재한다. 아직 타락하지 않은 팔선들은 NPC로, 타락의 위기에 처한 팔선들은 보스몬스터로 등장한다. 또한 여동빈의 비검, 조국구의 비검, 람채화의 인형, 하선고의 인형, 장과로의 인형이라는 본캐릭터 전용무기들 또한 등장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용의 이야기]]에는 [[임모탈]]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영웅으로 등장한다. 시대마다 2명씩 총 8명 제한이 있다. * 무협소설 [[절대 검감]]에서 도화선의 신선들로 등장한다. * [[학사재생]]에서도 천계의 신선들로 등장해 주인공을 도와준다. * [[전생검신]]에서 종리권과 여동빈이 등장한다. [[종리권(전생검신)]]과 [[여동빈(전생검신)]] 참조 == 과거 일본 [[하치노헤시]]와 [[센다이시]]를 잇는 여객선 이름 ==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八'''戸市)와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를 잇는 여객선 루트에 사용됐던 이름이자, 배의 이름이다. 정확한 이름은 핫센마루(八仙丸). 또한 두 항구도시를 일컬어 핫센(八仙)이라고도 한다. == 관련 문서 == * [[선인/인물 목록]] * [[신화 관련 정보]] * [[중국 신화]] * [[칠복신]] [각주] [[분류:도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