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리시마(하치조 지청) (문서 편집) [include(틀:세계의 섬들)] [include(틀:도쿄도의 도서부)] ---- ||<-6><:>{{{#ffffff '''{{{+2 [ruby(鳥, ruby=とり)][ruby(島, ruby=しま)]}}}'''[br]토리시마 / Tori-shima Island}}}|| ||<-6><:>{{{#!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伊豆鳥島, 너비=100%, 높이=100%)]}}}|| ||<-2><:>'''국가'''||<-4>[[일본]]|| ||<-2><:>'''지방'''||<-4>[[간토]]|| ||<-2><:>'''도도부현'''||<-4>[[도쿄도]] [[하치조 지청]]|| ||<-2><:>'''면적'''||<-4>4.79km²|| ||<-2><:>'''최고고도'''||<-4>394m|| ||<-2><:>'''인구'''||<-4>'''0명'''|| ||<#4b008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zutorishima.png|width=100%]]}}} || || {{{#fff '''분화중인 토리시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zutorishima2.png|width=100%]]}}} || || {{{#fff '''1965년에 폐쇄된 기상관측소 (2017. 9. 촬영)'''}}} ||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 [[도쿄도]] [[이즈 제도]] 남부에 위치한 섬이다. 소속 시정촌은 없다. 일본에 동명의 섬이 많아, 구분을 위해 이즈토리시마(伊豆鳥島)로 부르기도 한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 관할 == 이 섬은 [[하치조 지청]] 관할일 뿐 어느 시정촌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 1901년에 [[도쿄도|도쿄부(東京府)]]에서 하치조지마(八丈島)의 부속 섬으로 지정했고, 1980년대에 [[하치조마치]]가 이에 따라 편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섬에서 약 60km 더 가까운 [[아오가시마무라]]가 이에 반발하였고, 두 지자체는 관할권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의 중재까지 받았음에도 결론이 안 났기 때문에 시정촌 미소속 지역이 된 것이다. == 역사 및 환경 == 섬 중앙에 이오잔(硫黄山)이라는 분화구가 있는 전형적인 [[화산섬]]이다.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이며, 기록된 분화는 1871년, 1902년, 1939년, 1998년, 2002년에 있었다. [[에도 시대]]부터 어선이 표류하여 [[알바트로스]]로 연명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1888년에 다마오키 한에몬(玉置半右衛門)이라는 사람에게 임대되었다.[* 이곳 말고도 [[다이토 제도]]도 개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마오키는 노동자들을 고용하여 이 섬에서만 '''600만 마리'''가 넘는 [[알바트로스]]를 남획했는데, 알바트로스의 깃털이 이불을 만드는 데 들어가 서양에서 큰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리시마로 이주한 노동자들에게 '공공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블랙기업|월급도 주지 않고]] 항만, 도로, 가옥 등을 짓게 하여 노동자 봉기 소동이 일어난 것도 모자라, 기반시설 건설이 완료되었다고 당국에 허위보고를 했다가 걸리기도 했다. 이주노동자들은 섬 북동쪽의 치토세만(千歳浦)에 모여 살았는데, 1902년 8월에 섬 중앙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치토세만을 덮쳐 '''노동자 125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일부에서는 이를 '알바트로스의 저주'라고 하기도 했지만, 정작 저주를 받아야 할 다마오키는 1893년에 이미 도쿄로 이사를 간 뒤였고, 뻔뻔하게도 전국에서 거액의 의연금을 모금했다. 게다가 이듬해에는 노동자들을 다시 이주시켜 알바트로스 포획을 재개했다. 결국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가 1906년에 알바트로스를 보호조류로 지정했고 1933년에 포획을 금지했지만 1949년에 결국 섬 안의 모든 알바트로스가 멸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내려졌다. 다만 1952년에 다시 발견되기는 했다. 알바트로스와 별개로, 도쿄부는 섬을 다시 개발하여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1939년에 화산이 다시 분화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섬 북쪽으로 V자로 뻗어나가는 검은 것이 1939년 분화로 용암이 흐른 흔적이다.] 1947년 6월 [[일본 기상청|기상청]](당시 중앙기상대)이 화산 및 기상관측 목적으로 서부에 기상관측소를 세웠으며, 1952년에 알바트로스가 다시 발견되면서 알바트로스 보호 프로젝트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토리시마는 날씨가 험하고 교통도 불편하기 때문에 직원 중 사망자도 발생한 데다가, 1965년에 군발지진이 발생하자 화산폭발을 우려하여 모든 직원이 토리시마에서 철수했다. 이후에는 토리시마에 상주하는 사람은 없으며, 일 년에 몇 차례씩 [[환경성]] 관계자들이 생태조사를 위해 상륙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알바트로스 외에도 [[황조롱이]], [[뿔쇠오리]], [[휘파람새]] 등이 발견되었다. == 접근법 ==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도쿄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람만 상륙 가능하다. 치토세만(千歳浦)에 있던 항구는 1902년의 화산폭발로 쓸려가버렸으나, 이 때 쌓인 퇴적물로 북서부에 효고만(兵庫浦)이 생겨나 [[다이쇼 시대]]에 항구가 건설되었다. 그러나 그 항구도 1939년의 폭발로 용암에 쓸려나갔다. 한편 50년대에 기상관측소가 세워지면서 만들어진 서부 하츠네 곶(初寝崎)의 A항과 B항은 파도에 침식되어 일부만 남겨져 있다. 결국 배로 상륙하려면 고무보트로 접안해야 한다. 혹은 [[하치조마치|하치조지마]]에서 헬리콥터로 올 수도 있다. == 여담 == [[존 만지로]]가 처음으로 [[표류]]하여 모험을 시작했던 섬이다. 당시에도 무인도였으므로 섬에 기록이 남은 것은 아니지만, 당시 만지로 일행을 구출했던 포경선 존 하울랜드 호의 선장 윌리엄 윗필드가 남긴 항해 일지에 좌표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확실하다. == 참고자료 == * [[http://www.data.jma.go.jp/svd/vois/data/tokyo/STOCK/souran/main/68_Izu-Torishima.pdf|일본 기상청 작성 pdf]] [[분류:하치조 지청]][[분류:일본의 섬]][[분류:화산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