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즐오르다 (문서 편집)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 DisagreeableScrawnySmilingShelf, 합의사항1=표제어를 '크즐오르다'로 하기)] ||<-4><:>'''{{{+2 {{{#fec50c 크즐오르다}}}}}}''' '''{{{+1 {{{#fec50c Qyzylorda / Қызылорда}}}}}}''' || ||<-4> [[파일:external/406561e2e6865f6da97029e03cf9db604af5b97f52cae31662e1f816f1f3b7c4.jpg|width=100%]] || ||<-2> {{{#fec50c '''지역'''}}} ||<-2><:>[[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height=15]][[카자흐스탄]] || ||<-2> {{{#fec50c '''면적'''}}} ||<-2> 2400.0km^^2^^ || ||<-2> {{{#fec50c '''시간대'''}}} ||<-2> UTC+5 || ||<-2> {{{#fec50c '''인구'''}}} ||<-2> 354,800명[* [[2019년]] 기준.] || ||<-2> {{{#fec50c '''지도'''}}} ||<-2><:> [include(틀:지도, 장소=카자흐스탄 키질로르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카자흐스탄]] 남부 지역의 [[도시]]. 크즐오르다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35만명 내외. 발음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지는데, 끄질오르다, 키질로르다나 크즐로르다라고 쓰이기도 한다. 이름의 뜻은 붉은(크즐) + 천막(오르다)이다. == 상세 == [[1817년]] [[코칸트 칸국]]이 이곳에 세운 요새인 아크메체티(Ак-Мечеть)[* 하얀 [[모스크]]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Akmechet는 러시아식 표기인데, [[카자흐어]]로는 아크메시트(Ақмешіт), [[우즈베크어]]로는 어크메치트(Oq mechit)라고 쓴다.]가 도시의 기원으로 [[19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로 남하하기 시작한 [[러시아 제국]]이 [[1853년]] 아크메체티 요새를 점령한 후 그 자리에 '포르트페롭스키(Форт-Перо́вский)'[* 요새를 점령한 러시아군 지휘관 바실리 페롭스키(Василий Алексеевич Перовский)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요새를 세웠고 포르트페롭스키 요새를 중심으로 한 마을이 생기고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1867년]]에 도시 '페롭스크(Перо́вск)'가 세워졌다. 그리고 [[1925년]] [[소련]] 당국이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카자흐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편성하면서 페롭스크를 공화국의 수도로 지정했고 동시에 페롭스크를 [[카자흐어]]로 '붉은 도시'라는 뜻의 '크질오르다(Кзыл-Орда)'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소련 해체]] 이후 독립한 [[카자흐스탄]] 정부가 크질오르다를 카자흐어 발음에 맞게 '크즐오르다(Қызылорда)'로 바꾸었다. 카자흐 특유의 스텝 초원 지대로 대륙성 기후. 매우 건조하다. 심지어 [[악퇴베]]조차 초원의 풀이 많아 유목을 하지만 여기는 그 풀도 부족해서 양치기도 별로 없다. 크즐오르다의 기후는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사막|한랭 사막 기후]](BWk)에 해당하며, [[스텝(지리)|한랭 반건조 기후]](BSk)와의 점이지대이다. 인근에는 [[이소연(1978)|이소연]]이 [[우주]]로 나갈 때 이용한 [[러시아]] 소속의 우주기지인 [[바이코누르 우주기지]]가 있다. 왜 카자흐스탄 영토 한가운데에 러시아 우주기지가 있냐면, 원래 카자흐스탄이 [[소련]]의 일부이던 시절에 그냥 국내에 지었던 것이 카자흐스탄이 독립해 나가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카자흐스탄 땅에 있지만 공식적으로 러시아 영토의 일부처럼 취급되고 있는데 카자흐스탄의 양해 하에 일정 기간 빌린 것이다. 그래도 일단은 러시아 땅이 아니므로, 러시아는 [[한반도]]와 가까운 위치에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새로 짓고 있다. 러시아 영토 내 [[스보보드니]]에 위성을 쏘아올릴 때마다 날씨가 바뀐다고 할 정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듯 하다. 또한 엄청난 에너지를 추진체가 내뿜을 때 배출되는 유독 물질 때문에 암 발생률이 높다고도 한다. 그 때문인지 법정 연간 휴가일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5일이 더 많다. 연간 29일로 이렇게 척박한 지역(주)은 카자흐스탄 내 3곳이 있다.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 [[고려인]]의 첫 기착지이기도 한 탓에 고려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다. [[단오]], 친선, [[신라]] 등의 이름을 가진 고려인 식당도 상당수.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이끈 의병장 [[홍범도]] 장군이 [[극장]] [[경비]]로 말년을 보낸 도시이며, 묘소가 있었고 홍범도 거리도 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2021년]] [[8월 15일]] 대한민국으로 봉환됐고 동년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단 이전 홍범도 장군의 묘소가 있던 자리에는 홍 장군 기념 공원이 들어선다고 한다.]고려인이 많아 크즐오르다산 [[쌀]]은 일등급 상품으로 쳤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우즈베키스탄]]이나 [[중국]]에서 수입한 쌀이 더 많다. 시내의 크즐오르다대학교는 이들 고려인들과 깊은 연관이 있다. 고려인이 강제이주할 당시, [[연해주]]에서 고려인을 가르치던 비(非)고려인 교사/교수들은 이주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스스로 이주를 자처했고 이 크즐오르다에서 학교를 다시 세워서 고려인들을 가르쳤다. 이 학교가 현 크즐오르다대학교이다. 도시 외곽에 대규모 [[저수지]]가 있는데[* 원래는 [[오아시스]]였다고.] 그 저수지의 댐 공사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포로로 잡힌 [[일본인]]들이 했다고 한다. 일종의 전쟁배상금 형태였다는 모양. [[분류:카자흐스탄의 도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