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졸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초졸(동음이의어))] [include(틀:학력학위)] [목차] == 개요 == '''초졸'''([[初]][[卒]])은 세대에 따라 [[국민학교|국졸]] 내지는 [[소학교|소졸]]이라고도 하며,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얻을 수 있는 학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최종[[학력]]이 초졸인 자[* 즉, 중졸 학력을 취득하지 아니한 자.]를 의미한다. [[중학생]] 역시 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으므로 엄연히 초졸이다. == 역사 == 광복 이전에는 [[문맹]]이 70%였으니, 초졸도 고학력인 편이었다. 이후로 초등교육이 대중화되었지만 그럼에도 1960년대까지는 가정형편 때문에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까지만 다니는 경우가 많아[* 당시에 의무교육이 없어서 초등학교도 돈을 내고 다녔다.] 초졸인 경우가 허다했다. 특히 장남[* 혹은 두뇌가 가장 비상한 아들.]만 교육을 시키는 풍조 때문에 여자이거나 차남 이하 중에 초졸인 사람이 많았다. 1970년대 이후로 중학 입시 폐지에 따라 [[중학교]] 입학이 대중화된 데다가 2002년부터 교육 기본법 제8조에 따라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확대되면서[* 1985년 도서·벽지 지방에서 시작되어 2004년 완전히 정착하였다.] 근래에 한국에서 초졸로 학력을 마치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다. 해외 장기 거주, 질병 (난치병)으로 인한 일부만이 초졸인 경우다. 다만, 아직 인구의 약 10% 정도는 초졸이다. 현재 중학생도 있고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530|#]] 그 중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교육 차별이 심하던 시절에 태어난 할머니들이 많아서이다. == 사회적 영향 == '''[[대졸]]조차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판국'''에 초졸은 훨씬 불리할 것이다. 한마디로 초졸일 경우 먹고 살려면 [[자영업]], [[건설 노동자]], [[배달원]] 등 학력이 요구되지 않는 직종 말고는 답이 없다고 봐야 한다. [[공무원 시험]]은 학력제한이 없어 초졸도 응시 가능하나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가까스로 합격이 가능할 것이다. 그나마 서류전형이 없고 바로 필기시험으로 들어가는데다 면접도 블라인드이기 때문에 학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아 초졸도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게 위안이지만. 그래도 일단 자리를 잡으면 여러 직업에서 초졸 학력으로도 업무를 보는 데 문제가 없다.[*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99|자동차 정비공의 예]]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사실 초등학교에서도 기본적인 지침 대로 따르고 개념을 갖추고 잘 배우고 가르친대로 행동 한다면 적어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 2015년 6월 이전에는 학력이 초졸(혹은 중학교 중퇴)이면 병역의 의무가 [[병역면제|면제]]되었다. 건군초기에야 무학자도 징집했지만 197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에는 징집인력이 넘쳐났었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서 종졸로 징집조건을 높인것이다. 직업 진입 연령이 빠른 [[스포츠]]계나 연예계에서는 중학교를 진학하지 않거나 중퇴해 직업에 전념하면서 병역의 의무도 면제받곤 한다.[* 예로 [[이세돌]]도 신안 중학교 3학년 당시 중퇴하여 초졸 학력이다.] 그 뒤 병역법이 바뀌면서 2015년 6월 30일 이후로 고교 중퇴자 이하는 [[보충역]]으로라도[* 현역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또한 [[저출산]]으로 병력이 모자라게 됨에 따라 2021년부터는 학력과 무관하게 신체등급(1~3급)만 충족하면 모두 [[현역병]] 처분을 받게 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46862|#]] 따라서 현재는 초졸보다 못한 초퇴거나, 학교를 아예 안다닌 사람이라도 원칙적으로 신체검사에 따라 입대하게 돼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2000년대 출생자가 초졸 이하 학력인 경우는 중증 장애인 정도일테니 어차피 군대에 갈 일이 없을 확률이 높다.[* 단, IQ 수치가 79 이하면 경계선 지능에 해당돼 공익 판정을 받는다. 정준영처럼 외국에서 학력 미인정 학교를 다닌 경우도 있고.] == 유명인 == 앞서 언급한 대로 [[일제강점기]]~해방 초까지는 일본인이든 한국인이든 초졸이 흔했고, 중국의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단, 21세기 이후로는 낙후 지역에서도 최소 중졸이 기본 요건이 되었고, 도시 지역에서는 고졸이 기본 요건으로 취급된다.[* 1970년대 이후로 중학 입시 폐지에 따라 중학교 입학이 대중화가 되어서 스포츠쪽이랑 연예인쪽이랑 기업인, 정치인, 학자 등이 대부분이 최소 중졸 이상이다.] === 기업인 === ==== 대한민국 ==== * [[정주영]] ==== 해외 ==== * [[리카싱]] * [[마쓰시타 고노스케]] * [[혼다 소이치로]] === 정치인 === ==== 대한민국 ==== * [[김윤주]] * [[박헌기]] * [[신재봉]] * [[오영국]] * [[유대운]] * [[이상락]] * [[명욱재]] * [[최용득]] ==== 해외 ==== * [[젤리코 라즈나토비치]] === 스포츠 === 초졸이 종종 보이는 분야가 스포츠 분야이다. 운동선수 중에는 전 [[복싱]]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가 대표적이다. 축구선수 [[이청용]]도 초졸[* 정확히는 [[도봉중학교]] 중퇴.]인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표팀]]에 발탁되어 [[FIFA 월드컵]]에도 2번([[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2010]],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출전하고 [[유럽]]([[잉글랜드]])까지 갔다. 그는 가난 때문에 학력을 일찍 마친 것이 아니라 [[조광래]] 당시 [[FC 서울]] 감독의 권유로 중퇴했고[* 사실 조광래 전 감독의 제자 되는 선수들 중에 이런 케이스가 유난히 많고 그들 중 크게 성공한 선수들이 제법 있어서 이들을 두고 조광래의 아이들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러나 학업을 완전히 중단하고 프로 생활에 전념하게 하는 것이 선수 생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부상이나 재능 미달 등의 이유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면 그런 선수들의 미래가 너무 암울하다는 이야기가 당시에도 많았다. 실제로 [[조광래]], [[김호]], [[허정무]] 등 유망주 발굴 및 이른 프로 데뷔에 집중하는 성향의 지도자 아래서 큰 선수 중 상당수가 어린 나이에 혹사당해 일찍 커리어가 끝나고 잊혀진 케이스가 성공 케이스보다 많았다. 현재는 유소년 선수가 의무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어서 이런 케이스는 더 이상 나오기 어렵다.] 구단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에 상응하는 대체교육을 제공해 준 덕이다. 초졸이라는 학력 때문에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고비 중 하나인 [[병역]]이 [[면제]]라 오히려 '''낮은 학력이 커리어에 도움이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고요한]] 역시 비슷한 케이스이다. [[바둑]]이나 [[쇼기]] 기사 중에서는 초졸이 꽤 많다. 전성기가 20대에 오는 육체 스포츠와 달리 두뇌 스포츠인지라 [[10대]]에 재능이 완전히 개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찍 입단한 기사들의 경우 10대 초중반, 이르게는 9세, 10세 가량에 이미 프로급의 기력을 갖추어 입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학교생활과 프로생활을 병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학업을 중단하곤 한다.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도 중학교 3학년 때 바둑에 전념하기 위해 자퇴해 초졸이다. [[문민종]] 역시 오금초등학교만 졸업했다. [[21세기]] 현재는 그래도 [[의무교육]]이기 때문에&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해 최소한 [[중학교]]까지는 [[졸업]]시키는 편이라, 여기서도 초졸은 일반 사회보다는 많다 뿐이지 드문 편이긴 하다.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자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인 [[최우범]]도 초졸이다. 중3때 프로게이머를 하길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현재는 의무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어서 이런 케이스는 더 이상 나오기 어렵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인 [[이승준(프로게이머)|이승준]] 역시 초졸 학력이다. 원래 나이대로라면 2017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있어야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3년 동안 학교에 나가지 못했고[* 원인 미상의 병으로 한동안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한다.], 2017년 2월에 초등학교를 뒤늦게 졸업했다고 한다.[* 이마저도 2016년 10월 쯤 [[유급#s-1|유급]]은 면할 수 있는 출석 일수를 다 채운 덕분에 동년 11월부터는 학교에 거의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학교]]에 갈거냐는 질문에 확답을 주지 못한 것으로 봐서 [[검정고시]] 등을 통해 향후 학력인정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현 시점에서는 [[프로게이머]] 생활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 범죄자 === [[범죄자]]들 중에서도 초졸인 경우가 꽤 된다. [[김태촌]], [[조양은]][* 다만 조양은은 훗날 [[한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게 된다.], [[손정우]][* 중학교 중퇴.], [[온보현]], [[김대두]], [[신창원]][* 그러나 감방에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지존파]] 멤버 상당수(김기환, 김현양, 이경숙, 백병옥) 등이 이와 같은 케이스. 희대의 사기꾼인 [[조희팔]]도 초졸 학력이며 [[박근혜 피습 사건]]의 범인인 [[지충호]]도 초졸이다. 참고로 [[조두순]]의 경우에는 초등학교(舊 국민학교) [[6학년]] 때 중퇴하긴 했으나, 졸업 학년인 6학년 때 중퇴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초졸이라고 보는 게 맞다. 다만 손정우를 제외한 해당 범죄자들의 생년월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950년대 생까지는 초졸이 흔한 시기였기 때문에 범죄자라고 해서 무작정 학력이 낮을 거라는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196~70년대생인 신창원,지존파 멤버들은 최소 중졸 정도인 시대에 태어나 낮은 학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학력이 낮다고 해서 완전히 무식하거나 멍청하고,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했거나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판단을 하는 것도 '''엄연히 잘못된 관념의 생각''' 중 하나이다. [[시어도어 카진스키]](유나바머) 같은 [[고학력자]] 범죄자들도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 연예인 === 래퍼이자 [[일리네어 레코즈]]의 대표인 [[Dok2|도끼]] 역시 초졸이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상경해서 [[음악]]을 시작해서 큰 [[부자]]가 되어 있다. 단, 지금까지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여자 래퍼 [[에이솔]]도 초졸이다. 정확히는 힙합을 위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 [[태진아]]는 가난한 환경 때문에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하고 상경했다. 가수 [[요아리]] 또한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한 후, [[미용실]]에서 일하며 일찌감치 사회에 진출했다고 알려져 있다. 래퍼 [[NO:EL]] 역시 법적으로 초졸 학력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에서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고 중학교 과정 중 [[세인트폴서울 어학원]]으로 전학했으나 자퇴.] 아래의 [[정준영]]과 똑같은 사례지만, 병역의 경우 [[2015년]] 병역법 개정으로 인해 면제를 못 받았고[* 80년대에 출생자인 정준영과 달리 노엘은 2000년대 출생자다.], [[보충역]][* 단, 현재 [[NO:EL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사건|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기에 보충역도 취소되고 [[병역면제]]가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런 사건들을 일으켜서 징역 1년 6개월 이상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인지라...]이 확정된 상태. [[정준영]]이 법적으로 초졸이라고 한다. [[군대]]도 학력 미달로 자연스레 면제 받았다. 다만 정규 교육을 아예 안 받은 것은 아니며, 초등학교 졸업 이후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으나, 학력이 인정되지 않은 학교를 다녀서 그런 것이다. [[세븐틴]] 멤버 [[버논]]은 연습생 생활을 위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21세기 현재는 그래도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해 최소한 중학교까지는 졸업시키는 편이라 여기서도 초졸은 일반 사회보다는 많다 뿐이지 드문 편이긴 하다. [[NewJeans]]의 멤버 [[혜인]]은 키즈 모델 활동을 위해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봤다. 그래서 언니들이 숙소에서 교욱을 시켜준다고 한다. 해외인들 중에서는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 [[블랙 사바스(밴드)|블랙 사바스]]의 보컬 [[오지 오스본]] 등도 모두 중학교 재학 도중 중퇴해서 최종 학력은 초졸이다. === 학자 === 20세기 초에 주류 [[수학]]계와 [[물리학]]계를 뒤흔든 천재 과학자인 [[올리버 헤비사이드]]가 초졸이었는데, 이쪽은 가난 때문에 [[대학]]은커녕 [[중학교]]도 가지 못한 경우이다. 때문에 과학자로서 필요한 수학적, 과학적 소양을 독학으로 익혔다.[* 현대라면 [[독일]]이나 [[북유럽]] 국가들처럼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나라의 경우에 국가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주니 이럴 일은 없지만, 당시에는 [[복지국가]]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유럽]]조차도 복지에 대한 국가적인 이해가 전무해서, 이러한 저학력 천재 과학자들이 꽤 있었다. 대표적으로 아예 [[무학]]인 [[마이클 패러데이]]가 있다.] == 기타 == 초졸이 되려면 [[검정고시]]를 보거나(2015년부터 만 11세 이상부터 응시 가능) 초등학교를 6년간 다니면 된다.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최종학력이 초졸인 자"가 되려면 [[중학교]]부터는 끝까지 다니지 말아야 한다. 중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것 자체는 상관이 없다. 위의 해당자 예를 보면 중퇴자가 많은 편이다. 한편 현재 [[중학생]]인 사람은 졸업할 때까지 최종 학력이 초졸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하급 [[공무원]] 내지 [[일본 제국 육군]] [[일본 제국 육군/헌병|헌병]]보조원[* 헌병을 보조하는 직업으로 신분은 육군 헌병 이등병 내지 일등병에 준했으나, 현역 군인은 아니고 [[군무원|군속]]이었다.]의 채용조건이 지금의 초졸에 해당하는 소학교 졸업이었다. 당시에는 지금의 전문대 졸업 이상으로 지위가 높았던 셈이다. 은어로 딱졸('''딱''' 초등학교만 '''졸'''업)이라고도 한다. [[분류:학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