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음과 소녀 (문서 편집) [목차] == 서양권의 [[예술]] 소재 중 하나 == {{{+1 Death and Girl}}} 대조적인 성질을 지닌 '[[죽음]]' 과 '[[소녀]]' 라는 두 존재를 함께 붙여놓아 만들어진 소재.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소녀’와 모든 피조물들을 필연적으로 어둡고 음침한 공포의 세계로 데려가는 ‘[[죽음/창작물|죽음]]’ 과의 대화와 둘[* 소녀 - 죽음, 혹은 생명 - 죽음]의 대비가 이 소재의 핵심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eiloveu&logNo=22094881821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관련 해설]] 이 소재는 옛날부터 서양권의 각종 시와 가곡, 그림, 희곡 등의 소재로 쓰였으며, 극명하게 차이나는 특징을 지닌 두 존재의 대비를 강조한 작품들이 많다. 그림으로 그려질 경우 소녀가 어떻게 그려지던 간에[* ...라고는 말해도, 소녀는 작품 내에서 젊음과 생명력과 미(美)를 상징하기에 보통 예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죽음은 [[그림 리퍼|음침한 해골바가지 사신]], 혹은 그냥 [[해골]] 머리통의 앙상한 남성--[[좀비]]와 [[스켈레톤]]의 중간단계--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 다만 [[https://www.google.com/search?biw=1920&bih=937&tbm=isch&sa=1&ei=b2KIXPTaBIfrwQP6nbagDg&q=%EC%A3%BD%EC%9D%8C%EA%B3%BC+%EC%86%8C%EB%85%80+%EA%B7%B8%EB%A6%BC&oq=%EC%A3%BD%EC%9D%8C%EA%B3%BC+%EC%86%8C%EB%85%80+%EA%B7%B8%EB%A6%BC&gs_l=img.3...177615.181432..181826...0.0..4.202.4763.0j34j2......2....1..gws-wiz-img.....0..0i19j0j35i39j0i24j0i8i7i30j0i8i30j0i30.BWb4asIVkHQ#imgdii=Rmv7Zjf65MpvPM:&imgrc=Ewa8cSKBmBQU4M:|피에르 퓌비 드 샤반느]]나 [[에곤 실레]]처럼 죽음을 사람의 형상으로 그리는 예술가도 있다. 전반적으로 해당 소재를 채용한 작품들은 글이건 그림이건 할 거 없이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띄는게 공통점이며, 내용도 보통 __한창 예쁠 시기의 소녀를 죽음이 데려가려 한다 = 즉 '''소녀의 [[요절]]'''을 다루거나 암시하는 내용__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그림에서 묘사되는 소녀들을 보면 못해도 10대 중후반~10대 후반으로만 그려지고, 더 어린 연령대의 소녀들은 그려지질 않는다. --너무 어린애가 죽는 거 묘사하면 좀 거시기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유행하던 시기는 좀 지난 것 같지만 현대에도 이 소재를 채용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걸 보면, 사실 시대를 막론하고 의외로 인기 있는 소재일지도...?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슈베르트의 가곡 《죽음과 소녀》 가 있다. 사실 그 외에도 이거 소재로 한 작품은 서양권에서 상당히 많지만. 옛날 작품들의 경우 다가오는 죽음을 소녀가 무서워하는 식으로 해당 소재를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후대로 갈수록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LkBS&articleno=6939551&_bloghome_menu=recenttext|뭉크]]나 실레의 《죽음과 소녀》 처럼 소녀가 오히려 죽음에게 매달리는 구도의 작품도 나오는 추세. ==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Matthias Claudius)[* [[독일]]의 서정시인으로, 민요풍의 서정시를 많이 남겼다고 한다.]의 서정시 == >Vorüber! Ach, vorüber! 가거라! 아, 가거라! >Geh, wilder Knochenmann! 난폭한 죽음의 신이여 가라! >Ich bin noch jung, geh, Lieber! 나는 아직 젊으니 어서 가라! >Und rühre mich nicht an. 내게 손대지 말지니. >Gib deine Hand, du schön und zart Gebild'! 네 손을 다오, 아름답고 우아한 소녀여! >Bin Freund und komme nicht zu strafen. 나는 네 벗, 너를 벌하려 함이 아니다. >Sei gutes Muts! Ich bin nicht wild! 명랑해지거라! 나는 난폭하지 않도다! >Sollst sanft in meinen Armen schlafen! 내 품 속에서 편히 자게 할 뿐이다. 아래 나올 슈베르트의 가곡 《죽음과 소녀》 의 가사가 된 시. 내용은 소녀가 죽는 게 무서워서 죽음 보고 물러가라고 필사적으로 죽음을 회피하려 하는 반면, 죽음은 소녀에게 겁내지 말라고 그녀를 어르고 달래며 소녀를 죽게 만들려는(...) 그런 내용이다. 사실 마티아스의 시와 비슷한 분위기의 죽음과 소녀를 소재로 한 작품은 제법 많았기도 했고. === [[프란츠 슈베르트]]의 작품 === Der Tod und das Mädchen. [[프란츠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가곡과 현악사중주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죽음과 소녀(슈베르트)]] 참고. === [[에곤 실레]]의 미술 작품 === [[파일:external/pds25.egloos.com/f0195879_50aa11b3bd975.jpg]] 청년처럼 묘사된 죽음과 소녀가 서로를 끌어안은 구도로 《죽음과 소녀》 소재를 묘사한 작품이다. 남성의 모델이 화가인 실레 본인, 여성의 모델은 실레의 애인이었다가 결별한 발리라는 말이 있다.[* 실레 쪽에서 먼저 발리와 해어졌기 때문인지 해당 작품은 소녀가 죽음에게 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구도로 해석되는 경향이 좀 강한 편.] === [[에드바르트 뭉크]]의 미술 작품 === [[파일:뭉크_죽음과소녀.jpg]] === 한스 발둥 그린의 미술 작품 === [[파일:external/pds23.egloos.com/f0195879_50aa1200aa1ed.jpg]] == [[이경화]]의 [[소설]] ==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 표지를 넘기면 [[에곤 실레]]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 재희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집에서는 공부 잘하는 오빠와 비교당하면서 자살 충동을 느끼다가 손목을 긋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분류:회화 작품]][[분류:음악]][[분류:한국 소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