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련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철을 제련하는 기술을 포함한 제철 기술, rd1=제철)] [목차] == 개요 == 한자: [[製]][[鍊]] [[영어]] : smelting [[전기분해]]나 [[산화·환원]]의 원리를 이용하여 광석으로부터 [[금속]]을 필요한 순도로 추출하여 지금(地金)의 형태로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광석제련의 공정은 조(粗)제련과 정(精)제련으로 나눈다. == 종류 == [[광석]]은 매우 굳고 그 속에 포함된 [[광물]]도 매우 안정된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필요한 성분만을 뽑아내려면 광석 또는 광물의 성질에 알맞은 방법을 써야 한다. 광석의 제련법은 크게 건식 제련과 습식 제련 두 가지로 나뉜다. 이 밖에도 아말감법이라는 방법이 있다. === 건식 제련 === 광석과 환원제(다른 물질을 본래 상태로 돌아가게 하고 자신은 산화되는 물질) 및 용제(물질을 녹이는 데 쓰는 액체)를 섞어서 용광로에 넣고 가열하면 환원 반응이 일어나서 금속이 되고, 높은 온도로 인해 금속은 녹아서 용융(녹아서 섞임) 상태가 된다. 그리고 맥석이나 불순물은 용제와 결합하여 슬래그(제련한 뒤 남은 찌꺼기)를 만든다. 용융 상태의 금속과 슬래그는 용광로에 고이게 되는데, 금속은 아래쪽에 가라앉고 슬래그는 위쪽에 뜬다. 이렇게 하여 금속을 구분해 낼 수 있다. 철의 제련에서는 환원제로 [[코크스]]가 쓰이고, 용제로 [[석회석]]이 쓰인다. 건식제련과 습식 제련의 중간으로 용융액 제련이 있다. 일단 선광을 가열하여 녹이되 환원제가 아니라 전기로 제련하는 방법으로, [[알루미늄]]이 이 방식으로 제련된다. 일단은 수용액이 아니라 용융액을 이용하므로 건식제련에 속한다. === 습식 제련 === 광석을 가루로 만들어 [[황산]], [[염산]], [[수산화나트륨]] 등의 화학 약품에 녹인 다음 그 수용액을 진하게 농축하여 정제한다. 이것을 다시 전기 분해하여 금속을 골라내거나, 수용액에서 금속 산화물을 얻어 환원제로 환원하여 금속을 얻는 방식이다. 구리의 광석을 선광한 다음, 이것을 빻아 묽은 황산에 녹이면 [[황산구리]] 용액이 되는데 이것을 전기 분해하여 순수한 구리를 얻는 것이 그 예이다. === 아말감법 === 금광석 등을 잘게 빻아 [[수은]]을 가하면 수은과의 합금인 [[아말감]][* '아말감'은 수은과 다른 금속의 합금으로, 무른 것이라는 뜻의 그리스 어에서 유래하였다. ]이 얻어지고, 이것을 가열하여 수은을 제거하면 금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을 '아말감법'이라고 한다. 수은의 분량이 많으면 합금이 액체로 되나, 대부분은 고체이다. 수은은 금, 은, 구리, 아연, 카드뮴, 납 등과 합금하면 아말감이 된다. 상온에서 액체 또는 매우 무른 고체의 합금을 만드는데, 이것은 약간만 가열하면 무르게 되므로 세공하기가 쉽다. 주석·카드뮴의 아말감은 치과용 충전재로 쓰이고, 또 납·주석·비스무트의 아말감은 거울의 뒷면에 칠하여 반사를 돕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수은을 이용해 도금할 때도 곧잘 썼는데, 아무래도 이 아말감법은 수은을 증발시킬 때 그 증기로 인해 매우 위험하다. 일단 또한 금속끼리의 반응이므로 산화가 진행된 원광에서는 이용하기 어렵다. 이 경우, 수은이 원광을 환원시키고 결합하는 원리기 때문에 수은보다 이온화 경향이 낮아야 한다. == 매체에서 == 일부 게임에서는 생산 스킬로 구현하는 경우가 있다. * [[마비노기]] - [[제련(마비노기)]] == 기타 == * [[던전 앤 파이터]]엔 [[던전앤파이터/강화#재련|재련]]이 있는데, 제련의 오표기가 아닌 다시 장비를 단련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분류:금속가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