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널 (문서 편집) [목차] == [[언론]] == {{{+1 Journal}}} 일보(日報), 일지(日誌)라는 뜻으로, 일반론적인 의미로는 (특히 간행물의 형태로 출판되는) [[언론]]을 뜻한다. [[언론]] 문서 참고. 어원은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매일 공개토록 지시한 [[원로원]]과 [[민회]]의 의사록인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에서 '매일'이라는 뜻의 디우르나(diurna)이다. 사실 영어에서는 diary보다 이쪽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스스럼없이 적는다는 의미에서는 일기日記라는 뜻에 가깝다. == 학술정기간행물, 학술지 == [clearfix] [include(틀:국제학술지 출판사)] 학자들을 위한 언론이다. 학계에서 별다른 수식어 없이 저널이라고만 하면 일반적으로는 이쪽을 뜻한다. 저널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임팩트 팩터]](IF), [[SJR]], [[SNIP]], IPP 등의 저널 계량(journal metrics) [[지표]]로 계산된다. 간행되는 모든 저널들은 [[ISSN]] 번호가 부여되어야 한다. 보통 각종 실증연구, [[리뷰|체계적 리뷰]], 이론적 논의, 방법론 논의, 사례보고, 레터(letter), 서평, 편집후기(editoria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저널은 Science Citation Index(SCI) 저널에 출판을 위한 과학 논문으로 8개 부분으로 나누어진 [[https://www.enago.co.kr/academy/tips-on-writing-a-scientific-manuscript/ | 구조와 포맷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8개의 눈문 구조 부분은, 제목(Title), 초록(Abstract), 서론(Introduction), 실험방법(Methods), 결과(Results), 고찰(Discussion), 사사(Acknowledgement), 참고문헌(References)[* 수학&이론물리 계열 논문일 경우 보통 넓게는 Introduction, Discussion, Conclusion으로 구성되며, 수학 논문은 Discussion 부문이 명제(Proposition), 귀결(Corollary), 정리(Theorem) 및 보조 정리(Lemma)와 그에 대한 증명(Proof)으로 구성된다.] , 각 부분은 특정한 정보를 포함해야 한다. 저널은 [[잡지]]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사이언스]]와 [[네이처(학술지)|네이처]]를 잡지라고 하지 않고 저널이라고 한다. [[논문|저널에 실리는 기사]]들은 [[동료평가]]를 거치게 되며 편집장 마음에 안 들면 몇번씩 고쳐 써서 실리기도 한다. 저널 편집장과 심사위원들은 모두 현직 교수들이 남는 시간에 파트타임으로 뛰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몹시 바쁘고 반응성도 많이 떨어진다. 메일 보내놓고 몇주쯤 있어야 반응이 오기도 한다.[* 여러분의 지도교수가 이런 에디터 타이틀을 갖고 있을 경우, 여러분은 대학원생임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수의 뒷모습 그림자도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권위있는 저널들은 [[SCI]]에 등재되는데, 연구자의 길로 들어서면 여기에 [[논문]]을 올리냐 못 올리냐가 중요해진다.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이들 저널들의 인용 현황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름에 "[[리뷰]]" 가 들어가는 저널들도 상당한 신뢰와 권위를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리뷰]] 항목도 참고. 일반적으로 권위있는 저널에 등재될 만한 논문의 특징으로는, '''1)''' 아주 독창적이고 새로운 사실을 보고하거나 '''2)''' 전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에서 적용 가능하거나 '''3)''' [[학제간 연구|인접 학제 연구자]] 및 정책입안자, 시민사회 등 예상 독자층이 넓다는 것이 있다. 연구자들은 암묵적으로 자신의 연구가 여기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따져서 최초 투고저널을 결정하는데, 어차피 "급" 이 안 맞는 저널에 투고하고 [[광탈]](...)당하는 것은 서로에게 시간 낭비밖에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신경썼는데도 리젝당했다면 뭐 별수없이 더 수준낮은 저널로 내려가는 거고.(...) 저널을 처음 접하게 되는 이공계 학부생들은 그 괴상한 이름 표시 방법에 벙찌게 되는데, 이것도 규칙이 있다. 보통은 전치사를 뺀 [[영어]]/[[독일어]] 단어의 앞부분 1~5글자 정도를 따서 적는다. 예를 들어 [[미국화학회|J. Am. Chem. Soc.]]은 '''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 Angew. Chem.은 '''Angew'''andte '''Chem'''ie 이런 식. 상세한 규칙은 [[ISO]] 표준으로 정해져 있다. [[http://www.issn.org/2-22661-LTWA-online.php|#]] 매번 출판되는 저널에 대해 일부 애독자들은 정기적으로 출판 기사에 대해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다. 이름하여 '''저널 클럽'''(journal club). 오프라인에서 직접 모여서 이번에 출판된 논문들 중에 뭐가 그럴싸하더라, 뭐는 좀 이상하더라, 어디 대학교의 아무개가 마침내 해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을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해당 호의 논문들을 다 읽고 이해했다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지식수준으로는 대화에 끼지도 못한다. 대개는 관심있는 논문 외에는 전반적으로 가볍게 스키밍만 한 후 기본기에 의존하긴 하지만 테뉴어도 없는 새파란 조교수 정도밖에 안 되는 햇병아리가 그런 만용을 부렸다가는... 사실 저널 클럽에서 오가는 대화는 출판 후 [[동료평가]](post-publication peer review)라는 [[과학자 사회]] 활동의 일부로, 그 호의 논문의 저자들이 ~~잘근잘근 씹히는~~ 미처 받지 못했던 피드백을 마저 받게 된다. 이렇게 두번 세번 연속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물고뜯는 것이 학계의 영업철학이고 그래서 우리가 과학 출판물들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CNS처럼 이 과정이 하드코어하다면 그 신뢰는 더욱 올라간다. 오픈액세스 저널은 접근성을 극대화시킨 저널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학계보다는 시민사회나 입법부에서 더 관심가질 만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논문에는 이쪽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오픈액세스 저널의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원 출처를 명시하는 한 누구나 접근하여 저자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도 배포, 복사, 번역, 재출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출판사가 아닌 저자가 [[저작권]]을 갖는다. 일반적인 저널들은 게재와 함께 출판사로 저작권이 양도된다는 것과는 대비되는 점. 특징 하나만 더 들자면, 당연하겠지만 유료로 접근해야 하는 자료들이 전혀 없다는 정도? 오픈액세스 저널은 주류 저널을 출판하는 측에서 별도로 만들어서 출판하기도 한다. 한 예를 들어 [[의학]] 분야의 권위있는 저널 중 하나인 《The BMJ》의 경우, [[2017년]] 기준 [[임팩트 팩터]]는 23.295이고 게재 거절 비율은 무려 93%에 달하는 막강한 [[진입장벽]]을 자랑한다. 그러나 《The BMJ Open》 의 경우, 동년 기준 임팩트 팩터는 불과 2.413이고, 게재 거절 비율은 47% 정도다. 오픈액세스 저널들 중에서도 임팩트 팩터가 까마득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아니지만 [[심리학]]계의 오픈액세스 저널 중 하나인 《Psychological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의 경우 [[2017년]] 기준 임팩트 팩터가 21.29에 달했다. 그러나 오픈액세스 저널은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저널보다 수준은 낮은 편이다. 저널에 관련된 주요 서지정보는 '''저널명''' 외에도 세 가지가 더 있는데, '''출판 연도''', '''권'''(Volume), '''호'''(Issue)이다. 해당 저널에 실린 논문을 찾기 위해서는 여기에 추가로 '''페이지''' 정보가 더 필요하나, 2010년대 들어서 급속히 확산되는 [[DOI]] 번호 덕택에 일이 더 쉬워졌다. 어쨌든 이 정보들은 저널의 특정한 무언가를 찾을 때나 쓰는 것이고, 그냥 저널의 발행 콘텐츠를 열람하기만 하려면 국공립 [[도서관]] 또는 자신이 소속된 [[대학교]]의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자신의 논문을 투고할 저널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있다. 엘즈비어(Elsevier) 출판사에서는 저널 파인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널의 이름과 [[초록]]의 전문을 입력한 후 자기 분야에 체크하면 클릭 한 번만으로 가장 좋은 저널을 찾아준다. [[http://journalfinder.elsevier.com|#]] 저널 이름이 좋다고 꼭 안심해서는 안 된다. The BMJ는 유명한 의학 저널이지만, 매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장난성/정치적/과학철학적 논문을 싣는 전통이 있다. 이걸 모르고 의학계 외부에서 장난성 논문을 진지하게 인용하다가 큰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논문을 투고하거나 승인 후 게재할 때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악용하는 약탈적 저널 (predatory journal)도 있다. 대표적으로 온코타겟 (Oncotarget)은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논문을 투고했었는데, 자가인용률이 높고 동료평가가 의심스러워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 rejection rate === 마치 [[클럽]] 등지에서 고객들의 "물" 을 관리하듯이, 고급 저널일수록 게재 거절 비율(rejection rate)을 관리하고 있다. 밑으로 점차 내려가면서 예상 독자층이 좁아짐에 따라 게재 거절 비율도 내려가게 되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은 양상을 띠게 된다. 거론된 수치는 Schultz (2010)의 [[대기과학]] 분야 저널 리젝률 관련 연구[* Rejection Rates for Journals Publishing in the Atmospheric Sciences]를 바탕으로 엘리자베스 와그너(E.Wagner)의 "Editage Cactus" 배포자료 를 참고한 것. * 전반적/종합적 저널: 90% 이상. 권위있는 3대 저널로 '''CNS ([[셀(학술지)|셀]], [[네이처(학술지)|네이처]](9847건 투고, 91.5%), [[사이언스]])'''를 꼽는다. 의학분야에서는 '''Lancet (90% 이상)이나 BMJ (93%)'''. 하나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인정받는 저널이다. * 어떤 특정 학문분야에서 최고로 치는 저널: 70~80% * 어떤 특정 학문의 특정 주제에 대해 최고로 치는 저널: 50~60% * Physical Geography: SCI-E, SCOPUS (95건 투고, 68.4%) * Meteorologische Zeitschrift: Open access, SCI-E (23건 투고, 60.9%) * Meteorology and Atmospheric Physics: SCI, SCOPUS (140건 투고, 59.2%) * 어떤 특정 학문의 특정 주제에 대한 특정 키워드 or 대륙 or 국적의 저널: 50% 미만 * 위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기타 각종 군소저널: 50% 미만 * 오픈액세스 저널: 10~15% * Journal of Physical Oceanography (JPO): Open access, SCI. (255건 투고, 18.8%) * Natural Hazards and Earth System Science (NHESS): Open access, SCOPUS, SCI-E. (186건 투고, 10.2%) 종합하면, 리젝률이 매우 높은 저널은 수준높은 저널로 볼 수 있겠지만, 리젝률과 저널의 수준의 상관관계는 확인할 수 없다. Open-access Journal이라고 리젝률이 꼭 낮은 것도 아니다. 리젝률이 거의 없는 저널도 있다. 질 낮은 저널들은 아무에게나 스팸 메일을 보내고 심사료만 내면 실어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Get me off Your Fucking Mailing List]](…) 참고. [[http://scholarlyoa.com/publishers|이 링크]]에서 ~~[[고소미]]를 무릅쓰고~~ 문제의 저널들을 목록화하여 공개하고 있다. 한국의 과학자사회에서는 KCI 등재 후보, KCI 등재, SCOPUS, A&HCI, SSCI, SCI-E 색인에 들어 있는 것들만 평가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약탈적 저널'에 해당하는 문제는 없다. == [[마비노기]]의 [[도전과제]] 시스템. == [[마비노기/저널]] 참조. == [[이터널시티2]] 와 [[이터널시티3]]의 스토리 북 시스템. == [[주인공(이터널시티2)|플레이어]]가 진행한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시나리오에 얽힌 이야기들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풀어 쓴 일종의 일기장이다. 가공할 수준의 사냥 난이도와 특유의 박력보다 더욱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오탈자가 좀 심하다. 할꺼야가 뭐니 할꺼야가...~~ [각주] [[분류:논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