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색인종 (문서 편집) [[분류:인종]][[분류:인종차별/용어]] [목차] == 개요 == 有色人種 / People of colo(u)r (POC) / Non-White / Racialized people [[서양인]]의 기준과 관점에서 피부색이나 이목구비가 다른 [[인종]]을 의미한다. 본래는 과거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서/북유럽 백인 외의 인종을 배척하고 열등한 존재로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이 개념에는 동유럽인과 남유럽인도 포함되었다. 또한 20세기 초중반까지도 [[아일랜드인]]들은 백인 취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흑인 민권운동|60년대 미국의 민권운동]] 진영에서도 자신들을 유색인종이라고 적극 칭한 바 있고 그러한 영향으로 현재 '유색인종'이라는 단어에서 백인우월주의적, 인종차별주의적 뉘앙스는 상당히 희석되어 '소수인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단 영어에서 'Colored'란 표현은 인종차별주의적 뉘앙스가 여전히 강하니 주의할 것. 'People of color'가 차별적 뉘앙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표현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민권 운동]] 이후로 인종주의에 대한 반성으로 해당 용어 사용 빈도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 분류 == === 비(非) 코카소이드 === * '''[[흑인]]''' -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랄로이드]], [[네그리토]]도 포함. 짐 크로법 시대, 미국에서 별다른 수식어 없이 'Colored'란 표현이 쓰인 경우 흑인과 그 혈통을 이은 이를 돌려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 [[코이산족]] * [[동아시아인]], [[북아시아인]] - 이들을 [[황인]]이라고 불리곤 하지만 과학적 용어가 아니며, 비하적인 의도가 있다고 표현되어 학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동남아시아인]], [[남아시아인]] -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 피부색과 관계없이 코카소이드가 중수로 존재한다. 또한 파키스탄 영내에 달리트와 무하지르는 오스트랄로이드가 소수로 있다. * [[메스티소]], [[메티스#s-6|메티스]] * [[아메리카 원주민]] - [[홍인]]이라는 멸칭으로 불리운 적이 있었다. * [[오스트로네시아어족]] 혹은 [[폴리네시아]] 인종 * [[드라비다인]] -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엘람]]인들과 남아시아 네그리토 사이의 혼혈 인종이다. 알비노 흑인과 다르게 [[알비노]] 드라비다인은 백인과 외형이 유사하다. *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어족 민족들 [[우즈베크]], [[튀르크멘]], [[위구르]],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등 === 코카소이드 === * 백인 [[라티노]] - 금발, 갈발이나 벽안, 녹안이 있는 라티노만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흑발이나 갈안이라도 안면이 코카소이드형이라면 예외적으로 백인이라고 불렀다. * [[튀르키예인]], [[아랍인]], [[아시리아인]], [[베르베르인]], [[이란인]], [[파키스탄인]], [[아프가니스탄인]], [[타지크인]] 등 대(大)중동 주민 - 현재까지도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갈인]]이라는 멸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다만 [[라틴아메리카]]의 아랍인 이민자들은 독일, 이탈리아계 이민자와 동급으로 대우받는다. * [[아프리카의 뿔]] 주민 [[투아레그족]], [[베쟈족]] 포함 * [[인도아리아인]] [[집시]] 포함 * [[이스라엘인]] - [[대안 우파]], 서양의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아직도 유색인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 20세기 중엽까지 유색인종으로 간주된 민족 ==== * [[사미족]], [[핀인]], [[헝가리인]] * [[아일랜드인]], [[슬라브인]],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가톨릭,정교회를 믿었기에 이렇게 분류된거다.] * [[유대인]] - 헐리우드의 유대계 미녀 배우들만 보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서유럽 내 유대인들의 평균 이목구비는 [[사샤 바론 코헨]]을 생각하면 빠르다. 과거에는 이런 특징적인 외모를 부각시켜 다른 인종으로 분리하려 시도했던 것. == [[함셈어족]] == 대부분의 중동 무슬림과 유대인들은 엄밀하게 과학적 인종구분으로는 같은 북유럽인들과도 같은 [[코카서스]]인종이긴 하지만, 영단어의 Anti Semitism이라는 말이 반유대주의를 의미하듯 문화적 거부감으로 유색인종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애초에 오늘날의 [[백인]]이라는 개념은 사회문화적 구분에 가깝다. (이러한 이유로 알프스 인종 이론이나 [[골상학]]등 유사 과학이 난립했었다.) 때문에 함셈어족을 유색인종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다수 대(大)중동인들은 남유럽을 제외한 유럽 등의 흔한 백인 이미지와 달리 인도유럽어족이 아닌 셈족 계열로 [[흑발갈안]]이고 피부색이 평균적으로 더 진하고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코가 더 크다. 물론 이목구비는 비슷한 편. == 국가별 용례 == * [[미국]]: 앞에 나왔듯이 미국에서 유색인종이라는 단어는 사실상 흑인과 동의어로 쓰였으며, 브라운 대 토피카 교육위원회 재판과 흑인민권운동 이후 흑인에 대한 차별이 불법화됨에 따라 미국에서 'Colored'라는 말 자체가 혐오표현에 준하는 단어로 간주되어 공공장소에서는 사실상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일반적으로도 사어화되었다. 따라서 유색인종 전반을 가리킬 때에는 'POC(People Of Color, 유색인)'이나 'Non-White(비백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정치적으로 바람직하다. 미국 역사상 특히 집중적으로 백인 권력에 의해 차별받은 인종인 흑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을 강조하는 말로는 BIPOC(Black, Indigenous, People Of Color)가 있다. * [[캐나다]]: 캐나다에서 비백인을 가리키는 말로는 'Visible Minority'라는 단어가 있는데,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소수인종'을 의미한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쪽은 반쯤 고유명사 취급해서 따로 번역하지 않고 '컬러드(Coloured)'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처럼 '흑인'을 가리키는 것도, 비백인 전반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 남아공에서 '컬러드'는 비백인계 원주민과 백인 간의 혼혈을 의미한다. ==# 어록 #== >When I was born I was black >When I was sad I was black >When I was hot I was black >When I was sick I was black >When I was scared I was black > >When you was born you was pink >When you was sad you was blue >When you was hot you was red >When you was sick you was green >When you was scared you was yellow > >And you call me colored. >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검었다. >내가 슬플 때, 나는 검었다. >내가 더울 때, 나는 검었다. >내가 아팠을 때, 나는 검었다. >내가 두려움에 떨었을 때, 나는 검었다. > >그대가 태어났을 때, 그대는 장밋빛이었다. >그대가 슬플 때, 그대의 안색은 새파랬다. >그대가 더울 때, 그대의 얼굴은 붉었다. >그대가 아팠을 때, 그대의 낯빛은 잿빛이었다. >그대가 두려움에 떨었을 때, 그대는 노랗게 질렸다. > >'''그럼에도 그대는 나를 유색인이라 부르는가.''' >---- > - 아그라 그라(Agra Gra)의 시, "그럼에도 그대는 나를 유색인이라 부르는가"(And You Call Me Colored) == 여담 == 원래 이 용어는 키플링이 주장한 [[백인의 의무]]라는 개념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의미를 지녔다. 그러나 서구 내 진보주의자, 인종차별 반대운동가, 비백인들도 유색인종이라는 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자신들의 차별상을 보여주고 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 단어가 인종차별인가 아닌가 단정하기 다소 애매해졌다. 예를 들면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있다. [[크툴루 신화]]를 유색인종에 대한 백인종의 공포감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러브크래프트가 당시 일반적인 백인들과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주의가 없지않아 있었다는 점이나 [[인스머스의 그림자]]에 묘사된 어촌 인스머스 주민들이 눈이 튀어나온 것으로 묘사되었다든지 등등을 생각하면 나름 그럴싸한 가설이다. == 관련문서 == * [[혼혈인]] * [[갈인]], [[홍인]] - 현재는 금기시되는 단어이다. *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피부색으로 사람을 구별하는 와르나(Varna)에 바탕을 둔 계급 구분 방식이다. 베다 시대의 와르나는 근현대 유색인종 개념과 거의 일치했다. 브라흐민, 크샤트리아, 바이샤는 인도유럽어족 백인, 수드라는 드라비다인, 오스트로아시아계 문다인은 [[불가촉천민]]. 이후 남인도의 드라비다인 토착 왕조의 왕족들이 자신들이 상위 카스트라고 주장하기 시작하고 인도에 정착한 고대 그리스인들이 [[수드라]]로 강등당하면서 정착되었다.[* 물론 인도의 그리스인 후손들은 계급 강등에 반발하며 불교나 이슬람교로 개종한다. 그러므로 카스트 제도는 '''인종 구분 개념에서 계급 개념으로 변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