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인기 (문서 편집)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원피스(만화))] [include(틀:원피스)] [목차] == 개요 == [[파일:원20.png|width=400]] [[파일:원천.png|width=400]] 만화 [[원피스(만화)|원피스]]의 인기를 정리한 문서다. 원피스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완결 이후 현재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들 중 최장수 연재 만화이자 일본 만화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큰 인기(골수 팬덤)를 가진 만화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22년 기준 단행본 역대 누계부수 '5억 1000만 부로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단일 작가 연재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이며 미국 만화 중 최상위권의 판매량을 보이는 일부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의 만화들은 시장의 한계상 잡지 연재분(이슈)의 판매량으로 다른 나라 만화들의 단행본 판매량과 비교될 수밖에 없기에[* 반대로 원피스 등 일본 만화는 여러 만화가 같이 실린 [[만화잡지]]의 형식을 택하고 있어 단행본 판매량만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서로 완전한 비교는 불가능하다.] 단행본 기준으로는 전 세계 만화 판매량 1위다. 이러한 인기로 원피스는 주간 소년 점프의 마스코트격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는다. 본토인 [[일본]]에서 [[명탐정 코난]], [[드래곤볼]],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 [[나루토]], [[귀멸의 칼날]] 등과 함께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소년만화]]들로 여겨지며 소년만화로 국한하지 않아도 코난과 함께 국민 애니로 일본의 만화/애니계 전체에서 그 위상이 상당하다. 이러한 이유로 원피스는 [[드래곤볼]]의 계보를 잇는 직계 후계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드래곤볼과 [[슈에이샤|만화 연재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애니 제작 회사]], [[반다이 남코|주요 스폰서 및 완구산업체]]가 모두 같고 두 작품에 겹치는 성우가 많으며 두 원작자 사이의 친분 등의 이유로 공식적인 콜라보가 많기에 이런 이미지가 자주 부각되는 편이다. 여담으로 같은 시기에 연재되어 해외에서는 원피스 이상의 인기를 누린 [[나루토]]는 단 한번도 전세계 매출과 작품의 상업 가치로는 원피스를 이긴 적이 없다.[* 단순히 단행본 판매량으론 [[나루토]]가 가끔씩 이겼지만, 만화 판매량과 프랜차이즈의 산업규모로는 예나 지금이나 게임이 안된다.][* 이는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시장의 규모가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고 해도 해외에서 만화,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서브컬쳐 계열로 취급되는 데 반해 일본에서는 대중문화의 중심에 위치하는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내수 시장의 영향력이 해외에 비해 압도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 경위 == 원피스가 연재되기 이전, 만화계는 [[주간 소년 매거진]]의 [[소년탐정 김전일]]과 [[주간 소년 선데이]]의 [[명탐정 코난]]같은 [[추리물]]이 유행[*출처 [[아오야마 고쇼]] 대담 인터뷰에서 [[오다 에이이치로]]가 직접 '''"[[추리물|미스터리 만화]]가 1등을 먹은게 놀랍다"'''고 말했다.]했다.[* 이에따라 [[모험물]] 붐은 [[드래곤볼]]의 완결과 함께 꺼져버린 상태였다.] 이 당시 [[주간 소년 점프]]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말고는 히트작이 거의 없었고 주간 소년 점프도 다른 경쟁사 만화잡지에 부수도 밀리게 된다. [[파일:원헌더블.jpg]] 그런 상태에서 1997년에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는 프롤로그인 [[원피스(만화)/이스트 블루 편|이스트 블루 편]]부터 [[소년 점프]] 앙케이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헌터×헌터]]와 함께 '''[[점프 암흑기]]를 끝낸 일등공신'''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의외로 사람들이 원피스가 톱의 자리에 오른게 [[원나블]]의 일원이 된 시점인 "[[알라바스타 왕국]] 즈음"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미 [[이스트 블루]] 초기 시점부터 원톱이었다. 라이벌 잡지 만화까지 합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적어도 점프 내에선 독보적인 수준을 연재 시작 당시부터 유지했다.] 당시 1997년엔 미래의 라이벌인 [[나루토]]나 [[블리치]]는 연재를 시작하기 전이었기에 원피스는 시작하자마자 헌터X헌터와 함께 점프의 '''원투펀치'''급의 인기를 자랑한 것이다.[* 나루토가 처음으로 연재되었을 때 원피스는 이미 105화를 연재하는 중이었다. 블리치의 경우 아예 21세기 이후에 시작한 만화라서 한참 더 후배다. 게다가 블리치는 극초기엔 인기가 없다가 소울 소사이어티 때부터 떴다.] 상술한 대로 [[모험물]]이나 [[배틀물]]이 점프 내엔 없었던 상태에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은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한 사극 액션 만화이고,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는 개그 배틀물이다. 비슷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샤먼킹]]과 [[헌터×헌터]]는 원피스보다 연재시작이 1년 늦었다. [[유희왕]]은 카드 게임물이었다. [[테니스의 왕자]]는 스포츠물, [[히카루의 바둑]]은 바둑.][* 타잡지로 넓히면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비슷한 장르로 [[이누야샤]]가 나올 시기였다.] 이 이스트 블루편의 높은 완성도로 인해 잡지 내외적으로 기대를 받게 된다. 위대한 항로로 진입해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알라바스타 편]]이 시작되면서 소위 말하는 [[전성기]]에 들어가게 된다. 당시 타 잡지 경쟁작이자 간판이던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소년탐정 김전일]] 등과의 격차가 벌어진 것도 이 시기. 이때부터 이미 [[소년만화]]계에선 상술한 작품들 외에는 따라올 만화가 없었다. [[원피스(만화)/하늘섬 편|하늘섬 편]]이 연재되던 시기엔 단행본 판매량도 불티나게 팔렸다. [[원피스(만화)/워터 세븐 편|워터세븐 편]]을 지날때 즈음엔 동잡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2인자가 된 [[나루토]][* [[나루토/중급닌자 시험 편|중급닌자 시험 편]]이 성공적으로 연재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2부에 접어들 시기였다.], 그 뒤를 --헌헌이 내려가면서-- 바짝 쫓아온 [[블리치]][* 초창기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2년차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블리치/소울 소사이어티 편|소울 소아이어티 편]]을 기점으로 인기가 크게 오르며 '''잡지의 표지를 블리치가 연속 2주동안'''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와 함께 '''[[원나블]]'''이라고 불리게 된다. 당대의 많은 인기 만화들이 있었지만 이당시에도 원피스는 독보적인 1등이었기에[* 앙케이트나 판매량으론 가끔씩 나루토에게 밀렸지만 일반적인 인기는 원피스가 더 위였다. ] 당시부터 '''[[드래곤볼]]'''의 후계자라고 불릴 정도의 위상을 가지게 된다.[* 여담으로 영미권에선 [[나루토]]가 드래곤볼의 후계자로 불린다.] 워터세븐 편에서 조금 내려온 단행본 판매량도 [[원피스(만화)/스릴러 바크 편|스릴러 바크 편]]에서 다시 올라가는 추세가 된다. [[원피스(만화)/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을 지나면서는 그 인기가 하늘까지 치솟아서 단행본 판매량, 인터넷 화제성, 굿즈 판매량, 미디어믹스 전개 모두 그야말로 '''절정'''에 달한다. 특히 [[일본]], [[한국]], [[프랑스]] 등에선 한주 한주 새로운 편이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었으며 이때는 이미 [[나루토]], [[강철의 연금술사]],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블리치]], [[너에게 닿기를(만화)|너에게 닿기를]], [[페어리 테일(만화)|페어리 테일]], [[케이온!]] 등[* 2010년 연간 만화 미디어믹스 매출 1등이었다. (원작이 연재중인 만화 한정.) 당시 2등이 [[케이온!]], 3등이 [[강철의 연금술사]]. 두 작품 모두 2010년경이 최고의 전성기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들을 누르고 1등을 차지한 [[정상전쟁]] 당시 원피스의 인기가 실감된다. 참고로 4등이 [[나루토]]고 5등이 [[너에게 닿기를(만화)|너에게 닿기를]].] 동세대 경쟁작들과의 격차는 아득하게 벌어지며 [[진격의 거인]]같은 당대의 인기작들과 경쟁하면서도 '''[[일본 만화]] 원톱'''의 자리를 '''10여년'''간 굳건히 지키게 된다. 2010년대 후반에는 장기 연재로 인한 팬덤의 이탈이 발생하고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의 신작들이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인기가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와노쿠니 편]]을 지나고 [[원피스(만화)/최종장(가제) 편|파이널 챕터]]에 들어서면서 [[기어 5|화제성]]을 회복하고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의 대흥행으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TVA 극장판 흥행 순위 3위'''에 대항하는 흥행을 이뤄냈다. 1위와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일본으로 한정하면 슬램덩크를 제치고 2위.] '''제3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 누계부수 == [include(틀:일본의 1억부 돌파 만화)] [include(틀: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 100)] || 돌파 시점 || 누계 발행 부수 || 비고 || || 2005년 || 1억 부 || || || 2010년 || 2억 부 || || || 2013년 || 3억 부 || || || 2016년 || 3억 8000만 부 || || || 2017년 || 4억 부 || || || 2020년 || 4억 7000만 부 || || || 2022년 || 5억 1000만 부 || || || 2023년 || 5억 1660만 부 || || || [[파일:attachment/원피스(만화)/COMICS_NEWS.jpg|width=100%]]|| [[파일:attachment/원피스(만화)/WJ_2013_49_resize.jpg|width=100%]]|| || [[2013년]] [[10월 28일]]자 [[슈에이샤]] 코믹스 뉴스 181호 || [[주간 소년 점프]] [[2013년]] [[11월 2일]] 발매 49호 || ||<-2> Jump Comics[* [[슈에이샤]] 만화잡지들 중에서 점프 계열 출판본 레이블명] 72권부로 누계발행부수가 3억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 2014년 12월 31일, '''단일 작가에 의해 가장 많이 발행된 단일 만화 시리즈'''로서 [[기네스북]]에 기재되었다. [[http://alonestar.egloos.com/6211171|관련 링크]] 그리고 2016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누계 발행부수 [[http://ww1.sinaimg.cn/mw690/735bcd72gw1f3nu0obtygj20go0ci0u3.jpg|'''3억 8,000만부'''를 돌파했으며]], 2017년에 '''4억 1,600만 부'''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기준 누계부수는 4억 6,000만 부.[* 일본: 3억 9,000만 부, 해외: 7,000만 부.] [[https://natalie.mu/comic/news/354444|기사]] 2020년에는 96권 발행과 함께 4억 7,000만 부를 넘겼다. 그리고 2022년, 103권 발행과 함께 [[https://mainichi.jp/articles/20220804/k00/00m/040/074000c|'''5억 1000만 부'''를 돌파]][* 일본 국내 4억 1000만 부 이상, 해외 1억 부 이상]하여 기네스북에도 새롭게 등재되었다. [[https://www.nikkansports.com/m/entertainment/news/202208040000455_m.html?mode=all&utm_source=AMPbutton&utm_medium=referral|기사]] == 일본에서 == [include(틀: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90년대 중순 [[드래곤볼]],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 [[유유백서]] 등을 비롯한 점프의 인기 만화들이 연달아 끝나면서 시작된 [[점프 암흑기]]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암흑기를 상쇄시켜준 만화로서 [[소년 점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 작품이다. '''연재 초창기인 [[원피스(만화)/이스트 블루 편|이스트 블루 편]]''' 당시부터 점프 앙케트 순위 1위를 달성하면서 신성 루키임을 제대로 인증했고 여러 고참 만화들을 제치고 1~3위를 굳건히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인기에 힘 입어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며 [[드래곤볼]]의 후계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작가 특유의 화풍, 흥미로운 구도와 규모의 배경설정, 개성 있는 등장인물, [[원피스(원피스)|하나로 이어지는 큰 맥락]]을 바탕으로 폭 넓은 팬덤을 확보해갔으며 [[원피스(만화)/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에 와선 그 인기가 절정에 치달아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으로 등극하였다.''' 보통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만화들이 1년에 백만권 대를 팔고, 천만부도 어쩌다 간신히 팔지만, 원피스는 1년 평균 '''2 000만 부''', 최대 '''4,000만 부''' 가까이 팔았다. [[https://theqoo.net/square/69102318|#]] 원피스의 황금기였던 [[원피스(만화)/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을 연재할 동안 원피스는 고작 3년동안 '''1억 부'''를 가까이 팔았다. 전성기였던 2011년에는 '''3,800만 부'''나 팔았으며, 66권의 초동 주간 매출 227.5만부로 이 또한 '''일본 만화 역사상 최고 기록.''' 타 인기 만화의 1년간 평균 판매부수인 200만 부를 전성기의 원피스는 '''단 1주만에''' 팔아치운다는 의미.[* 당시 2위인 [[나루토]]부터 9위인 [[너에게 닿기를(만화)|너에게 닿기를]]을 전부 합친 것과 맞먹는 순위. 2위였던 [[나루토]]가 680만 부 팔았다.] 전권 독파COM에서 조사한 인기 만화 조사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 전부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http://www.oeker.net/m/bbs/board.php?bo_table=comic&wr_id=2232931|#]] 일본에서 원피스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만화/애니메이션들은 줄곧 있었다. [[철완 아톰]],,(60년대),,, [[마징가Z]],,(70년대),,, [[건담 시리즈]],,(80년대),,, [[드래곤볼]]/[[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90년대 초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세일러문]]/[[신세기 에반게리온|에반게리온]],,(90년대 중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포켓몬스터]]/[[디지몬 시리즈]]/[[유희왕]],,(90년대 후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0년대 초반),,, [[진격의 거인]],,(2010년대 초반),,, [[너의 이름은.]],,(2010년대 중반),,, [[귀멸의 칼날]],,(2020년대),, 등이 있었고, 원피스도 동시기 [[나루토]]나 [[명탐정 코난]] 등과 경쟁했다. 그중에서도 원피스처럼 20여년간 정상의 인기를 유지했던 작품은 정말 별로 없었다.[* 이중에서도 주간만화로만 한정하면 [[명탐정 코난]] 정도가 연속성으로 비견된다.] 때문에 간혹 원피스의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유입이 없다거나, '''기존에 인기작품이기 때문에 유지가 더 쉽다는 말은 신빙성이 완전히 떨어지며, 오히려 장기연재는 핸디캡으로 봐야 한다.'''[* 이 말이 더 견고히 되는 것이 작가의 원피스 인터뷰이다. 과거의 등장인물이 나타났을 때 "작가님 얘가 누군가요"라는 질문을 매우 많이 받았다고 한다. 즉 원피스를 보는 모든 독자가 1화 처음부터 보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동시기에 비견되는 인기를 끌었던 [[명탐정 코난]], [[귀멸의 칼날]] 등이 신규팬 유입이 원피스보다 훨씬 쉬운 작품들임에도[* 코난 같은 경우, 매년 영화를 개봉하면서 상업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3개의 극장판만 봐도 그 해 일본 박스 오피스에서도 2위, 4위, 2위를 기록하면서 유입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 코난 역시 메인 스토리가 있긴하나, 연재 기간이 길어질 수록 [[짱구는 못말려|짱구]]마냥 옴니버스풍이라서 사실상 현재진행형으로 어린 팬이 추가되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연재 기간이 매우 짧아서 어린층 사이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빠르게 확보했다.] 그들과 경쟁해서 이 정도 인기가 계속 유지된다는 것은 새로운 독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다가 장기연재로 철저히 망한 만화들은 한둘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니 초판도 엄청 발행하는데 67권 초판 발행 부수는 무려 405만부로 '''일본 출판업계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 더 나아가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지속적으로 400만부를 돌파하고 있다. '''역대 일본 만화 초판발행부수 신기록'''을 무려 13번 연속으로 갱신하였으며, 원피스를 제외한 역대 일본 만화 초판발행부수 1위는 [[진격의 거인]]의 275만부라는 점에서 원피스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2020년 [[귀멸의 칼날]]이 22권 초판 370만부를 기록하며 밀렸지만, 완결권수인 23권에서 395만부로 끝나며 원피스의 최고기록은 넘지 못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쇠락해가던 출판 만화의 가치를 원피스가 잡고있는 셈이다. '''2013년 기준 일본 내에서 3억 부 이상을 팔아서, 만화책 판매부수로는 《[[드래곤볼]]》을 능가'''했다. 물론 권당발행부수는 여전히 드래곤볼이 높고[* 다만 드래곤볼 역시도 완전판, 컬러판 등 새로운 단행본을 끊임없이 발간했기 때문에 단순 권수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다.] 단행본 판매량만으로 절대적인 인기를 판단하기는 힘들고 연재 시기, 단행본 권수, 해외 판매부수, 애니메이션 시청률 및 수익 등과 같은 여러 상황이 달라서, 이것만으로 더 인기가 있다고 말하기는 논란이 있지만 적어도 일본 소년만화 중에서 드래곤볼의 단행본 판매부수를 초월한 유일한 만화다. 일본에서는 많은 시민이 알아볼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일본 현 세대들에게는 1990년대 《[[드래곤볼]]》 인기와 맞먹는 수준. 한편 일본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원피스는 소년만화인데도 10대 독자보다는 '''20대나 30대, 심지어는 40대'''에서 더 인기가 많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20년 일본인 62만명이 뽑은 나를 구성하는 인생 만화 랭킹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는 [[강철의 연금술사]], 3위는 [[은혼]](...).][[https://ure.pia.co.jp/articles/-/713946|#]] 또 [[레이와]] 시대 국민 [[애니메이션]] 투표에서 4위를 했다.[* 1위는 [[사자에상]], 2위는 도라에몽, 3위는 명탐정 코난][[https://rankingoo.net/articles/comic/10_950/6|#]] 위에 나와있듯이 TV아사히에서 실시한 일본인 15만명이 참여한 인기 만화책 총선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https://www.oricon.co.jp/news/2180944/full/|#]] 가장 재미있는 만화 투표에서도 1위[[https://ranking.net/rankings/best-manga#97fc21|#]]를 하고 최고의 소년 만화 투표에서도 1위[[https://ranking.net/rankings/best-shonen-manga|#]]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귀멸의 칼날이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큰 단기 인기를 구가하는 와중에서도 일본 만화 총선거에서 1위 타이틀을 유지했다. [[오리콘]] 판매부수는 하단 항목 참고. == 한국에서 ==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원피스의 한국 매출은 [[http://it.chosun.com/m/m_article.html?no=2828401|연간 100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6f5023f5e950852c.jpg|width=100%]]}}}|| [[대원씨아이]]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원피스는 '''830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비슷한 시기에[* 물론 연재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정발된 시기는 원피스가 나루토보다 1년 더 빨랐다. 원피스는 1999년 1월 발행, 나루토는 2000년 9월 발행] 정발된 [[나루토]]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고 [[KBS]]에서 애니도 방영되면서 대중적 인지도도 퍽 높아진다. 한국에서도 일본과 비슷하게 10대보다 20대 이상이 원피스에 열광하는 편이다. 이는 '''20년이 넘어가는 너무 긴 연재 기간과 1000화에 육박하는 분량'''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작품 자체의 특성도 있지만, 장기 연재를 통해 팬들 자체가 작품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측면이 크다. 그래도 0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현재의 10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나루토]], [[명탐정 코난]],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 등과 더불어서 현 10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와 인기있는 90년대 일본 만화다. 즉 한국에서 본격적인 애니문화가 태동하고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던 시기에 큰 히트를 치면서, 해외 국가 중 한국에선 그 [[드래곤볼]] 마저 뛰어넘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인기 및 인지도랑은 별개로 [[원피스 극장판|극장판]]의 경우에는 대중적으로 흥행하지 못하는 편이다.''' 가장 흥행한 게 [[원피스 필름 골드]]의 달랑 21만명이고[* 최초 개봉작인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이 '''56만명'''이나 봤다는 집계 결과가 인터넷 여기저기에 퍼져있는데 이는 집계 오류로 여겨진다.] 일본에서 역대급 흥행한 [[원피스 필름 레드]] 마저도 19만명으로 20만도 못 넘은채 흥행에 실패했다.[* 3개월 늦게 개봉해서 불법 영상도 유출되고 동시기에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가 개봉한대다가 10만도 못 넘던 나루토, 드래곤볼 극장판에 비하면 선방한거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역대급으로 흥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나 30만 이상은 보장하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코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짱구]]와 비교되는지라] 일본의 역대 흥행 탑10 [[애니메이션 영화]]중에 한국에서 이 정도로 흥행이 저조했던건 원피스 필름 레드와 일본 개봉 후 몇 년이 지나 매우 늦게 개봉한 [[모노노케 히메]]가 전부다. 장르의 특성상 미취학 아동들까지 커버하기는 힘들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 서양에서 == 서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미권에선 아예 '''BIG4'''라는 말이 있는데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와 함께 원피스를 묶어서 부르는 모습이 있었다.[* 자세한 건 [[원나블]] 참고. 시기적으로 앞선 [[드래곤볼]]을 빼더라도 [[나루토]]나 [[블리치]]와 함께 서양에서 일본 만화 동세대를 지탱해온 만화로 여겨지는 중.] 다만, 2010년대까지 서양에서는 원피스가 동양권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는데, 특히 북미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나루토]]나 전성기때 큰 인기를 끈 [[블리치]][* 블리치의 전성기 몇년동안 원피스를 추월했다. 물론 북미를 제외한 서양권에선 2010년대 이후론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원피스의 인기가 블리치를 '''압도'''했다.]뿐만 아니라 몇몇 만화들에 비해서도 비교적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http://maidsuki.egloos.com/4450321|편집자들의 대담]]에서도 이 부분이 언급되며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소재'''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 [[이누야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목록에 있는 작품들이 모두 원피스를 능가하는 인기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본국의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양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등이 [[무술]], [[닌자]], [[사신]], [[요괴]], [[사무라이]]같은 [[동양]]적인 소재를 활용한 [[오리엔탈리즘]]과 맞물려 인기를 얻은 것[* 서양에선 닌자나 사무라이, 중국 무술같은 동양적인 요소들을 매우 좋아한다. 자세한건 [[오리엔탈리즘]] 참고. 이는 꼭 오리엔탈리즘의 비판적인 맥락을 떠나서 동양에서도 서양에서 만든 서양식 판타지를 좋아하지, [[아바타 아앙의 전설]]처럼 서양에서 만든 동양식 판타지에는 큰 관심을 안 갖는 것과 마찬가지다.]과 달리, 원피스의 [[해적]]과 [[항해]]라는 소재는 이미 서양에서 수없이 다뤄져왔던 것이기 때문에 서양인들에겐 흥미롭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다. * '''대사와 그림''' 편집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지점으로 원피스 특유의 캐릭터 드라마는 '''[[일본인]] 감성'''이다. 원피스 특유의 [[신파]]적인 드라마가 서방권에선 잘 안먹힌다고. 또한 그 드라마를 전달하기 위해 '''대사량이 많아져서''' 타문화권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은 비교적 이해가 힘들다고 한다.[* 아래에 있는 [[번역]]문제와 상통한다. 안그래도 대사량이 다른 소년만화보다 많은데 그걸 잘 번역하기 힘들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한 그림도 특정 컷 안에 들어가는 정보량이 너무 많다보니 타문화권에선 이해가 어렵다.[* 어떤 메시지를 글로 써서 이해시키는 것과 그림으로 그려서 이해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편집자들의 발언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그성 대사도 완전히 [[일본인]] 정서[* [[보케]]와 [[츳코미]]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일본 [[만담]] 스타일.]이다. 이 지점이 [[나루토]]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편집자들이 말하길 [[키시모토 마사시]]의 그림 스타일상 [[나루토]]는 대사가 적어도 그림만으로 이해가 쉬운 편이라서 타문화권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쿠보 타이토]]의 [[블리치]]나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도 비슷한 케이스. * '''액션''' [[배틀만화]]치곤 전투장면의 길이와 분량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스케일도 작은 편이다. 또한 [[스카우터|수치적인]] [[차크라|파워게임]]보단 전투설정의 밀도가 높고 설명이 많다. 편집자들도 공통으로 말하는 내용으로 원피스의 매력은 액션이 아니라 '''[[드라마]]'''라고 한다.[* [[나루토]]나 [[드래곤볼]]은 대사없이 액션으로 채운 연출이 많이 등장하며 이런 부분이 [[할리우드]] [[영화]]스러운 느낌을 낸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동양에 비해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의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인데, 원피스는 애니메이션의 전반적인 작화 질이 심각하게 떨어지는데다 전투씬 퀄리티도 매우 낮다. 최소한 전투씬만은 공을 들였던 [[나루토(애니메이션)]]이나 몇몇 전투씬에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줬던 [[블리치/애니메이션]]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와노쿠니 편부터 감독이 바뀌고 애니메이션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서양에서 인기가 증가한 시기가 바로 와노쿠니 애니화 이후 부터니 사실상 그동안의 흥행 부진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걸 알 수 있다. 서양팬들은 거의 대부분 애니메이션만 보기 때문이다. * '''[[번역]]''' 상술했듯이 원피스는 타소년만화에 비해 대사량이 많은데 그만큼 [[번역]] 난이도가 높아진다. [[드라마]], [[복선]], [[고로아와세]] 등이 중요한 작품이라서 특히 원피스는 번역이 중요하다.[* 번역이 어려워서 서양에서 흥하지 못한 대표적인 케이스인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와 비슷한 이유. [[토미노 요시유키|토미노절]] 때문에... --이건 일본인이 일본어로 들어도 못알아먹는다. 선인장에 꽃이 피었군-- 그래서 같은 건담 중에서도 번역이 쉬운 [[신기동전기 건담 W]]같은 작품은 서양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그나마 한국은 번역을 꽤 잘 살렸다.[* 한국 원피스 정발판도 번역문제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된 편이며, 한국어-일본어 번역은 서방권과 비교하면 매우 잘 되는 편이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어순이 같고 같은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나루토]]나 [[드래곤볼]]과 비교되는 점으로 해당 만화들은 대사가 그렇게 중요한 만화들은 아니고 액션과 그림 위주다. 물론 원피스와 동세대 작품들[* 나루토, 블리치, 이누야샤 등]이 유독 서양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 것이지, 서양에서도 원피스는 엄연히 상위권 인기 만화에 들어갔었다. 일례로 2007년에 집계된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40853|프랑스 일본 만화 발행 부수 순위에서 나루토와 드래곤볼에 이은 3위]], [[https://www.acbd.fr/|2011년에 집계된 일본 만화 발행 부수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는 원피스의 인기가 서양권에서 약하다는 말도 완전 옛말이 됐는데, '''근래 만화들 중 [[진격의 거인]]과 함께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인 만화들 중에선 단연 서양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양권 최대의 [[양덕후]] 사이트 [[MyAnimeList]]에서 애니 부문 Most Favorited 5위, Most Popular 부문에서 3위[* [[진격의 거인]]과 [[나루토]] 다음이었다. 진격거와 나루토가 서양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하는걸 생각하면 그 다음을 마크한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는 뜻이다.], '''Most Favorited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또한, 구글 검색량을 나타내는 [[구글 트렌드]]에서 원피스는 현 세대 만화들 중 서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편에 속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나 [[원펀맨]], 2020년대를 휩쓸고 있는 [[귀멸의 칼날]] 등을 서양에서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지''' [[나루토]]와 [[블리치]]가 본국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서양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것에 비해, 동시기 경쟁작이던 원피스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이다. 특히 [[영미권]]에서 나루토는 [[마블 코믹스]]랑 [[DC 코믹스]]의 판매순위를 위협할 정도로 [[일본 만화]]중에서도 유독 어나더레벨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쪽에선 나루토가 21세기 서브컬쳐의 대표격인 IP인데, 두 작품이 한국에서 자주 엮이다보니... 애초에 영미권의 나루토와 비교하면 인기있는 일본 만화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 없다.[* 그리고 사실 일본과 같이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국가의 경우는 월드와이드 시장보다 내수 시장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치기도 한다. 나루토나 블리치가 해외 인기가 더 높다고 해서 상업성, 대중성적인 면을 통틀어 원피스보다 히트한 작품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동시기 만화가 아님에도 자주 엮이는 '''[[드래곤볼]]'''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것과 비교되는 것도 한몫하였다. 서구권, 특히 [[영미권]]에서도 유독 '''[[북미]]'''에서만 인기가 크게 떨어지는데,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북미에서 [[나루토]]의 인기가 상상 이상이고, [[블리치]]의 인기도 엄청난데 어째선지 원피스는 [[와노쿠니편]] 이전까진 크게 반응이 오지 않았다. 북미와 반대로 '''[[프랑스]]'''에선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 참고로 프랑스는 미국에 비해 전체 만화 시장 크기는 밀리지만 출판만화시장은 오히려 더 크다. 2000년대를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미국 그래픽노블과 코믹스를 합친 것보다도 몇 배가 더 많은 만화 신간이 나왔고 [[http://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9|2019년 기준 일본 다음으로 일본 만화가 많이 팔리는 나라]]이기도 하다. 작가와 편집부도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드레스로자 편 이후 서구 쪽 취향에 맞추려는 의도가 많이 보인다. 드레스로자는 대놓고 [[스페인]]을 모델로 하여 SBS에 스페인 독자로부터 이를 묻는 질문이 오기도 했고, 조에서 나온 [[밍크족]]은 [[수인]]인데 [[퍼리|서양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좋은 속성]]이다. 토트랜드 편은 서양의 잔혹 동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뮤지컬]]스러운 연출로 양덕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고, [[와노쿠니]]는 위에서 언급한 서양식 [[오리엔탈리즘]] 문화의 취향에 들어맞는 부분이 많아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스토리보단 영상미에 신경을 많이 쓰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와노쿠니편]]부터는 애니메이션도 감독을 [[나가미네 타츠야]]로 교체하고 퀄리티를 올리면서 서구권쪽 인기가 급증했다. 서양권 팬덤에선 드레스로자 편 이후 화사한 방향으로 바뀐 색채 등으로 [[유튜브]] 등에서도 드레스로자 편 이후의 영상에 양덕들의 반응이 훨씬 열광적이다. 1000화 기념으로 [[https://onepiecewt100.com/final-rankings/overall|세계 인기 투표]]를 개최한 것을 보면 작가와 편집부도 세계적인 동향을 확실히 신경 쓰고 있는 모양이다. == 남미에서 == 이외에도 남미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브라질]]에서 굉장한 인기를 자랑한다. 오다 에이이치로 또한 독자 답변 코너에서 루피는 현실이었다면 브라질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고 이 사실이 브라질에도 알려져서 작품의 이미지가 굉장히 좋다. 한국으로 치면 잘나가는 만화의 작가가 "이 만화의 주인공은 한국인이 모델입니다."라고 말한 수준이니 당연히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다. == 산업 규모 == 일본 캐릭터 산업 전체에서도 단연 '''최상위권'''에 드는 미디어 믹스이다. 지금까지 원피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인기를 가진 캐릭터 미디어는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건담]], [[세일러문]], [[철완 아톰]], [[마징가Z]], [[신세기 에반게리온|에반게리온]], [[디지몬]],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울트라맨]], [[헬로키티]], [[슈퍼마리오]],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유희왕]] 등 일본 대중문화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작품들이다. 사실 캐릭터산업의 규모와 순간적인 폭발적 인기로 따지면 원피스가 저들보다 밀리지만 '''만화로써의 장기적인 인기'''와 대중성을 생각하면 원피스에 비견되는 작품은 거의 없다.[* 저들 대부분은 아래 반다이 매출표부분에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캐릭터산업 규모로써''' 엄청 거대한 것이지 '''하나의 만화로서 장기적인 인기와 대중성'''을 얻었다고 볼 수 있는건 몇 개 안된다.] == 미디어 믹스 매출액 == 캐릭터상품 연매출로 2019년 기준 '''300억엔'''대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드래곤볼]]이 '''1,300억엔''', [[건담]]이 '''780억엔'''으로 각각 반다이 판권작 1,2위를 고수하며 일본 캐릭터산업 전체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데 원피스의 반다이 내 산업규모는 이들에 이은 3위를 고수중이나 가끔씩 일본 히어로 특촬 드라마 1인자인 [[가면라이더 시리즈]]에게 엎치락뒷치락한다.[* 물론 [[반다이 남코 홀딩스]]의 기록이지만, 반다이가 이 미디어의 매출 대부분을 독식하는 수준이라서(...) 다른 회사의 매출까지 포함해도 순위나 금액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프라모델]]쪽으로 매출 대부분이 치우쳐있는 [[건담 시리즈]]가 유독 반다이 매출순위에서 유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회사쪽 매출을 합쳐도 원피스 매출이 건담보다 높진 않다.] 아래는 2018 [[반다이남코]] 판권별 연매출표.^^[[:파일:일본 ip 매출-1.jpg|이미지]]^^ | '''IP별 매상고(그룹전체)''' {{{-2 (단위: 억엔)}}} |<|2> ||<-2> 2018.3 ||<-2> {{{#fff 2019.3}}} || || 3Q누계실적 || 통기실적 || {{{#fff 3Q누계실적}}} || {{{#fff 통기예상}}} || ||[[아이카츠!]]|| 29|| 36|| 24|| 30|| ||[[원펀맨]]|| 79|| 109|| 82|| 115|| ||[[울트라맨]]|| 49|| 60|| 57|| 70|| ||[[가면라이더]]|| 200|| 264|| 217|| 290|| ||[[기동전사 건담]]|| 504|| 683|| 615|| 780|| ||[[슈퍼전대]]([[파워레인저]])|| 148|| 194|| 76|| 105|| ||[[드래곤볼]]|| 654|| 979|| 908|| 1,200|| ||[[나루토]]|| 82|| 113|| 138|| 165|| ||[[프리큐어 시리즈|프리큐어]]|| 54|| 81|| 73|| 105|| ||[[원피스(만화)|원피스]]|| 223|| 294|| 221|| 300|| == 오리콘 차트 판매 부수 == ||원피스 67권: 1주차 1,754,309권 (01위) 2주차 638,421권 (01위) 원피스 68권: 1주차 1,555,724권 (01위) 2주차 632,835권 (01위) 원피스 69권: 1주차 404,920권 (01위) 2주차 1,842,220권 (01위) 원피스 70권: 1주차 2,019,094권 (01위) 2주차 397,934권 (01위) 원피스 71권: 1주차 1,542,134권 (01위) 2주차 686,930권 (02위) 원피스 72권: 1주차 1,540,005권 (01위) 2주차 638,853권 (01위) 원피스 73권: 1주차 '''2,075,407권''' (01위) 2주차 348,844권 (01위) 원피스 74권: 1주차 1,852,750권 (01위) 2주차 404,165권 (01위) 원피스 75권: 1주차 1,775,905권 (01위) 2주차 464,938권 (01위) 원피스 76권: 1주차 1,441,768권 (01위) 2주차 954,354권 (01위) 2015년 2월 자료.|| 원피스의 특징은 3주차까지 여섯 자리 판매량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오리콘 차트에서 이런 판매량은 사실상 원피스가 유일하다. 오리콘 차트에 표기되는 원피스의 단권 판매량은 2019년 기준 200만부 전후로, 나루토가 완결되고 진격의 거인도 전성기가 지난 이후로는 100만부를 넘는 만화조차 없기 때문에 동시대에 연재중인 모든 만화를 더블 스코어로 이기고 있다. [[오리콘]] 차트 집계가 시작된 이래 '''[[2018년]]까지 한결같이 [[단행본]] 연간 판매량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량은 애니화 버프를 받은 [[진격의 거인]]이랑 [[일곱 개의 대죄]]에 한번씩 추월당하기도 했지만 2018년까지 '''연간 최종결산 판매량은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대략 1년에 단행본 4권을 발행하고 각각 200~300만부 정도 집계되어 총 1,000만부 정도 파는데, 2위였던 [[나루토]]가 대개 1년에 총 600~700만부 전후고, 애니화로 그 해에만 대박이 난 만화도 보통 800만부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한다.[* 2014년 진격의 거인이 1,172만부를 판매해 위험했지만 원피스가 1,188만부를 판매해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했다.] 원피스처럼 장기연재하는 만화는 원래 거의 신규 팬이 생기지 않지만, 정상전쟁 즈음인 60권 전후를 연재하던 2010년, 2011년에는 갑자기 신규 팬이 급증하는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오며 2010년 '''3,233만부''', 2011년 '''3,799만부'''로 연달아 신기록을 갈아끼웠다. 흠좀무... 그러나 2019년 결산에서''' [[귀멸의 칼날]]'''이 원피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연간 판매량 연속 1위 기록이 11년만에 마침내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귀멸이 2020년 상반기에만 4,520만부를 팔면서 오리콘 연간판매량 전체 1위를 기록해, 원피스는 2위가 되었다.[* 2011년 3790만부를 팔아넘긴 원피스의 기록이 2010년대 전체 2위.] 2020년 귀멸의 연간 판매량은 8000만부 이상. 이때 귀멸은 애니화로 뒤늦게 얻은 인기로 1권부터 20권까지 전권을 구매하는 독자가 많았으나, 원피스는 평소보다 연간 단행본이 1권 적게 나와서 집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원피스의 "초동 주간 매출" 최고 기록은 66권의 227만 5천 부, "초판 발행 부수" 최고 기록은 67권의 405만부이다. 완결을 앞둔 [[귀멸의 칼날]]이 22권 초판을 무려 370만부를 찍어내며 턱밑까지 쫒아왔으며, 마지막 완결 권수의 초판이 과연 원피스의 역대 최고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귀멸의 칼날의 마지막권 초판 발행부수가 395만부로 결정되면서 "초판 발행 부수" 1위 자리는 깨지지 않게 되었다. 다만 "초동 주간 매출기록"은 귀멸의 칼날 마지막권이 285.5만부인데, 특전 포함한 단행본 판매량까지 합산되어 343만부를 기록하며 내주게되었다. 2022년은 다시 천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다시 전성기가 찾아왔다는 말을 입증했다. 다만 [[주술회전]], [[도쿄 리벤저스]], [[스파이 패밀리]] 같은 최고 인기작들에 밀리며 4위를 기록했는데 5위 [[히로아카]]와의 격차가 거의 더블스코어다. 2023년 상반기는 5위로 추세상 다시 천만부 아래로 내려갈 예정이다. 2018년 이후로 연간 판매량 1위와는 거리가 멀어져서 인기가 떨어진게 아니냐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작가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휴재가 많아져서 단행본이 적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다른 주간 연재 만화들은 연간 3~4권 씩 나오는데 원피스는 2~3권 씩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당 판매량이 워낙 많아 연간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한다는 것이 오히려 대단한 것이다.''' 아무튼 이 때문에 앞으로도 연간 판매량 1위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의 인기가 여전한 것인지 따지려면 권당 판매량으로 따져야 한다. === 초판 발행부수 === | '''코믹스 초판발행부수'''[*출처 [[위키백과]]] | 권수 || 초판발행부수 (단위: 만^^萬^^) || || 제24권 || 252[* 일본내 만화 최고기록 갱신. 이후 계속 이 작품에서 갱신중.] || || 제25권 || 254 || || 제26권 || 260 || || 제27권~ || 263 || || 제56권 || 285 || || 제57권 || 300[* 일본내 도서 최고기록 갱신. 이후 계속 갱신중.] || || 제58권 || 310 || || 제59권 || 320 || || 제60권 || 340 || || 제61권~ || 380 || || 제63권 || 390 || || 제64권~, 제68권~ || 400 || || 제67권 || 405[* 일본 출판사상 최고 신기록] || || 제77권 || 380 ||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원피스(만화), version=2836)] [[분류:원피스(만화)|인기]][[분류:작품별 인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