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머니 조국상 (문서 편집) Родина-мать зовёт! [*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우리말로 옮기면 로디나 마티 자뵷] ([[러시아어]]) The Motherland Calls ([[영어]]) 그대로 직역하면 "모국이 부른다!" [[파일:볼고그라드 동상3.jpg|height=500]] [목차] == 개요 ==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리를 기념하여 [[1967년]] [[러시아]] [[볼고그라드]](구 [[스탈린그라드]]) 인근 마마예프 쿠르간(Мамаев курган)[* [[러시아어]]로 '마마이의 고분'이라는 뜻으로 스탈린그라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감제고지라 양쪽 모두 이 고지의 소유권을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전투 당시 군사용 지도에는 102.0 고지라고 나와있다.] 위에 세워진 전체 높이 87미터의 기념상. [[제2차 세계대전]]의 [[대조국전쟁]]에서 활약한 인민을 기리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상징물]]이다. == 연혁 == ||[[파일:external/ex-do.ru/07bf015638f0587fcfdd8afd79fe5ec8.jpg]]|| 소련 당국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리 25주년을 기념하여 당시의 격전지였던 마마예프 쿠르간 정상에 참전용사 기념장을 건설하면서 그 정상부에 당시 소련 [[인민]]의 조국 수호 의지를 상징하는 조각상을 세우는 것을 결정했다. 조국에 해당하는 러시아어 Родина는 여성명사[* 끝이 а로 끝나기에 여성형이다.]였기 때문에, 칼을 뽑아들고 '조국의 아들들'을 독려하는 '어머니 조국'의 모습을 세우는 것으로 디자인이 결정되었고, [[레닌훈장]] 2회 수훈자인 인민예술가 예프게니 빅토로비치 부초티치(Евгений Викторович Вучетич)가 원형 조각을, [[모스크바]]의 [[오스탄키노 탑]]을 건설한 건축가 니콜라이 바실례비치 니키틴(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Никитин)이 실제 건조를 담당했다. == 특징 == 상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그리스의 승리의 여신 [[니케]] 상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얼굴은 스탈린그라드 주민인 발렌티나 이조토바(Валентина Изотова.1941-2006)라는 여성의 얼굴을 모델로 삼았다. [[파일:external/www.chief-time.ru/jynqquhlb%20qwrvvku.jpg|width=150]] [[파일:external/www.volgograd.info/rm2.jpg]] 늠름하게도 생기셨다. 당시 26세로 [[1941년]]생이 된다. [[독소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파일:external/www.storyportal.ru/mat01.jpg]] [[2000년대]]의 노년 사진. 늠름하게도 포즈를 잡아주신다. 아이러니하게도 조각상 제막식에서 초대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2006년]]에 사망하였다.[[https://www.google.com/amp/s/amp.volgograd.kp.ru/daily/26035/2951154/|조각상 이야기(러시아어)]] 상은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기단부에서 칼 끝까지의 전체 높이는 87미터, 칼의 높이를 제외하고 조각상 자체의 높이는 52미터로 건조 당시부터 [[198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각상'''이었고, 2017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종교적 조각상'''이었으나, 2018년 10월 31일 인도의 [[통일의 조각상]]이 완공되며 타이틀을 빼앗겼다. 조각상 아래에 있는 참전용사 기념장에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사령관 [[바실리 추이코프]] 원수와, 역시 이 전투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저격수 [[바실리 자이체프]]의 무덤 등이 있다. == 이야깃거리 == 전쟁 동안 노획된 [[슈탈헬름|독일군 철모]]를 녹인 고철들이 재료로 투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리 터틀도브의 [[대체역사물]] [[타임라인-191 시리즈]]에서는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승리하여 분단된 미국의 그 후 역사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소설 중 남부-영-불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한 북부 정부가 [[뉴욕]]항 [[자유의 여신상]]이 서있어야 할 자리에 '복수의 여신상'을 세우는데 그 디자인이 이 어머니 조국상의 디자인이다. 프랑스가 아닌 독일 쪽에서 만들어진 것. [[파일:800px-Height_comparison_of_notable_statues_(vector).svg.png]]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종교적 조각상이라고 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은 현재 인도의 [[통일의 조각상]]이고, 러시아의 어머니 조국상보다 큰 8개의 조각상 중 인도의 [[통일의 조각상]]을 제외하면 모두 [[불상]](아니면 관음상)들이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끝물의 힘인지 이후 [[1995년]]까지 일본에서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각상을 불상으로 세 번 갈아치우다가 2008년에야 중국의 [[노산대불]]에 밀렸고, 2018년 인도의 [[통일의 조각상]]이 완공되며 가장 높은 조각상 자리를 꿰찼다. [[파일:external/davidnessle.files.wordpress.com/pechersk_830.jpg|width=200]]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도 [[1981년]] [[5월 9일]] 세워진 같은 이름의 조각상이 있다. [[http://blog.daum.net/happy3388/15803554|#]] 높이는 조각상만 따지면 62m. 방패의 소련 국장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제거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삼지창 문장으로 교체된다. [YouTube(uvKydOUutxQ)] 대조국전쟁 박물관의 꼭대기에 있는데 그 박물관을 더하면 102m가 된다. 이것도 만만찮게 [[크고 아름다운|크고 아름답다]]. [YouTube(mP7crUAr330)] 러시아에는 이후 [[1997년]] [[모스크바]]에 [[표트르 대제]] 상을 세운 바 있다. 조각상 전체의 키는 98m으로 어머니 조국상보다 11m 높지만, 이게 인물이 큰 게 아니라 장식이 큰 거라 애매하거니와, 잠시라도 세계 최고 높이의 조각상이었던 것도 아니어서 그냥 묻힌다. 게다가 이 조각상은 원래 제작자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 항해 5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세우려다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표트르 대제로 인물을 바꾸어서 세운 터라 러시아 사람들 입장에서는 달갑잖게 여겨질 만하다. 모스크바 시민들의 여론은 특히 좋지 않은데, 표트르 대제는 러시아의 유럽화를 목표로 모스크바를 버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천도한 인물이기 때문.--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세웠어야지-- 문명 5에서는 불가사의로 등장할 예정이었고 아이콘도 더미데이터로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았다. 스팀 워크샵의 모드 등으로 추가 가능.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욱일제국 캠페인에서 파괴시켜 소련 백성들의 정신을 굴복시키는데 사용된다. 여기서 어머니 조국상은 한손검과 특유의 포즈 대신 양손에 낫과 망치를 들고 위로 치켜세우는 모습으로 변형되었다. [[분류:러시아]][[분류:러시아의 랜드마크]] [include(틀:포크됨2, title=어머니 조국상, d=2023-01-13 09:54:4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