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약 빨다 (문서 편집) [목차] [clearfix] == [[마약]] 중독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법적인 내용, rd1=마약)] '약(마약)을 몸에 투약한다'는 의미로 '약빤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 처방받은 약을 투약하는 것을 속되게 표현하는 말 == 당연히 부정적인 뉘앙스로 많이 사용된다. 만성 질환자들, 예컨데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정신질환]]처럼 평생 내지 수 년간은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이거나 아파도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고 일을 한다든지 할 때 "약 한 봉지 빨고 일한다" 식의 자조적인 표현으로 사용. 피로해소제를 마시는 이유와도 깊은 연관이 있어 유독 [[박카스]]와도 자주 엮인다. 그 때문에 박카스를 마실 때는 마신다가 아닌 빤다는 표현이 인용되곤 한다. [[커피]], [[핫식스]]에도 응용된다. 다만 만성 질환자들이 자조적으로 쓰는 표현은 극도의 무기력과 자조감에서 나오는 자기비하성 표현이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이 드립을 쓰는 일은 없도록 하자. 굳이 긍정적인 용도로 쓸 때는 스포츠에서 어떤 선수가 갑작스럽게 평소의 몇 배는 넘는 경기력을 선보일 때 쓴다. 이때 빤 약은 [[FA로이드|이 약]]일 수도 있고 [[면제로이드|저 약]]일 수도 있으며, 어쩔 땐 [[도핑|진짜 약]]일 수도 있다. == 인터넷 속어 == 위의 1번 문단에서 착안하여 유행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인터넷 속어. 그 외에, [[RPG]] 게임등에서 회복제 등의 소모성 아이템의 사용을 약을 빤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제대로 알고 싶다면 그냥 [[Cyriak Harris]]의 작품을 보자. 보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원래 [[합필갤]]을 비롯한 유머사이트들에서 예전부터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무슨 생각으로 저런 걸 만들었음?]]"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유머글이나 합성글을 대상으로 사용되던 어구였다. 특히 2010년에 [[흑드라군]]만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게 유행을 타면서 디시에선 이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그리고 [[마성의 BGM|묘한 BGM]]과 함께 약 빨고 만든 듯 [[절륜]]한 [[장의력]]이 넘치는 양들(?)의 변신을 담은 [[시리악 해리스|시리악]]의 [[https://www.youtube.com/watch?v=WQO-aOdJLiw&feature=youtu.be|Baa]]를 누군가 "'''약 빨고 만든 영상.swf'''" 라는 제목으로 퍼나르기 시작했고 영상의 내용과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단어 선택과 입에 착착 달라붙는 그 어감 때문에(...) 인터넷 전체로 이 표현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국에는 하루종일 이런 짓만 하시는 분들이 늘 계신(?)터라 합필갤에서 '남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기발한 아이디어' 라는 의미의 장의력을 밀어내고 대세가 되었고 단어의 특성상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이 쏟아져 나왔다(...) 작품의 특성상 당연히 [[스샷]]이나 [[짤방]]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게 더 생생하다. 사실 [[1980년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뮤직비디오가 처음 유행하던 시절, 위와 같은 영상이 꽤 있었다. 게다가 이런 류의 광기어린 영상들의 역사는 훨씬 유구하다. [[분홍 코끼리]] 문서 참조. 기본적으로 실제로 마약은 투약하면 마약물의 종류에 따라 신경계를 교란시켜 환각을 보이게 하거나 뇌를 각성시켜 순간적으로 처리속도를 높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약을 빨고 만들었다" 라는 표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핵심인 합성물을 만들어낸 제작자의 놀라운 아이디어에 대한 일종의 [[변태]]적인 찬사라 할 수 있겠다. 약 성분이 있는데도 식상해서 안 웃길 때 [[후라리|'작가가 아니라 우리가 약에 중독됐다']] 같은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래서인지 [[2010년대]]의 광고는 이른바 [[대항해시대|대약빪시대]]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기승전병]]을 자랑하는 것이 많다. 미국에선 비슷하게 "What were you on-" 을 쓴다. 직역하면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뭔 약하길래-]]" 쯤 된다. "What were you smoking-" 같이 쓰기도 하지만 모든 마약이 흡입성이 아니라 전자가 더 자주 쓰인다. 유튜버 [[올리버쌤]]이 이런 표현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으니 참고. [[https://youtu.be/t-qJ0pLQDgg|#]] 그런데 사실 막상 마약을 하면 무아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다만 그러면서 여러가지 잡생각이 머리에 생긴다나. [[짤방]] 버전으로는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가 있다. === 사례 === [[AVGN]]의 46편에도 [[제임스 롤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너구리 마리오를 보고 "Man, what kind of [[크랙|crack]] were they smoking?(나참, 무슨 마약을 맞은건지...)"라며 그 괴상함에 감탄하였다. 물론 미국인인 롤프는 이것의 모티브인 일본 설화 [[바케다누키]]를 모르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 유명한 [[셜록 홈즈]]도 책에서는[* 영국 드라마 [[셜록(BBC)|셜록]]에서는 암시만 종종 나오며, 일본 게임 [[Fate/Grand Order]]에 나오는 [[셜록 홈즈(Fate 시리즈)|홈즈]]는 진성 약쟁이.] 마약쟁이다. 코카인과 헤로인을 애용했으며(...), 사용한 이유는 "이 무덤덤한 존재감에서 멀어지기 위해/ 존재하기만 하는 지루한 일상의 반복에서 멀어지기 위해"(...).[* 원서: "the dull routine of existence."] <네 사람의 서명>초장에 약을 하는 홈즈에게 왓슨이 모르핀인지 코카인인지 묻는 것을 보면 둘 다 애용한 듯. 같은 작품의 결말 부분에서 또다시 코카인을 사용하는 홈즈의 모습이 보이지만, 그 이후로는 어째선지 직접 약을 하는 장면은 언급되지 않는다. 일부 작품에서 왓슨이 언급한 것을 보면 끊으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의사한테서 몸이랑 정신 망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설득당한 모양이다-- 남성 유튜버 중에서는 [[OverSimplified]]가 약을 빤다. 문서에도 나와있듯, [[제1차 세계대전]] 영상과 돼지 전쟁 영상을 비교하면 ~~엄청~~ 약을 빨았다. 영화 《[[아바타(영화)|아바타]]》에도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 [[나비족]]이 신성하게 여기는 나무를 [[불도저]]로 밀어버린 [[파커 셀프리지]]에게 [[그레이스 오거스틴]] 박사가 항의하며 그 나무의 중요성을 설명하자 셀프리지는 기분 나쁘게 웃으며 "당신들 저기 나가서 무슨 마약이라도 했어요? What the hell have you people been smoking out there?"라고 물어본다. '''[[밸브 코퍼레이션]]'''도 사실 약하고 작품을 만드는 회사...'''였'''지만 [[팀 포트리스 2|요즘]] [[방치 플레이|행보]]와 이미지는 [[영구까임권|정반대로]] [[영 좋지 않은|좋지 않다.]]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굳어진 [[고양고양이]]와 그의 부수물 (고양체, 진격의 고양시, 공식 페이스북의 드립등)도 초기에 나왔을 때는 약빨고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나무위키]]에서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굉장히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며 당연히 사용될 때는 일반적으로 취소선이 그어지는 편이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스타크래프트 2/업적|각종]] [[디아블로 3/업적|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업적|업적]] [[오버워치/업적|번역]]이 약을 거하게 들이킨 걸로 유명했는데, 이후 [[공허의 유산]] 출시로 세계관 내 마약취급인 [[테라진]]과 더해진 유머도 줄기차게 생성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의 [[빠빠가루]]와 엮은 유머도 있다. 마약은 아니지만, 묘사 그 자체가 --영 좋지 못한 약--마약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노라조]]는... 그냥 항목 참조. 정말 보는 사람의 정신을 유쾌하게 아스트랄로 보내버린다(...). 만화가 [[쵸보뇨포]]의 작품들도 약 한사발 들이킨 듯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직접 그리는 만화 외에도 몇몇 작품의 스핀오프(?)나 일부 애니메이션 엔드 카드까지. 특히 [[약산성 밀리언아서]]는... 우주에서 놀러온 외계인을 위한 일본 애니메이션 [[팝 팀 에픽]]도 있다 [[반도의흔한애견샵알바생]]이 제작하는 영상들은 한 마디로 [[이 세상 커피가 아니다|이 세상 동영상이 아니다]]. 특히 제품 홍보를 위한 광고영상의 경우는... 내가 광고를 보는 건지, 약을 거하게 한 영상을 보는 건지(...). [[만우절]]이 되면 몇몇 게임회사나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선 약을 거하게 한 듯한 내용의 홈페이지를 하루동안 올려놓는다. 문제는 일부 순진한(...) 유저들이 이를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해당 회사에 관련 문의가 빗발치기도(...). [[피치항공]]도 만우절이 되면 역시 약빤 동영상을 올려놓곤 한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는 분명 암울한 세계이지만 머신게임즈나 이드 소프트웨어가 마약하고 만든 듯 한 설정들이 있다, [[비틀즈]]의 명곡 중 하나인 [[Yellow Submarine|노란 잠수함]]을 '''노란 [[유보트]]'''로 바꿀 생각을 하질 않나(...) 유명한 미국 민요인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을 [[나치 독일]]풍으로 개조시켜버리질 않나... [[https://www.youtube.com/watch?v=A-WAoxkuGsA|직접 들어보자.]] 영문 가사도 있다. 가사 내용은 대충 나치 지도자의 말을 듣지 않다가 베를린의 감옥에 갇힌 나치당원이 후회하는 내용(...) [[EZ2AC NT]]의 히든커맨드 [[CV2]]도 약 한 사발 거하게 했다고 평가받는 컨텐츠 중 하나다. 해당 문서 참조. [[FNaF World]]도 [[스콧 코슨|제작자]]가 아주 거하게 약을 빤 듯한 게임이다. [[FNaF 시리즈|공포게임]]을 유아용 RPG로 바꿨으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대도서관(방송인)|대도서관]]을 초빙해 [[모순|마약 근절 영상을 약빨고 만들었다.]] [[https://youtu.be/R5Gb0So5_D8|#]] [[충주시]]의 홍보캐릭터인 [[수달]] '충주씨'의 홍보영상이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youtube(WfLQRmN0cG0)] '''[[1960년대]] 중반기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실제로 약빨고 만든'''(또는 그런 분위기를 내는) 음악이 굉장히 유행했었다. 위의 영상은 1960년대 당시 이러한 음악을 하던 [[핑크 플로이드]]의 곡이다. 이러한 류의 음악에 대한 내용은 [[사이키델릭 록]] 문서를 참조. 사이키델릭 록이 아니더라도 당시의 록 그룹들은 약빨고 활동하는 것이 일상다반사였고, 정말 약빨고 만든 명곡들도 많다. 록의 레전드인 [[Stairway to Heaven]]도 [[로버트 플랜트]]가 약빨고 무아지경에 가사를 썼고 그 본인이 나중에 놀랐을 정도였으니. [youtube(ZFPZhrpACbY)] [youtube(d7rvUt8Yia8)] [[https://www.youtube.com/channel/UC1yBKRuGpC1tSM73A0ZjYjQ|두번째 동영상 출처 : The Young Turks 계정]] [youtube(zscw2rVOQc8)] [[https://www.youtube.com/channel/UC9umtX8GX4-vOKNfhIOPc7g|세번째 동영상은 해당 기자 본인이 올린 것.]] 또 다른 일례로 [[BBC]]의 해외뉴스 리포터인 '퀜틴 서머빌(Quentin Sommerville)'[* 이 이름으로 유튜브에 검색하면 --약 빠는-- 동영상을 --손 쉽게-- 볼 수 있다.]이 [[중동]]에서 [[아편]], [[헤로인]], [[대마초|해시시]]를 불태우는 것을 보도하다가 뒤에 날아오는 연기를 마시게 되었는데 '''문자 그대로 레알 약을 빤 효과가 되어서''' 보도를 제대로 잇지 못하고 실실 웃는(…).[* 해당 동영상 후반을 보면 뒤에 있던 제작진들마저 웃고 말았다.(...) 다만 마약 연기를 같이 마셔서 그런 건지 아니면 리포터가 웃는 표정을 보고 웃었는지는 불분명.] 사건도 있었다. [youtube(R5Gb0So5_D8,width=100%)]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이 말을 쓰지 말자고 홍보한 적이 있다. --홍보영상을 약빨고 만들었다.-- --[[러시아식 유머|한국에선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을 만듭니다!]]-- 사람이 쓰는 의료용 [[대마초]]를 반려견이 실수로 뜯어먹었다가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동물병원에 오게 된 사례도 있다.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2758|#]] ~~[[https://youtu.be/k9GP8cj15TI|싸이로도 약을 빨수있다.]]~~ [[건버드 2]]의 최종 보스의 이름은 무려 '약의 신'이다. 말그대로 제작진이 약을 빨고 창조한 최종 보스다 [[카더라]].--[[사이쿄]]는 대체 무슨 마약을 했길래 이런 약빤 최종보스을 만들었지?--... === 관련 문서 === * [[도핑]] * [[병맛]] * [[바카게]] * [[카이바군]] * [[사이키델릭]] * [[망선생]] * [[대한민국 공군]] * [[포방부(유튜버)]] * [[Tofa Kim]] * [[고퇴경]][* 여긴 심지어 '''현직 [[약사]]'''다.] *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 [[괴작]] * [[MLG(밈)]] * [[YouTube Poop]] * [[SBS]][* 특히 선거 개표방송에서 거하게 약을 빨고 빛을 발휘한다.] * [[충주시/유튜브]][* 공식 SNS인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거하게 약을 빨고 동영상, 포스트를 제작하는 빛을 발휘한다.] [[분류:속어 유행어]] [[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